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9월 2024 >>
1234567
891011121314
15161718192021
22232425262728
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詩人 대학교

있어야 할건 다 있고 없을건 없다는 "화개장터"
2017년 03월 12일 10시 47분  조회:2407  추천:0  작성자: 죽림

 

화개장터 조영남 가수상


화개장터

조영남

전라도와 경사도를 가로지르는
섬진강 줄기따라 화개장터엔

아랫말 하동사람 윗마을 구례사람
닷새마다 어우러져 장을 펼치네

구경 한번 와보세요 보기엔 그냥 시골 장터지만
있어야 할건 다 있구요 없을건 없답니다 화개장터

광양에선 삐걱삐걱 나룻배타고
산청에선 부릉부릉 버스를 타고

사투리 잡담에다 입씨름 흥정이
오손 도손 왁자지껄 장을 펼치네

구경 한번 와보세요 오시면 모두 모두 이웃사촌
고운정 미운정 주고받는 전라도 경상도의 화개장터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570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290 시인의 고향 룡정에서 반세기만에 첫 기념회를 열었던 때가 ... 2017-02-27 0 1842
289 시가 스스로 울어야 독자들도 따라 운다... 2017-02-27 1 2328
288 시의 창으로 넘나드는 시어는 늘 신선해야... 2017-02-27 0 2128
287 "알파고"와 미래의 조선족 2017-02-24 0 2248
286 인공지능 번역기가 없다?... 있다!... 2017-02-24 0 2420
285 인공지능이 영화대본을 못쓴다?... 썼다!... 2017-02-24 0 3663
284 시도 모르는 비인간적인 사회는 배부른 돼지들만 사는 세계 2017-02-24 1 2480
283 인공지능이 천여편의 시를 못쓴다?...썼다!... 2017-02-24 0 2326
282 중국 연변 룡정 동산마루에 "별의 시인" 윤동주묘소가 있다... 2017-02-24 0 2392
281 시인은 궁핍(窮乏)으로 시인의 이름에 누를 끼치지 말아야... 2017-02-24 1 2151
280 윤동주 시와 이육사 시를 재조명해 보다... 2017-02-23 1 8627
279 책을 그렇게도 사랑했던 덕화 남평 길지籍 허봉남 문학가 2017-02-23 0 2368
278 시는 꽃씨와 불씨와 꿈을 지닌 여백(餘白)의 미학이다... 2017-02-23 0 2235
277 "하이쿠시"는 불교, 도교, 유교의 종합체이다... 2017-02-22 1 2573
276 덕화 남평의 "마당형님"이였던 허충남 문학가 2017-02-22 0 2087
275 시는 예쁜 포장지속에 들어있는 빛나는 보석이여야... 2017-02-22 0 2125
274 "한글통일"이 언제 오려나(4)... 2017-02-22 0 3152
273 "한글통일"이 언제 오려나(3)... 2017-02-22 0 2132
272 "한글통일"이 언제 오려나(2)... 2017-02-22 0 2507
271 "한글통일"이 언제 오려나... 2017-02-21 0 2498
270 세계가 기리는 100년의 시인... 2017-02-21 0 2087
269 진정한 시는 "찾아지는 감춤"의 미덕과 미학의 결과물이다... 2017-02-21 0 2499
268 안도현 시론을 재정리하여 알아보다... 2017-02-21 0 2965
267 시 안에서 "잔치"를 벌리라... 2017-02-21 0 2460
266 시는 발효와 숙성의 간고하고 처절한 시간과의 결과물이여야... 2017-02-21 0 2633
265 시인이여, 단순하고 엉뚱한 상상력으로 놀아라... 2017-02-21 0 3235
264 시어는 "관념어"와 친척이 옳다?... 아니다!... 2017-02-21 0 2608
263 멕시코 시인 옥타비오 파스가 "이미지"를 말하다... 2017-02-20 0 3122
262 애송시가 되는 비결은 우리 말로 우리 정서를 표현해야... 2017-02-20 0 2186
261 창조적 모방을 위하여 // 트럼블 스티크니 / 정지용 2017-02-19 0 3848
260 "아버지가 서점이고, 서점이 곧 아버지였다" 2017-02-19 0 2792
259 한국 최초의 번역시집, 최초의 현대 시집 / 김억 2017-02-19 0 4291
258 작문써클선생님들께; - "즈려밟다" 와 "지르밟다" 2017-02-19 0 3548
257 아르헨티나 극단주의적 모더니즘 시인 - 보르헤스 2017-02-19 0 4389
256 "내 시가 독자를 감동시키지 못한다면 죽어도 쉬지 않으리라" 2017-02-19 0 2065
255 시작은 탈언어화로부터 시작하라... 2017-02-19 0 2154
254 "낯설게 하기"를 처음 제시한 사람 - 러시아 작가 쉬클로프스키 2017-02-19 0 2274
253 시는 언어의 건축물이다... 2017-02-19 2 2247
252 시작을 낯설게 하기도 하고 낯익게 하기도 하라... 2017-02-19 0 2033
251 시인은 재료 공급자, 독자는 그 퍼즐맞추는 려행자 2017-02-19 0 2135
‹처음  이전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