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11월 2024 >>
     12
3456789
10111213141516
17181920212223
2425262728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詩人 대학교

[시문학소사전] - "음유시가"란?...
2017년 09월 17일 23시 15분  조회:3244  추천:0  작성자: 죽림

음유시가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음유시가(吟遊詩歌, Bard)는 원래 고대로부터 중세 유럽에 이르기까지 직업적으로 자작시를 노래로 부르던 음악적 장르이다. 음유시인(吟遊詩人)은 음유시가를 음악적으로 즐기던 사람을 의미하며, 트루바두르 및 민스트럴도 음유시인으로 불리기도 한다.

소비에트 연방[편집]

러시아의 음유시가는 1950년대 말부터 소련에서 전성기를 이루었다. 자신들이 쓴 서정적인 가사나 정치적인 주제를 기타 반주에 맞춰 노래 불렀다. 반체제적인 노랫말 때문에 많은 노래들이 음반으로 발매되지 못하고 개인들에 의해서 녹음되어 전파되었다.

대표적인 음유시인으로는 음유시가의 개척자 불라트 오쿠자바(Bulat Okudzhava)와 대중화에 공헌한 블라디미르 비소츠키(Vladimir Vysotsky) 등이며 한국계 율리 김(Yuliy Kim)도 있다. 특히 절규하듯 노래하는 특이한 창법의 블라디미르 비소츠키는 영화 백야(White Nights)에 삽입된 야생마(Fastidious Steeds)라는 노래로 우리에게 알려졌다.

///////////////////////////////////////

본래 음유시인(troubadour, 吟遊詩人)은 중세 유럽에서 봉건제후의 궁정을 찾아다니며 스스로 지은 시를 낭송하던 시인을 가리켰습니다.

다음의 내용을 참조하세요.


12세기 초엽부터 남프랑스에서는 봉건 대제후(大諸侯)들 사이에서 궁정의 귀녀(貴女)를 중심으로 하는 좁지만 화려한 사회가 이루어져, 귀녀숭배와 궁정풍이라고 불리는 새로운 연애의 이념이 생겨났다. 기사(騎士)인 시인은 그러한 환경과 이념 속에서 사랑하는 마음속의 귀녀에게 영원한 사모를 바쳐 그것을 때로는 난삽할 만큼 정교한 시형으로 다듬어 작곡하여 그것을 성(城)에서 성으로, 궁정·귀녀를 찾아다니면서 노래불렀다. 이러한 시인·기사가 트루바두르, 즉 음유시인이다. 400여 명의 이름이 지금까지 남아 있는 것만 봐도 그 수가 얼마나 많았는지 짐작할 수 있다. 단 그 내용은 일정하며, 결코 보답을 받을 수 없는 귀녀에의 사랑의 탄원과 봉사의 맹세이다. 또 그 소원이 이루어진다 해도, 이마에 키스를 받는 정도가 고작이었다.

그러나 시인은 그 '콩솔라멘테'라는 키스의 영예를 간직하기 위해 더한층 정성을 바친다. 그리스도교의 마리아 숭배를 세속적인 사랑에 대체한 것이며, 또한 봉건제의 주종(主從) 관계를 연애 관계로 꾸며낸 것이라 생각할 수 있다. 또 보는 견지에 따라서는 여성 이외의 전쟁과 종교가 그들의 영감의 원천이기도 했다. 어쨌거나 남프랑스 프로방스 지방의 음유시인들의 이 서정시야말로 근세 유럽의 시의 원조가 되었다. 푸아티에 백작 기욤 9세가 그 원조이지만, 브라유의 성주(城主) 조프레 뤼델, 베르나르 드 방타두르 등이 잘 알려진 음유시인이다.

이 새로운 시의 경향은 북으로 옮아가서 북프랑스에도 퍼지게 되어, 이른바 '트루베르(trouvère)'라고 일컬어지며 음유시인들을 낳게 했으며, 그것들은 더욱 북으로 퍼져, 독일에도 파급되어 많은 미네(Minne:사랑)의 시인을 배출하는 기연(機緣)이 되었다. 독일의 음유시인은 미네젱거(Minnesänger)라고 했다. 또한 남방의 이탈리아에서는 '트로바토레(trovatore)'의 활약이 매우 컸으며, 기타 영국·에스파냐 등의 근대 서정시의 발생에 끼친 영향도 적지 않다.

(자료 출처 : 두산백과)
=========================
음유시가(吟遊詩歌, Bard)는 원래 고대로부터 중세 유럽에 이르기까지 직업적으로 자작시를 노래로 부르던 음악적 장르이다. 음유시인(吟遊詩人)은 음유시가를 음악적으로 즐기던 사람을 의미하며, 트루바두르 및 민스트럴도 음유시인으로 불리기도 한다.

=========================
 

 

-13~14세기에 걸쳐 서양의 오락을 제공한 예능인, 또는 각국을 순유(巡遊)한 시인입니다.

-또한 음유시인은 하프나 작은북 연주에 뛰어나고, 노래를 부르며 로맨스를 낭송하고 연극을 공연하면서 한 고장에서 다른 고장으로, 한 성(城)에서 다음 성으로 뉴스를 전하는 일도 하였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왕후(王侯) 전용의 악사(樂事)도 등장하게 되었다. 그들은 배우이고 음악가이며 시인인 동시에 저널리스트이기도 하였다. 15세기에 들어 구텐베르크에 의해 발명된 인쇄술이 보급됨에 따라 문자를 읽는 사람이 증가하여 이와 함께 음유시인도 사라져 갔다.

출처(국어국문학자료사전:음유시인)


==========================

 

고대 혹은 중세유럽에서 시와 노래를 짓는 이들을 일컫는 말이다. 활동한 지역, 시대, 신분 등 다양한 분류에 따라 트루바드루, 트루베르, 민네징거, 마이스터징거 등등의 명칭으로 불리며, 이외에도 이들을 부르는 명칭은 다양하다. 이들은 주로 기사계급에 속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후대로 갈수록 다양한 신분배경을 지닌 이들이 음유시인이 되었고 상공업자 중에서도 음유시인이 나타난다. 가장 대표적인 인물은 괴테 이전 독일 최고의 문호로 불리는 발터 폰 데어 포겔바이데이다. 

바드를 음유시인이라고 번역하는 경우도 있다.

현대에서는 가객과 함께 읊조리듯 노래하거나 잔잔한 미성으로 노래하는 가수들에게 주로 붙는다. 대표적인 가수로 김현식과 김광석이 있다. 밥 딜런은 그가 지은 노래 가사의 문학성을 인정받아 2016년 노벨문학상까지 수여받았으니 현대적 의미의 음유시인으로 공식(?) 인정받은 셈.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570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1050 일본 현대시인 - 시바타 산키치 2018-04-25 0 2613
1049 일본 현대시인 - 다이 요코 2018-04-25 0 2951
1048 "시란 꿈꿀수밖에 없는것을 비재의 언어로 볼수있게 하는것" 2018-04-25 0 2612
1047 일본 중견시인 - 혼다 히사시 2018-04-25 0 3403
1046 "친구야, 정녕 뽈을 차보지 않았다면 인생이 무엇인지 아느냐" 2018-04-24 0 2661
1045 "담쟁이 잎 하나는 수천개 잎을 이끌고 결국 그 벽을 넘는다" 2018-04-22 0 2539
1044 "담장을 허물고 나서 나는 큰 고을 영주가 되었다"... 2018-04-22 0 2741
1043 "아...버...지" + "어...머...니" = 이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이름 2018-04-20 0 2317
1042 [詩소사전] - "시의 성격"... 2018-04-20 0 3260
1041 "시에 새로운 전률을 부여했다"... 2018-04-20 0 3643
1040 [詩공부] - 파리의 우울 / 보들레르 2018-04-20 0 3714
1039 [작문써클선생님께] - 해연의 노래 2018-04-20 0 2369
1038 "아버지가 그리워질 때면 내 눈가에 숫돌이 보인다"... 2018-04-17 0 2818
1037 마지막 수업 / 알퐁스 도데 2018-04-17 0 4116
1036 "우린 다시 인생을 얘기해 보자구"... 2018-04-16 0 2270
1035 백마호 / 주자청 2018-04-16 0 2355
1034 푸른 빛 / 주자청 2018-04-16 0 2450
1033 아버지의 뒷모습 / 주자청 2018-04-16 0 5330
1032 총총 / 주자청 2018-04-16 0 2806
1031 봄 / 주자청 2018-04-15 0 2789
1030 중국 산문가, 시인 - 주자청 2018-04-15 0 2695
1029 "천희(天姬)라는 이름이 한없이 그리워지는 밤"... 2018-04-14 0 3980
1028 "토종 어머니"는 늘 "토굴"에서 "숭늉"을 만들고지고... 2018-04-14 0 2421
1027 "은빛 두레박으로 우리 가족 웃음 길어 올리시는 아버지"... 2018-04-11 0 2471
1026 선시(禪詩)모음 2018-04-11 0 2957
1025 "엄마가 병원 입원하면 울 집 통채로 터엉 비어있어"... 2018-04-10 0 2322
1024 "삶이란 외상값 치르는것"... 2018-04-10 0 2195
1023 나의 "도화원" 만들고 벌 나비 날아 들게 해야... 2018-04-08 0 2197
1022 "산에 사는 산사람은 말이 없다"... 2018-04-06 0 2611
1021 "1,000억 재산이 그 사람 시 한줄만도 못해"... 2018-04-06 0 2548
1020 "모든것 구름처럼 사라진다"... 2018-04-05 0 2115
1019 "벗들의 우정은 들꽃이다"... 2018-04-05 0 2100
1018 "세상의 열매들은 모두 둥글둥글 하다"... 2018-04-05 0 2298
1017 일본 천재 동요시인 - 가네코 미스즈 시모음 2018-03-31 0 3405
1016 <작은 것> 시모음 2018-03-31 0 2287
1015 <참새> 시모음 2018-03-31 0 2399
1014 "해빛이 엄마의 눈속에서 빛나고 있다"... 2018-03-31 0 2132
1013 "달은 우리 동네를 보고 있다"... 2018-03-31 0 3606
1012 "달은 꽁꽁 뭉친 주먹밥이다"... 2018-03-30 0 2241
1011 그립다 말을 할가 하니 그리워 그냥 갈가 그래도 다시 더 한번... 2018-03-29 0 2246
‹처음  이전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