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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망 한국어판 3월 28일] 2018년은 중국 판다가 스페인으로 건너간 지 40주년이 되는 해이다. 1978년 중국 정부는 판다 ‘창창(強強)’과 ‘사오사오(紹紹)’를 스페인으로 보냈고 이 한 쌍의 판다는 스페인 땅을 밟은 첫 번째 판다 커플이 되었다. 또한 두 판다 사이에서 태어난 새끼 ‘주린(竹琳)’은 유럽에서 태어난 최초의 사육 판다로 많은 스페인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받았다. 2007년 9월 쓰촨(四川, 사천) 청두(成都, 성도) 판다보호연구센터의 판다 ‘빙싱(冰星)’과 ‘화쭈이바(花嘴巴)’가 마드리드에 도착했고 이 판다들은 총 4마리의 새끼를 출산했다. 그중 3마리의 판다는 이미 중국으로 돌아왔고 2016년 태어난 ‘주리나(竹莉娜)’는 현재 엄마, 아빠 판다와 함께 생활하고 있다. 2018년 2월 중국과 스페인은 판다 관련 연구협의을 갱신했고 판다 ‘빙싱’과 ‘화쭈이바’는 마드리드 동물원에 최소 2023년까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번역: 은진호)
///신화사(新華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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