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12월 2024 >>
1234567
891011121314
15161718192021
22232425262728
293031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보물 + 뒷간

[이런저런] - 비행기 추락사고중 구사일생한 선수 하루 빨리 유니폼 입기를...
2017년 01월 21일 22시 40분  조회:3831  추천:0  작성자: 죽림
기자

“우리는 새로운 길을 걷기 시작했다.
팀을 희망·낙관·투지·노력으로 채울 것이다.”(플리니오 다비드 데 네스 샤페코엔시 회장)

비행기 추락 참사를 당했던 브라질 프로축구팀 샤페코엔시가 다시 일어서고 있다. 샤페코엔시 선수단은 지난해 11월 29일 코다 수다메리카나(남미컵) 결승전을 위해 콜롬비아로 이동하던 중 탑승기가 연료 부족으로 추락하는 사고를 당했다. 77명의 탑승객 중 선수 3명,승무원 2명, 기자 1명을 포함한 6명만 살아남았다. 4부리그에서 2014년 1부리그까지 올라온 샤페코엔시의 팬들과 축구계는 큰 충격에 빠졌다.

DA 300

 

사고가 난지 두 달여, 생존 선수들이 그라운드 복귀를 목표로 발걸음을 뗐다. 브라질 현지 언론은 18일 “헬리우 네토(32)가 최근 휠체어에서 내려와 첫 걸음마를 시작했다”며 네토가 트레이너 도움으로 걸음을 떼는 모습을 공개했다(사진). 사고 2주 만에 의식을 되찾았던 그는 깨어나자마자 결승전 결과부터 물어봐 화제가 됐다. 그는 “다시 뛸 수 있다고 믿는다. 하루 빨리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에 복귀하겠다”고 말했다.

구단도 선수단을 새로 구성하는 등 팀 재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샤페코엔시는 지난달 10일 브라질 출신 바그너 만치니(51)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영입했다. 브라질 내 다른 팀으로부터 임대한 20명의 선수에다 육성선수를 더해 25~27명 정도로 선수단도 꾸렸다. 브라질축구협회는 “3년간 하부리그로 강등하지 않겠다”고 제안했지만 샤페코엔시는 특혜를 거절했다.

구단은 생존선수들의 조속한 복귀를 기원하며 이들의 등번호를 비운 채 기다리기로 했다. 네토 외에도 수비수 알란 루셀이 걸음을 뗄 만큼 호전됐다. 샤페코엔시는 오는 26일 홈에서 시즌 첫 경기를 치른다.

/김지한 기자


[출처: 중앙일보] 비행기 참사 샤페코엔시 “우리 가슴은 이미 뛴다”

 

생존 선수 3명 중 한명인 골키퍼 잭슨 폴만(24)은

결국 오른쪽 다리를 절단,(사진에서 오른쪽)

 

사진에서 선그라스를 낀 수비수 알란 루스첼(27)은 척추수술,

 

다른 수비수 헬리오 네토(31)는 두개골와 가슴을 크게 다쳤다.

==============================================


▲ 비행기 참사로 샤페코엔시 선수단 가운데 19명이 숨졌다.
 

 

[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브라질 1부 리그 소속 샤페코엔시가 탄 비행기가 추락...

'샤페코엔시 참사'는 2016년 11월 29일(한국 시간) 발생했다. 영국 매체 BBC 등 외신에 따르면 이번 비행기 추락으로 샤페코엔시 선수단을 비롯해 모두 71명이 목숨을 잃었다. 6명 만이 생존했으며, 그 가운데 샤페코엔시 선수 3명이 포함됐다. 사고 원인이 연료 부족으로 알려지면서 안타까운 마음이 더해지고 있다.

극적으로 목숨을 건진 선수 3명 잠피에르 네토, 알란 루셀, 잭슨 폴먼은 콜롬비아에서 집중 치료를 받고 있다. 아직도 사고 사실을 정확히 모르는 네토부터, 사고 후 첫걸음을 뗀 루셀까지. 생존자들의 이야기다.

 

 

○…'아직 동료들의 비극 모르는' 네토 = 수비수인 네토는 비행기추락 참사에 대해 알고 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의료진이 정신적 충격을 고려해 네토에게 정확한 사고 소식을 알리지 않았기 때문이다. 네토가 '코파 수다메리카나 1차전 결과가 어떻게 됐나'를 물었지만 의료진은 함구했다.

 

▲ 사고 사실을 전해 듣지 못한 것으로 알려진 수비수 네토(흰색 유니폼)

 

담당 의사는 브라질 방송 TV글로보에 "심리학자가 네토에게 (비행기 참사에 대해) 말하지 말 것을 권고했다"며 "심리적 쇼크를 막고자 한 것"이라고 밝혔다.

치료 경과는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네토의 부친은 SNS에 "아들이 나날이 좋아지고 있다"며 "다리 수술을 받았는데, 의사가 다시 축구를 할 수 있다는 단언을 해 줬다"고 적었다.

 

 

 

○…'다시 걸을 수 있게 된' 루셀 = 수비수 알란 루셀은 스스로 걸을 수 있게 됐다. 여생 동안 휠체어 신세를 질 가능성도 있었으나, 최근 다리 부상 상태가 심각한 수준은 아니라는 판정을 받았다.

부축을 받으며 걷는 짧은 영상도 공개했다. 루셀은 영상에서 "회복이 매우 잘돼 가고 있다고 말하고 싶다"며 "빨리 브라질로 돌아가 회복을 마무리 짓겠다. 힘을 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 참사 후 첫걸음을 뗀 것으로 전해진 알란 루셀.

 

○…'왼쪽 다리만은 지키게 된' 폴먼 = 24살 전도 유망한 골키퍼 잭슨 폴먼은 왼쪽 다리를 지킬 수 있게 됐다. 스페인 매체 아스에 따르면 폴먼은 사고 후 다리 상태가 심각해 오른쪽 다리를 절단했다. 경과를 지켜보던 의료진은 왼쪽 다리는 절단하지 않아도 된다는 진단을 내렸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117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517 "노벨문학상 수상자" 밥 딜런 저서전 불티나다... 2016-10-19 0 4942
516 우리도 작문학(作文學) 문제로 고심할 때이다... 2016-10-19 0 4798
515 [쉼터] - 세상에 없는 세가지??? 2016-10-19 0 4681
514 [쉼터] - 같은 문학상을 두번 받고 권총으로 자살하다... 2016-10-19 0 5883
513 [쉼터] - 문학상 받고 13년간이나 전전긍긍 살다... 2016-10-19 0 5616
512 "노벨문학상 수상자"라는 타이틀 안에 가두지 않은 사르트르 2016-10-19 0 5936
511 [쉼터] - 115년만에 "노벨문학상" 큰 사고를 치다... 2016-10-19 0 6088
510 [쉼터] - "노벨상"때문에 남들이 더 입방아 찧어대다... 2016-10-19 0 5128
509 혹시나에서 역시나로의 "노벨상"은 초인적 노력의 결과물이다... 2016-10-19 0 6052
508 노벨문학상 수상자 밥 딜런 거장기록 14 2016-10-17 0 4441
507 살아있는 포크의 전설- 밥 딜런 노벨문학상 받기까지... 2016-10-17 0 6503
506 노벨문학상 수상자의 가사가 과학자들의 론문에 쓰이다... 2016-10-17 0 5038
505 아이들 가슴에 천만년의 보배로 가득 찰 때까지... 2016-10-17 0 4734
504 [쉼터] - 재밌는 "악마의 수자" 2016-10-16 1 5135
503 [쉼터] - 재미있는 자연속의 피보나치 수렬 2016-10-16 0 15329
502 [알아두기] - 음유시인(吟遊詩人)이란? 2016-10-16 0 4927
501 [쉼터] - 철학자들 모습 엿보다... 2016-10-16 0 4189
500 [쉼터] - 조선왕조 실록 알아보기 2016-10-16 0 4604
499 가장 읽기 어려운 문학작품 20 2016-10-16 0 4806
498 20세기를 기록한 명저서 100 2016-10-16 0 4225
497 립체파 화가 ㅡ 파블로 피카소 2016-10-16 0 4622
496 세계인의 헛소리, 빗나간 예측들 모음 2016-10-16 0 5514
495 가장 영향력 있는 현존 령적지도자 100 2016-10-16 0 5731
494 100원짜리 동전보다 좀 큰 남생이 새 가족 늘다... 2016-10-16 0 4450
493 고향문화소식 ㅡ "미니영화" 눈을 뜨다... 2016-10-14 0 6193
492 [록색문학평화주의자]= 明太여 돌아오라... 2016-10-12 0 4589
491 우리 말을 풍성하게 하는 생선 = 明太 2016-10-12 0 5258
490 명천군 명(明)자와 물고기 잡아온 어부의 성 태(太)자를 따서 명명=명태 2016-10-12 0 4718
489 [록색문학평화주의자]= 시가 되고 노래가 된 "명태" 2016-10-12 0 5047
488 [록색문학평화주의자]= 세계 최초 명태 완전양식 해빛보다... 2016-10-12 0 4282
487 [록색문학평화주의자]= 명태가 금(金)태가 되기까지... 2016-10-12 0 4287
486 [록색평화문학주의자]="국민생선"- 명태를 "현상 수배범"으로 만든 인간 2016-10-12 0 4990
485 [취미려행]= 중국 5A급 려행지 모음 2016-10-10 0 4906
484 노벨문학상 거부한 작가도 없다?... 있다!... 2016-10-10 0 4353
483 대표도서로 보는 세계의 문학상 2016-10-10 0 6559
482 력대 노벨 문학상 수상자와 국가별 및 수상작품 2016-10-07 0 8299
481 고향문단소식 두토리 2016-09-30 0 4395
480 베이징문단소식 한토리 2016-09-30 0 5119
479 섣부른 시지기 다시 한번 섣부르게 하면서... 2016-09-29 0 6225
478 제20회 연변 정지용문학상 밝혀지다... 2016-08-24 0 7362
‹처음  이전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