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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문에 산문률이 없다면 자칫 딱딱하고 재미없는 문투가 되다
2017년 02월 04일 17시 30분  조회:3368  추천:0  작성자: 죽림

국어에서는 운문 산문이 중요하죠. ^^

그러면 기본 개념을 살펴봅시다.

 

1.산문의 뜻: 
운문(韻文)에 대립되는 개념으로 리듬이나 정형성에 제약받지 않는 자유로운 문장.

                   즉 운문은 리듬감이 있는 (노래, 시, 창가)등이 있습니다.

좀 더 깊게 보면은 일기·서간 등의 일상적인 언어로 짜인 글을 이루어 산문 이라고 합니다.

                   넓게 보자면, 모든 문서류, 일상 회화까지 포함될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문학용어로서 '산문문학' 가리킵니다.
근대의 소설·희곡·평론·수필 등의 분야로 운문에 비해 뒤늦은 중세 후기에야 확립되었는데요,

                   오늘날에 와서는 운문이 주를 이루기 보다는 산문이 주를 이루며,

                   이는 18세기 이후에 발전한 소설의 영향이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개화기 부터[1900년대
])


운문이 주로 리듬을 반복한 것인데 반해, 
산문은 서론·본론·결론 등의 구성방법에 따라 쓰여집니다.  

그래서 운문을 '최적의 질서 속에 놓여 있는 최적의 단어의 모임'이라 하고, 

산문을 '최적의 질서 속에 있는 단어들'에 지나지 않는다고 표현하죠.
즉 운문이 최소의 단어로써 최대의 의미를 드러내고자 하는 압축미를 생명으로 여긴다면,

산문은 일정한 의미의 표현과 지시의 힘에 의존한 명료성을 가장 중요하게 여깁니다.

                  그러나 운문과 산문을 명확하게 구별하기는 힘든 부분이 있습니다.

산문에도 산문율이라는 리듬이 담겨져 있고, 운문에도 무운(無韻)이 있기 때문이죠.

(산문율은 산문 속의 리듬감 즉 운문과 비슷한 리듬감을 보이는 것을 말합니다. 
                                     무운은 운문임에도 불구하고, 리듬감이 없는 것 입니다.)

만약 산문에 산문율이 없다면 자칫 딱딱하고 재미없는 문투가 되기 쉽습니다.

 산문은 묘사문·서사문·설명문·논설문 등으로 나뉘며,
연설·설교·강의 등의 '말로 된 산문'을 산문의

                  하나로 포함시키기도 한답니다. ^^

 

2. 산문을 쉽게 짓는 법:

일반적으로 산문을 쉽게 짓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소설가들도 힘들어하죠.

                                  그래도 팁을 드리자면, 먼저 사물의 본질을 살펴보세요.
예를 들어 음식물 쓰레기는 다른 사람을 배부르게 해주고 자신을 희생했다 라고요.

                                  그리고 그것을 짧은 이야기로 쓰세요.

다음으로 책을 많이 읽고, 그것을 독후감으로 써보세요. 자신의 생각을 펴보세요.

마지막으로 신문, 잡지 등을 읽고, 작가의 기법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보세요.

 

3. 산문을 영어로: prose, prose writings. 라고 흔히 표현을 합니다.....

 

이상으로 많은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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