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10월 2024 >>
  12345
6789101112
13141516171819
20212223242526
2728293031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보물 + 뒷간

[쉼터] - 축구공, 꿈과 희망과 함께 지구궤도를 돌다...
2017년 02월 11일 19시 53분  조회:3926  추천:0  작성자: 죽림

[서울신문 나우뉴스]

챌린저호 희생자 중 오른쪽이 ‘슬픈 축구공’의 사연을 품은 엘리슨 오니주카(왼쪽 사진).
국제우주정거장(ISS) 내에 떠 있는 축구공(오른쪽 사진). /출처; 미국항공우주국(NASA)

지난 2월 3일(이하 현지시간) 미국인으로는 유일하게 국제우주정거장(ISS)에 머물고 있는 셰인 킴브로가 자신의 트위터에 축구공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이 축구공은 ISS 내에서도 최고의 ‘명당자리’인 큐폴라(Cupola·선체 관측용 모듈)에 떡하니 자리를 잡고 아름다운 지구를 바라보는 호사를 누리고 있다. 난데없는 모습처럼 보이지만 이 축구공에는 미국은 물론 전세계적으로 큰 충격을 던진 가슴 아픈 사연이 숨겨져 있다.

사연은 31년 전인 1986년 1월 28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날 오전 11시 30분 경 미국 플로리다 케네디 우주 센터에서 굉음과 함께 우주왕복선 한 대가 힘차게 날아올랐다. 현장은 물론 수많은 사람들이 TV를 통해 발사 장면을 지켜보던 중 우주왕복선은 이륙 70여 초 만에 공중에서 폭발했다. 바로 인류의 우주탐사 역사상 최대의 참사로 기록된 챌린저호 폭발사고로 승무원 7명 전원이 사망했다.

당시 챌린저호에는 엘리슨 오니주카(1946~1986)가 아시아계 미국인으로는 처음으로 탑승했다. 일본계인 그는 고등학교 축구팀에 있던 딸 자넬의 부탁으로 축구공을 건네 받았다. 자넬과 동료 학생들은 각각의 꿈과 희망을 가득 담아 사인을 남긴 축구공이었다.

오니주카는 이 축구공과 함께 챌린저호를 타고 지구 궤도를 돌 예정이었지만 모든 게 물거품이 되고 말았다. 비극적인 사연을 품은 축구공은 사고 며칠 뒤 우주가 아닌 대서양 한복판 잔해 속에서 발견됐다.

뒤늦게 사연을 접한 오니주카의 딸 자넬은 “축구공이 마침내 우주로 나갔다”면서 “비극으로 끝난 아버지의 미션을 완수할 수 있도록 도와준 킴브로에게 감사 드린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박종익 기자

=============
<아랫 (5)의 계속...)=

 

 

 

 

 

이어서 등장하는 의문의 차량 1대... 그곳에서 007의 주인공 다니엘 크레이그가 내립니다. 그는 여왕을 맞이하러 버킹엄 궁전으로 온 것인데요, 헬기에 탑승한 두 사람은 런던 올림픽 경기장 위에서 낙하산을 펼치며 뛰어 내립니다!(연출)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117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517 "노벨문학상 수상자" 밥 딜런 저서전 불티나다... 2016-10-19 0 4812
516 우리도 작문학(作文學) 문제로 고심할 때이다... 2016-10-19 0 4570
515 [쉼터] - 세상에 없는 세가지??? 2016-10-19 0 4466
514 [쉼터] - 같은 문학상을 두번 받고 권총으로 자살하다... 2016-10-19 0 5597
513 [쉼터] - 문학상 받고 13년간이나 전전긍긍 살다... 2016-10-19 0 5496
512 "노벨문학상 수상자"라는 타이틀 안에 가두지 않은 사르트르 2016-10-19 0 5830
511 [쉼터] - 115년만에 "노벨문학상" 큰 사고를 치다... 2016-10-19 0 5932
510 [쉼터] - "노벨상"때문에 남들이 더 입방아 찧어대다... 2016-10-19 0 4998
509 혹시나에서 역시나로의 "노벨상"은 초인적 노력의 결과물이다... 2016-10-19 0 5872
508 노벨문학상 수상자 밥 딜런 거장기록 14 2016-10-17 0 4304
507 살아있는 포크의 전설- 밥 딜런 노벨문학상 받기까지... 2016-10-17 0 6355
506 노벨문학상 수상자의 가사가 과학자들의 론문에 쓰이다... 2016-10-17 0 4857
505 아이들 가슴에 천만년의 보배로 가득 찰 때까지... 2016-10-17 0 4595
504 [쉼터] - 재밌는 "악마의 수자" 2016-10-16 1 5018
503 [쉼터] - 재미있는 자연속의 피보나치 수렬 2016-10-16 0 14963
502 [알아두기] - 음유시인(吟遊詩人)이란? 2016-10-16 0 4775
501 [쉼터] - 철학자들 모습 엿보다... 2016-10-16 0 4068
500 [쉼터] - 조선왕조 실록 알아보기 2016-10-16 0 4446
499 가장 읽기 어려운 문학작품 20 2016-10-16 0 4642
498 20세기를 기록한 명저서 100 2016-10-16 0 3991
497 립체파 화가 ㅡ 파블로 피카소 2016-10-16 0 4486
496 세계인의 헛소리, 빗나간 예측들 모음 2016-10-16 0 5332
495 가장 영향력 있는 현존 령적지도자 100 2016-10-16 0 5656
494 100원짜리 동전보다 좀 큰 남생이 새 가족 늘다... 2016-10-16 0 4301
493 고향문화소식 ㅡ "미니영화" 눈을 뜨다... 2016-10-14 0 6022
492 [록색문학평화주의자]= 明太여 돌아오라... 2016-10-12 0 4448
491 우리 말을 풍성하게 하는 생선 = 明太 2016-10-12 0 5006
490 명천군 명(明)자와 물고기 잡아온 어부의 성 태(太)자를 따서 명명=명태 2016-10-12 0 4534
489 [록색문학평화주의자]= 시가 되고 노래가 된 "명태" 2016-10-12 0 4931
488 [록색문학평화주의자]= 세계 최초 명태 완전양식 해빛보다... 2016-10-12 0 4206
487 [록색문학평화주의자]= 명태가 금(金)태가 되기까지... 2016-10-12 0 4168
486 [록색평화문학주의자]="국민생선"- 명태를 "현상 수배범"으로 만든 인간 2016-10-12 0 4829
485 [취미려행]= 중국 5A급 려행지 모음 2016-10-10 0 4764
484 노벨문학상 거부한 작가도 없다?... 있다!... 2016-10-10 0 4232
483 대표도서로 보는 세계의 문학상 2016-10-10 0 6311
482 력대 노벨 문학상 수상자와 국가별 및 수상작품 2016-10-07 0 7893
481 고향문단소식 두토리 2016-09-30 0 4266
480 베이징문단소식 한토리 2016-09-30 0 4914
479 섣부른 시지기 다시 한번 섣부르게 하면서... 2016-09-29 0 6045
478 제20회 연변 정지용문학상 밝혀지다... 2016-08-24 0 7231
‹처음  이전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