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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그래피티 화가 - 라틀라스
2017년 02월 01일 22시 14분  조회:2687  추천:0  작성자: 죽림
APORTO

저는 90년대 초반 파리에서 그래피티를 시작했고
10년 후인 2001년부터 지금까지 Agnes B 혹은 다른 사람들과 함께 전시회를 열었습니다
제 작품들은 캘리그래피 같은 전통적인 것들과 현대적인 흐름을 뒤섞어 놓음으로써,  
여러 장소에서 행해지는 여러 움직임들을 느낄  있는 반항적인 예술입니다

저는 Gram을 그릴 겁니다저는 단지 어떤 문장을 적어놓을 뿐이죠
저는 설명해주는 느낌의 작품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생각하기 사람들은 충분히 이러한 작품들을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죠게다가 저의 예술은 어떤 상징성을 뚜렷이 말하고 있기 때문에 더더구나 작품에 대해 설명하는 것을 원치 않습니다.

 이런 종류의 행사는 거리에서 펼쳐지는 색다른 행동들의 시작점입니다제가 이 벽에 적어놓은 것처럼제가 생각하기에 거리로 돌아가 작품을 그리는 것이 더 나은 방법입니다

당신이 이곳에 왔을 때당신은 거리에 당도했을 당시 무언가를 보기 위해 초대되었고 작품들에 놀랐을겁니다.  왜냐하면 당신이 여지껏 보지 못했던 형태의 것들이기 때문이죠
따라서 저에게 있어 거리에서 예술 활동을 한다는 것은 강렬한 의미를 가집니다

또한 이런 행사들은 제 마음과 눈을 열게 만들고 
그리고 이전에는 알지 못했던 것들을 깨우치면서 사람들의 시야를 확장시킵니다
여기 수천,수백만의 사람들과 함께 숨쉬며 존재하는 예술이 있습니다.

라틀라스가 자신의 그래피티 작품에 대해서 인터뷰한 내용 어떠셨나요?
중간중간에 여러분의 지루함을 ㅋㅋㅋ 없애기 위해
라틀라스의 사진들을 좀 끼워넣어 봤는데.............
유명한 사진들이..다...기하학[?]적인 도형들밖에 없네욬ㅋㅋㅋㅋㅋ

라틀라스작품들,
위대한 낙서 전시회에 모두 come come!!
 

전통 예술과 현대 예술을 융합한 아티스트, 라틀라스를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라틀라스는 프랑스의 스트리트 아티스트이자화가사진가비디오 아티스트로, 
그만의 독특한 글자 스타일의 작품으로 유명합니다. 
오늘날의 Street Art (Urban Art) 를 대표하는 세계적으로 중요한 인물 중 한사람으로서, 
이미 Centre Pompidou, the Palais de Tokyo, the Fondation Cartier and the Grand Palais 등 세계 일류의 기관으로부터 검증받았다고 하네요.

 라틀라스는 자신의 글로벌한 세계관을 반영한 그리스 신 Titan Atlas로부터 그 이름을 따서 
L’Atlas라는 이름으로 90년대부터 그래피티를 통한 기나긴 여정을 시작했습니다.
그는 당시 캘리그래피에 흥미가 많았는데왜냐하면 당시 라틀라스는 캘리그래피가 그래피티의 순수한 형태와 매우 비슷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는 캘리그래피를 공부하기 시작했을 때 아랍 캘리그래피와 한자 캘리그래피를 공부했죠.

라틀라스는 캘리그래피 같은 전통적인 예술과 
그래피티 같은 현대 예술의 본질적인 부분을 융합하고자 노력했습니다
모로코, 이집트, 시리아에서 모든 종류의 Caligraphy 마스터들과 함께 오랜 시간을 보내고 난 후, 
이로부터 그가 경험한 다양한 문화와 영감을 종합하여 전세계적인 활자가 되기를 바라며 
그만의 특별한 typography를 창조해냈죠!

스티커 이미지

라틀라스에게 그래피티가 주는 에너지는 예술의 강한 원동력이며 아드레날린입니다
그가 생각하기에 각각의 움직임들이 예술의 역사로 인식되었을 때 매우 위험해질 것이라고 합니다
왜냐하면 이러한 움직임들이 결국 형식화되고 단지 유명세만을 위해 행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라틀라스는 이런 양태가 매우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만
또 어찌보면 예술의 역사가 거리 예술을 사라지기 시작하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다고도 볼 수 있는 여지가 있기 때문에 어쩌면 좋은 신호일 수도 있겠다고 언급했습니다.
(이걸 보면서 그래피티 문화 확산이 좋다는 건지?싫다는 건지좀 혼란스러웠던 부분..ㅋㅋㅋㅋ)
 
라틀라스는 그래피티를 그리기 시작하고 난 후거리에서 생각에 잠길 때면도시 속에서 눈에 띄지 않게 하기 위해 Euro band worker를 입는다고 합니다
그리고는 거리에 있는 많은 사람들과 이야기 나누죠
그는 자신의 작품에 대해 사람들이 말하는 것에 많은 영향을 받습니다
그래서 사람들과 얘기 나누는 것을 좋아하고 특히 어린아이들과 대화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하네요
어린아이들은 그가 하고 있는 일을 정확히 바라볼 수 있도록 도와주기 때문입니다.

Perrier ‘Street Art Limited Edition’ collaboration (2015)

라틀라스는 사람들이 언제나 '공간'과 맞닥뜨린다고 생각합니다.
이 '공간'은 사람들의 내면과 외면 그리고 과 우주를 가지고 있는 공간을 지칭하죠.
따라서 라틀라스는 사람들이 공간의 유한성을 가지고 하는 
스트릿 아트에 대해 생각해보아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Géodésie I, 100 x 100 cm, aérosol et acrylique sur toile, 2013

마찬가지의 방법으로 스트릿 아트와 인터넷은 함께 태어난 존재들입니다
스트릿 아트와 인터넷은 2000년대에 거의 연속적으로 흥행하기 시작했기 때문이죠.
거리에는 캔버스가 없기 때문에 오로지 사진만이 흔적을 잡아낼 수 있었고
사진을 찍기 위해 거리에서 어떤 행동을 취했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것들을 어떻게어떤 식으로 내타내고 어떻게 많은 사람들을 감동시킬 것인가에 
대한 고민에서 인터넷이 큰 역할을 하였습니다
그에 따라 라틀라스는 스트릿 아트가 인터넷과 함께 태어났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스티커 이미지
좌, 퐁피두미술관앞 광장, 2008 / 우, Palais Royal 광장, 2011
@ Place du Capitole, Toulouse

라틀라스 고고학에서부터 지리학천문학부터 그리스 신화동양 철학부터 
도시 건축학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범위에서 영감을 받습니다. 
작품에서 보시다시피, L’Atlas는 Kinetic Art, Land Art, Optical Art 를 직접적으로 참고한 
기하학적인 추상 선호합니다.

동양과 서양, 전통과 현대를 융합해 하나의 예술로 창조해낸 L'ATLAS, 그래피티 뮤지엄쇼에서의 활약이 정말 기대됩니다! 이상으로 L'ATLAS에 대한 소개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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