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11월 2024 >>
     12
3456789
10111213141516
17181920212223
2425262728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보물 + 뒷간

[쉼터] - "도문 투우" = 중국 길림성 연변 브랜드
2017년 09월 20일 01시 58분  조회:4580  추천:0  작성자: 죽림

《지금까지 전문투우장이 있는 곳은 길림성치고 도문밖에 없습니다. 투우장도 두만강관광코스인 도문-개산툰길 옆에 있다보니 도문투우는 연변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널리 홍보되여 전국에, 세계에 알려지고있습니다. 성 해당 책임자에 따르면 도문투우는 길림성의 브랜드라고 합니다.》 도문시문화관광봉사중심 조동범주임은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도문투우에 대해 열망어린 소개를 들려주었다.

2006년 10월 3일에 시작된 연변투우민속대회는 8년간 꾸준히 견지되여오면서 질적인 제고를 가져와 인제는 《연변투우절》을 내올만큼 기틀을 잡았다. 2007년 7월 제1회두만강문화관광 《분복컵》투우대회(연변제2회민속투우대회)가 열렸고 그 이듬해는 안도현에서 《금사백춘생컵》투우대회(동북3성의 소들이 참전)가, 잇달아 《연변황소명명 및 제 1차 룡정황소투우절》, 중국조선족민속투우절, 《화룡 건현 100돐 제1회 연변황소선발대회》 《연변의 여름》두만강문화관광절투우대회가 연변에서 선후로 11차 조직되였다.

그사이 도문시에서 7차나 투우대회를 성공적으로 조직하였는데 인지도가 높아져 매차의 투우절때마다 취재진만도 수십명씩 모여왔다. 도문투우가 연변에서 인기종목으로 인정받게 된것은 해당 부문의 조직력이 우선 구비된 때문이라고 볼수 있다. 더욱 중요한 원인은 《도문의 황소질이 전 성의 앞자리를 차지하기 때문》이라고 도문시축목국 리위문(李伟文)부국장이 말한다.그는 도문투우대회를 주도해온 장본인의 한사람이였다.

지금 연변의 소사양호들이나 전문가들은 연변황소를 화제에 올리면 《연변황소는 그래도 장안진!》이라고 단언한다. 여기서 연변황소는 75% 연변소혈통에 25% 외국산 고기소(肉牛)혈통으로 개량한 소를 말한다.

도문시 장안진은 연변소개량을 시작한지 이미 30여년의 력사를 갖고있다. 장안진의 소사양호들은 황소개량에 대한 인식과 자각성이 대단히 높다. 하기에 장안진의 소는 전 주 앞자리를 차지한다. 암소선발(選美母牛)이나 투우조직에서 장안소들이 거의 모든 상들을 싹쓸이를 해간다.

첫 투우대회에는 외지 소들이 60여마리나 참가하였었는데 지금은 거의 보이지 않을 정도다. 몇년간의 투우대회를 치르면서 장안진의 소 값이 상당히 올랐다. 1년에 마리당 소값이 2000원이상 올랐다고 한다. 그래서 장안진의 소사양호들은 《 한국 가서 고생스럽게 돈벌이를 하기보다 제집에서 소 20마리를 기르는것이 낫다.》고 말한다. 장안진 소사양호들의 수입이 그만큼 짭짤하다는 표현이라 하겠다.

몇년전에 연변황소가 아닌 기타 잡종 소들도 도문투우대회에 참가하였는데 흰소, 검은소, 얼룩소들이 모두 장안소들한테 혼나고나서 지금은 감히 참가조차 못한다고 한다.

도문시는 재력이 긴장한 상황에서도 지난해 60여만원을 투자해 성내의 첫 전문투우장을 건설했다. 아직은 시설이 미숙하지만 앞으로는 투우장시설을 완미하게 보완하고 해내외의 관광객을 대상하여 경상적으로 도문투우대회를 조직하면서 상규관광상품으로 개발, 발전시킬 예정이다. 또한 투우, 관광, 교역이 접목된 도문시의 브랜드로, 길림성의 명품 브랜드로 확고히 자리를 잡아가는것이 도문투우의 전망으로 되고있다. 

/ 오기활 기자

편집/기자: [ 김청수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출처] 투우절과 연변황소 그리고 도문투우 - 모이자 뉴스
==============================================

두만강문화관광축제를 맞으며 열린 박진감과 스릴 넘치는 소싸움이 또다시 경기장을 찾은 수천명의 구경군들을 매료시키며 흥미진진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2014 두만강문화관광축제 제8회 “이동”컵소싸움은 도문시 월청진 남외자에 위치한 두만강소싸움경기장에서 22일, 23일 이틀간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올해로 8회째 맞는 이번 소싸움에는 전 주 각지에서 내노라 하는 32마리의 황소가 22일 예선전에 출전해 자웅을 겨뤘는데 그중 16마리가 23일 결승전에 참가, 왕청현 동광진 동산촌의 황소가 영예의 1등을 따내면서 2만원의 상금을 챙겼다.

도문시는 지난 2002년부터 민속소싸움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바 있다. 이날 대회에서 료해한데 따르면 이번 소싸움축제는 도문시의 연변황소 품종자원 보호와 개발 및 리용에 적극적인 추진역할을 충분히 발휘하는데 그 취지를 두었다. 또한 소사양호들의 적극성을 불러일으키고 산업능률을 증대하고 농민들의 수입을 늘일수 있을거라는 기대도 함께 걸었다.

최근 몇년간 도문시는 규모적인 소 사양장과 합작사들이 해마다 늘어나면서 기초시설건설과 경영관리수준이 눈에 뜨이게 제고되고 소사양의 전반적인 발전추세가 매우 좋은 출발을 보였다.

소개에 따르면 현재 도문시의 전통민속소싸움대회는 현대여가문화산업브랜드로 떠오르고있다. 이에 발맞춰 소싸움대회는 물론 이에 관련된 전시활동도 점차 규모화, 규범화, 시장화의 길로 발전하면서 소싸움축제는 도문시가 자체만의 특색있는 자원을 보여줄수 있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있다.

///연변일보 신연희 박은희 기자
======================

 
[사진/글: 연변인민방송국 2011-08-09 김춘매 기자 ]
2011 "연변의 여름" 중국 두만강 문화관광축제 계렬행사인 연변소 선발대회 및 제5회 <분복>컵 투우경기가 오늘 도문시에서 펼쳐졌습니다.

연변소 선발대회는 성년조, 청년조, 모자소 3개 조로 나뉘여 진행됐습니다.

예선경기에 통과된 황소 31마리가 결승전에 진출했습니다.

체격, 털색갈, 생김새 등 종합평가를 거쳐 도문시 장안진 장령촌에서 온 모자소가 특등상을 따냈습니다.

올해 투우경기에는 주내 여러 현시에서 선발된 황소 32마리가 참가해 불꽃튀는 각축전을 벌였습니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117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2517 [문단소식] - 김응준 시백 "희비 쌍곡선" 그리다... 2018-11-15 0 3357
2516 표절현상은 원작자, 독자, 팬들까지 큰 상처를 준다... 2018-11-15 0 3804
2515 [세상만사] -일년간 주워 모은 동전과 각자 주머니 돈=쌀 기부 2018-11-15 0 3440
2514 [세상만사]-환경미화원 134명 2년간 모은 락전 260만원=기부 2018-11-15 0 3512
2513 [세상만사] - 환경미화원 청소하다 주은 현금 주인을 기다리다 2018-11-15 0 4226
2512 [세상만사] - 1년동안 주어 모은 동전 저금통 8개 10만 = 기부 2018-11-15 0 3943
2511 [세상만사] - 7년간 주은 동전 15kg 20만 = 기부, 기탁, 지원... 2018-11-15 0 3381
2510 [세상만사] - 주웠던 물건 삼키려 해도 법노름 하다... 2018-11-15 0 4227
2509 [동네방네] - 훈민정음 상주본 살리는것 세계적 문화재 보호... 2018-11-14 0 3549
2508 [동네방네] - 117년만에 고향 돌아오는 종(鐘) 2018-11-14 0 3556
2507 [고향자랑] - 사과배엿... 된장술... 그리고 연길... 2018-11-14 0 3137
2506 [민속유산] - 연길에서 장훈아,- 멍훈아,- ... 2018-11-14 0 3382
2505 [문단소식] - 고향 상지인 한춘 ''세상돌이'' 하다 고향 돌아오다 2018-11-14 0 3075
2504 [이런저런] - 불상과 벌집 2018-11-13 0 2953
2503 [민족자랑] - 조선말로 경극 부른 60대 연길 할머니... 2018-11-13 0 3492
2502 [회음벽 회초리] - 조선어, 말보다 "말행동"이 더 앞장서야... 2018-11-13 0 3602
2501 [민족자랑] - 조선족 영화감독 장률 영화에 미치다... 2018-11-13 0 4205
2500 [민족자랑] - "길림신문 사상 처음으로 월드컵 취재 보도하다 2018-11-13 0 3220
2499 "통일의 풍산개", "통일의 송이", "통일의 귤",통일아 어서 오라 2018-11-13 0 3555
2498 [동네방네] - 땔감으로 쓰던 나무가 억대 나무라니... 2018-11-13 0 3974
2497 [민족의 자랑] - "아리랑고개 넘어가고, 넘어오고..." 2018-11-13 0 4381
2496 력사와 세월과 력사과 시간과 그리고 세월이 약,ㅡ 그리고 ... 2018-11-13 0 4101
2495 [동네방네] - "훈민정음 상주본"은 어디에?... 또 어디로?... 2018-10-29 0 4251
2494 [사색의 여울] - 돕는다는것은 마음이며 행동이다... 2018-10-26 0 3467
2493 [고향자랑] - 북경에 "아리랑" 울러퍼진다... 2018-10-26 0 3564
2492 [동네방네] - 기부는 쉽지 않다... 오로지 기부는 행동이다... 2018-10-26 0 3265
2491 [동네방네] - 조선족 민속 무형문화재 얼쑤ㅡ 절쑤ㅡ... 2018-10-24 0 3335
2490 [이런저런] - 싸구려, 싸구려... "슈퍼 돼지" 싸구려... 2018-10-24 0 3283
2489 [이런저건] - 운남 송이버섯왕 2018-10-24 0 3338
2488 [쉼터] - 자작(봇나무)나무숲에 묻히고지고... 2018-10-24 0 3737
2487 [작문써클선생님께] - "곳간"이냐... "곡간"이냐... 2018-10-18 0 4396
2486 {자료} - 사투리는 사투리이고, 방언은 방언이다... 2018-10-15 0 4365
2485 {자료} - 여러 지방의 방언들을 알아보기 2018-10-15 0 3728
2484 [고향문단소식]- 동시인 김득만과 "고드름" 동시비 2018-10-15 0 3227
2483 [세상만사] - "별을 헤는 시인"의 얼굴을 먹칠하는 눔들... 2018-10-14 0 3739
2482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해양쓰레기", 남의 일이 아니다... 2018-10-13 0 3907
2481 룡정.윤동주연구회가 걸어온 길도 벅찼지만 가야 할 길도 멀다 2018-10-13 0 3334
2480 아버지 김철호 "하얀 심장" 쓰다, 아들 김휘 "빨간 심장" 그리다 2018-10-13 0 3481
2479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인산인해"란 말 인제야 실감한다... 2018-10-13 0 3711
2478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영원히 산이 된 "산사람"들... 2018-10-13 0 3992
‹처음  이전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