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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택동
모택동(1893.12.26-1976.9.9)
분야에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한 인물은 찾아보기 쉽지 않다.
沁园春 ▪ 雪 심원춘▪ 눈
毛泽东 모택동
一九三六年二月 1936년 2월
北 国风光, 북국의 풍광 千里冰封, 천리에 얼음 덮이고 万里雪飘 。 만리에 눈 날리네. 望长城内外, 바라 보니 장성 안팍은 惟余莽莽; 어디라 없이 백설 천지 大河上下, 대하의 상하류도 吨失滔滔。 갑자기 도도한 기게 잃었네. 山舞银蛇, 산은 춤추는 은배암이런가 原驰蜡象, 고원은 줄달음치는 흰 코끼리런가 欲与天公试比高。 하늘과 높이를 비기려네. 须晴日, 날이 개어 看红装素裹, 바라보면 붉은 단장 소복차림 分外妖娆。 유난히 아릿다우리.
江山如此多娇, 강산이 이렇듯 아름다워 引无数英雄竞折腰。 수많은 영웅들 다투어 허리 굽혔더라. 惜秦皇汉武, 가석하게도 진 시황, 한 무제는 略输文采; 문재 좀 모자랐고 唐宗宋祖, 당 태종, 송 태조는 稍逊风骚。 시재 좀 무디였네.
一代天骄, 일대의 영웅 成吉思汗, 칭키스칸도 只识弯弓射大雕。 활 당겨 독수리 쏠 줄 밖에 몰랐거니, 俱往矣, 모두 지난 일이어라 数风流人物, 풍류 인물 세려면리, 还看今朝。 오늘을 보아야 하리.
모택동의 시 <심원춘▪눈>에서 모택동은 역사상 영웅 인물 다섯명을 손꼽았다.
와이(外夷·)를 쳐서 국가의 기틀을 튼튼히 한 한무제, 이십삼년 동안 재위하면서
미자(微子), 원나라 태조이며 유럽에 원정하여 동서양에 걸치는 대제국을 건설하였던
数风流物人物,还看今朝 (영웅 인물을 찾으려면 오늘을 둘러보아야 하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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