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11월 2024 >>
     12
3456789
10111213141516
17181920212223
2425262728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보물 + 뒷간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지리산에 곰이 없다?... 있다!...
2017년 09월 21일 23시 17분  조회:2827  추천:0  작성자: 죽림

<앵커>

경남 하동 지리산 자락에서 정체가 확인되지 않은 반달가슴곰 한 마리가 최근 생포됐습니다. 방사한 곰의 후손인지 아니면 또 다른 야생곰인지 밝히기 위해 현재 유전자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용식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리산 남부 능선의 끝자락인 경남 하동의 형제봉입니다.

지난 3월, 형제봉 근처 해발 700m 고지에서 반달가슴곰 한 마리가 약초를 캐러 간 주민에게 발견됐습니다.

[박종호/반달가슴곰 발견 주민 : 처음 올라간 바위인데 나하고 1m 50cm, 2m 사이에서 곰이 튀어나오면서 미끄러져 내려갔어요.]

바위 아래에는 곰이 동면했던 것으로 보이는 굴이 있었고 배설물도 확인됐습니다.

또 근처 나무에서는 곰의 발톱 자국도 발견됐습니다.

곰이 발견된 곳은 평소 사람이 다니지 않는 곳이었습니다.

[크기는 한 1m, (곰이) 놀라서 암반을 타고 산죽밭으로 내려가 버렸어요.]

이곳 형제봉 근처에서 지난 3월에 발견된 반달곰은 6개월 뒤인 지난 4일에 국립공원관리공단이 설치한 생포트랩에 붙잡혔습니다.

곰은 두 살가량으로 추정되는데 귀에 발신기나 인식표를 달았던 흔적은 없었습니다.

예전에 방사됐던 곰의 후손일 가능성이 크지만 지리산에 남아 있던 원조 야생곰의 후손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종 복원 기술원은 생포한 곰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혈액을 채취해 유전자 검사를 하고 있으며 포획 당일 귀에 발신기를 달아 다시 지리산으로 돌려보냈습니다.

(영상취재 : 강윤구·김민철, 화면제공 : 박종호) 

/이용식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117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2157 [이런저런] - "괴물 오징어" = 2.4M 2018-04-10 0 3458
2156 그대들도 "부디 잊지 말기만을"... 2018-04-10 0 4984
2155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장난감화살총",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4-10 0 5505
2154 [이런저런] - 뻐꾸기는 "엄마"가 옳은가... 2018-04-10 0 6554
2153 [이런저런] - 초대형 자라 얼마 살수 있을가... 2018-04-10 0 9945
2152 [쉼터] - 해빛, 달빛, 별빛을 끌어들여라... 2018-04-10 0 3156
2151 [그것이 알고싶다] - "두동강 나는" 아프리카 대륙 2018-04-09 0 6868
2150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흑두루미야, 맘껏 놀아라... 2018-04-09 0 4908
2149 [동네방네] - 원숭이들아, 아서라 아서라... 2018-04-09 0 3132
2148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미안해",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4-08 0 5055
2147 [그것이 알고싶다] - 거북이와 자라 차이점?... 2018-04-07 0 11597
2146 [쉼터] - 반딧불과 달빛으로 책을 읽다... 2018-04-07 0 4510
2145 그대들은 누구의 "얼굴"을 그려봤는가... 2018-04-06 0 3947
2144 [그것이 알고싶다] - 개는 "문명의 공간"속에서 산다... 2018-04-06 0 5419
2143 그대들은 함경북도 사투리 노래 "명태"를 아는가... 2018-04-06 0 3597
2142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통일",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4-05 0 5705
2141 그대들은 "J에게" 장미꽃을 드렸는가... 2018-04-05 0 5171
2140 그대들은 "푸른 버드나무"를 불러봤는가... 2018-04-05 0 6019
2139 우리 너도나도 "뒤늦은 후회" 하지 맙시다... 2018-04-05 0 3748
2138 그대들은 아버지 어머니 "18번" 아시는가요... 2018-04-05 0 4793
2137 [그것이 알고싶다] - "원앙 부부금실"의 유래?... 2018-04-05 0 3584
2136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멸종위기종 "천국" = 특급 보호 "천국" 2018-04-05 0 3268
2135 [별의별] - "염소 열리는 나무" = "열매 따먹는 염소" 2018-04-05 0 5422
2134 [그것이 알고싶다] - 돈벌레(그리마)를 죽이지마세ㅛ... 2018-04-01 0 6230
2133 [이런저런] - 쌍둥이 형제 같은 날 아빠 되다... 2018-04-01 0 3426
2132 [그때 그사람] - "현실과 력사를 쓰는것이 신문" 2018-04-01 0 3953
2131 [쉼터] - 잠을 자면서도 날수 있는 새가 없다?... 있다!... 2018-03-31 0 3276
2130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담배꽁초",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3-30 0 5243
2129 [쉼터] - 2000년전의 술?... 2018-03-29 0 4906
2128 [그것이 알고싶다] - 차를 알고 마시기 2018-03-29 0 3619
2127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중국 "외교동물사절" = "판다" 2018-03-29 0 4945
2126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백로야, 맘껏 나래펼쳐라... 2018-03-29 0 4944
2125 [고향자랑거리] - 중국V23팀 고준익 주장 샛별로 뜨다... 2018-03-29 0 3242
2124 [그것이 알고싶다] - 력사는 력사를 밝혀내는것이 력사이다... 2018-03-28 0 5733
2123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사자들아, 더욱더 강해져라... 2018-03-27 0 4153
2122 [록색문학평화주의者]"서커스단동물구조",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3-27 0 3500
2121 [동네방네] - 세계에서 가장 큰 동상 = "통일의 동상" 2018-03-27 0 3404
2120 天堂之福 永遠之樂 ㅡ 안중근 유묵 2018-03-27 0 3388
2119 [문단소식] - 21살, "아동문학연구회" 일 많이 했다... 2018-03-27 0 2835
2118 [그것이 알고싶다] - 삼국지 조조 무덤?!... 2018-03-27 0 3148
‹처음  이전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