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2월 2025 >>
      1
2345678
9101112131415
16171819202122
232425262728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詩人 대학교

산문에 산문률이 없다면 자칫 딱딱하고 재미없는 문투가 되다
2017년 02월 04일 17시 30분  조회:3374  추천:0  작성자: 죽림

국어에서는 운문 산문이 중요하죠. ^^

그러면 기본 개념을 살펴봅시다.

 

1.산문의 뜻: 
운문(韻文)에 대립되는 개념으로 리듬이나 정형성에 제약받지 않는 자유로운 문장.

                   즉 운문은 리듬감이 있는 (노래, 시, 창가)등이 있습니다.

좀 더 깊게 보면은 일기·서간 등의 일상적인 언어로 짜인 글을 이루어 산문 이라고 합니다.

                   넓게 보자면, 모든 문서류, 일상 회화까지 포함될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문학용어로서 '산문문학' 가리킵니다.
근대의 소설·희곡·평론·수필 등의 분야로 운문에 비해 뒤늦은 중세 후기에야 확립되었는데요,

                   오늘날에 와서는 운문이 주를 이루기 보다는 산문이 주를 이루며,

                   이는 18세기 이후에 발전한 소설의 영향이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개화기 부터[1900년대
])


운문이 주로 리듬을 반복한 것인데 반해, 
산문은 서론·본론·결론 등의 구성방법에 따라 쓰여집니다.  

그래서 운문을 '최적의 질서 속에 놓여 있는 최적의 단어의 모임'이라 하고, 

산문을 '최적의 질서 속에 있는 단어들'에 지나지 않는다고 표현하죠.
즉 운문이 최소의 단어로써 최대의 의미를 드러내고자 하는 압축미를 생명으로 여긴다면,

산문은 일정한 의미의 표현과 지시의 힘에 의존한 명료성을 가장 중요하게 여깁니다.

                  그러나 운문과 산문을 명확하게 구별하기는 힘든 부분이 있습니다.

산문에도 산문율이라는 리듬이 담겨져 있고, 운문에도 무운(無韻)이 있기 때문이죠.

(산문율은 산문 속의 리듬감 즉 운문과 비슷한 리듬감을 보이는 것을 말합니다. 
                                     무운은 운문임에도 불구하고, 리듬감이 없는 것 입니다.)

만약 산문에 산문율이 없다면 자칫 딱딱하고 재미없는 문투가 되기 쉽습니다.

 산문은 묘사문·서사문·설명문·논설문 등으로 나뉘며,
연설·설교·강의 등의 '말로 된 산문'을 산문의

                  하나로 포함시키기도 한답니다. ^^

 

2. 산문을 쉽게 짓는 법:

일반적으로 산문을 쉽게 짓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소설가들도 힘들어하죠.

                                  그래도 팁을 드리자면, 먼저 사물의 본질을 살펴보세요.
예를 들어 음식물 쓰레기는 다른 사람을 배부르게 해주고 자신을 희생했다 라고요.

                                  그리고 그것을 짧은 이야기로 쓰세요.

다음으로 책을 많이 읽고, 그것을 독후감으로 써보세요. 자신의 생각을 펴보세요.

마지막으로 신문, 잡지 등을 읽고, 작가의 기법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보세요.

 

3. 산문을 영어로: prose, prose writings. 라고 흔히 표현을 합니다.....

 

이상으로 많은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570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490 시는 산문적 운문(韻文)으로서 문학의 가장 핵심 장르이다... 2017-05-22 0 2479
489 윤동주론 / 김호웅 2017-05-20 0 2765
488 [그것이 알고싶다]-윤동주 비석에 새겨진 비문을 알아보다... 2017-05-20 0 2937
487 시인 윤동주의 녀동생 윤혜원녀사는?... 2017-05-20 0 2797
486 [그것이 알고싶다] - 윤동주 사진 살펴보다... 2017-05-20 0 2652
485 시인은 일상적 시각으로부터 탈피해야... 2017-05-20 0 2166
484 "어머니, 그 먼 나라를 알으십니까"... 2017-05-20 0 2561
483 시작할 때 남의 글을 흉내내지 말아야... 2017-05-20 0 2414
482 [작문써클선생님들께]-(자료) 중고생들과 문학 대화하고싶다... 2017-05-20 0 3904
481 시는 극점에 달한 미적 언어이다... 2017-05-19 0 2788
480 훌륭한 시작품은 부단한 습작에서 얻은 시행착오의 결과물... 2017-05-17 0 2540
479 시를 통하여 시인의 마음을 읽어내는 지름길을 찾아라... 2017-05-17 0 2358
478 [쉼터] - 우리 말의 가치와 그리고 그 반성... 2017-05-15 0 2480
477 시어란 일상적 언어가 시작품의 재료로 선택될 때 일컫는 말... 2017-05-15 0 2957
476 시의 목표는 언어의 순수성과 일관성이다... 2017-05-13 0 2991
475 시는 찰나, 비극적 불확정적인 하나의 세계이다... 2017-05-13 0 3092
474 시인은 자화자찬에 빠지지 말아야... 2017-05-12 0 2711
473 "윤동주앓이" 2017-05-11 0 2689
472 시인의 특권은 감정의 표현을 누리는것이다... 2017-05-11 0 2661
471 시인은 습작에 습작을 거듭하는 아픈 작업을 련속 걸쳐야... 2017-05-11 1 2711
470 시인은 그 어떠한 령혼을 흔들수 있는 시를 써야... 2017-05-11 1 2623
469 시는 쉽고 군더더기 없는 시어로 다듬어야... 2017-05-11 1 2413
468 [작문써클선생님들께] - 마음을 다스리는 글귀들... 2017-05-06 0 3891
467 [작문써클선생님들께] - 파스칼 명언... 2017-05-06 0 3718
466 시인은 시의 구절구절 섬세한 언어적 쾌감을 줄줄 알아야... 2017-05-06 1 2536
465 수필의 허구문제를 알아보다(17) 2017-05-06 0 2556
464 수필의 허구문제를 알아보다(16) 2017-05-06 0 2479
463 수필의 허구문제를 알아보다(15) 2017-05-06 0 3204
462 수필의 허구문제를 알아보다(14) 2017-05-06 0 2754
461 수필의 허구문제를 알아보다(13) 2017-05-05 0 2176
460 수필의 허구문제를 알아보다(12) 2017-05-05 0 2783
459 수필의 허구문제를 알아보다(11) 2017-05-05 0 2629
458 수필의 허구문제를 알아보다(10) 2017-05-05 0 2587
457 수필의 허구문제를 알아보다(9) 2017-05-05 0 2737
456 수필의 허구문제를 알아보다(8) 2017-05-05 0 2525
455 수필의 허구문제를 알아보다(7) 2017-05-05 0 2523
454 수필의 허구문제를 알아보다(6) 2017-05-05 0 2510
453 수필의 허구문제를 알아보다(5) 2017-05-05 0 2670
452 수필의 허구문제를 알아보다(4) 2017-05-05 0 3488
451 수필의 허구문제를 알아보다(3) 2017-05-05 0 2653
‹처음  이전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