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11월 2024 >>
     12
3456789
10111213141516
17181920212223
2425262728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보물 + 뒷간

[이런저런] - 고양이가 벌어들인 돈, 로숙자 쉼터에로...
2017년 09월 26일 21시 15분  조회:3303  추천:0  작성자: 죽림

미국의 한 회사에 지나가는 이들로부터 돈을 받아내는 재주가 있는 고양이가 알려져 화제다.

15699bd216257945e609e1e96d4e6768_1506052
 

 

미국 ABC뉴스 등에 따르면 마케팅 회사 그루스튜(GuRuStu)의 창립자 스튜어트 맥다니엘은 출근길에 회사 창문 근처에 한가득 쌓여있는 지폐를 발견했다. 

 

아침마다 쌓여있는 지폐에 직원들과 맥다니엘의 궁금증은 커져갔다. 맥다니엘은 의문을 풀기 위해 유리문 사이로 지폐를 집어넣었다. 그러자 길고양이 신세였다가 얼마 전부터 회사에서 지내던 고양이가 다가와 돈을 낚아채갔다.

 

매일 쌓여있는 지폐 더미의 정체는 고양이 '징징이'(Whines-A-Lot)의 재롱을 보기 위해 지나가던 행인들이 들이밀어넣은 돈으로 밝혀졌다. 

 

맥다니엘은 미국의 동물 매체 '더 도도'에 "처음 돈을 밀어 넣은 사람은 징징이가 돈을 채갈 줄 몰랐을 것"이라며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라 무슨 일인지도 몰랐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재미있는 게임이다. 지불해야 하는 돈은 1달러"라며 "돈을 받으면 징징이는 돈 위에서 뒹굴기도 한다. 이런 건 한 번도 본 적이 없다"고 덧붙였다.

 

15699bd216257945e609e1e96d4e6768_1506052
 

 

이후 징징이는 동네의 명물로 자리매김했다. 구루스튜는 유리문 주변에 "주의: 돈 훔치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기꾼이다. 그는 당신의 돈도 가로챌 것"이란 익살스러운 공지도 게시했다.

 15699bd216257945e609e1e96d4e6768_1506052

ABC뉴스에 따르면 징징이는 매주 40달러 정도의 수입을 벌어들인다. 맥다니엘은 이 돈을 한 노숙자 쉼터에 기부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기부한 액수는 100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머니투데이)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117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1757 "어머니는 이 세상에서 가장 지고지상한 명함이다"... 2018-01-07 0 3350
1756 [작문써클선생님께] - 일기를 어떻게 쓸가ㅠ...10 2018-01-06 0 3547
1755 [작문써클선생님께] - 일기를 어떻게 쓸가ㅠ...9 2018-01-06 0 3781
1754 [작문써클선생님께] - 일기를 어떻게 쓸가ㅠ...8 2018-01-06 0 3381
1753 [작문써클선생님께] - 일기를 어떻게 쓸가ㅠ...7 2018-01-06 0 4503
1752 [작문써클선생님께] - 일기를 어떻게 쓸가ㅠ...6 2018-01-06 0 3228
1751 [작문써클선생님께] - 일기를 어떻게 쓸가ㅠ...5 2018-01-06 0 4979
1750 [작문써클선생님께] - 일기를 어떻게 쓸가ㅠ...4 2018-01-06 0 3109
1749 [작문써클선생님께] - 일기를 어떻게 쓸가ㅠ...3 2018-01-06 0 3292
1748 [작문써클선생님께] - 일기를 어떻게 쓸가ㅠ...2 2018-01-06 0 3069
1747 [작문써클선생님께] - 일기를 어떻게 쓸가ㅠ... 2018-01-06 0 3203
1746 [타산지석] - 우리 연변에서도 "산천어축제"가 있었으면(2)... 2018-01-06 0 3662
1745 [그것이 알고싶다] - 중국 "九九消寒圖" 유래?... 2018-01-06 0 3466
1744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참대곰아, 또 나와 같이 놀아보쟈... 2018-01-06 0 5481
1743 [이런저런] - "식물벽화"야, 나와 놀쟈... 2018-01-05 0 4278
1742 [이런저런] - 세상은 넓고 발품이 모자라다... 2018-01-05 0 4815
1741 [타산지석]-우리 연변에서도 "황소길들이기축제"가 있었으면... 2018-01-05 0 4932
1740 [타산지석] - 우리 연변에서도 "동지팥죽축제"가 있었으면... 2018-01-05 0 5184
1739 [이런저런] - 쓰레기 되여 불태워질번 했던 1억 주인 찾다... 2018-01-05 0 4681
1738 [이런저런] - 중국 고속도로망 무섭게 사통팔달 변하고 있다... 2018-01-05 0 3304
1737 [이런저런] - 남극의 "귀요미"들아, 나와 놀쟈... 2018-01-05 0 3223
1736 [쉼터] - 명산은 험한봉에 있어라... 2018-01-05 0 3593
1735 [타산지석] - 이 세상에 언어가 없다면... 2018-01-05 0 3406
1734 [이런저런] - 엄지손가락 크기의 손전화기... 2018-01-05 0 4818
1733 [쉼터] - "개띠" 우표, 멍멍멍 나와 놀쟈... 2018-01-05 0 5553
1732 [쉼터] - 중국 조선족 영화감독 박준희 2018-01-05 0 3505
1731 [이런저런] - 모든것 생각하기 나름... 2018-01-05 0 6209
1730 [그것이 알고싶다] - 중국 각 성, 시 자치구 명칭 유래?... 2017-12-29 0 5579
1729 [이런저런] - 동전으로 차를 사다... 2017-12-29 0 3122
1728 아세아에서 첫번째, 세계에서 세번째로 지어진 시계탑... 2017-12-29 0 4764
1727 [쉼터] - 조선족음악을 세계에 알린 녀고음가수 - 방초선 2017-12-29 0 3657
1726 [동네방네] -중국 길림성 연변에 "된장축제"가 없다?... 있다!... 2017-12-28 0 3709
1725 [이런저런] - 세계에서 가장 큰 액자型 건물 2017-12-28 0 3369
1724 [록색평화주의者]-"중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삼림"-로야령 란가 2017-12-28 0 4952
1723 [그것이 알고싶다] - "도량형"이 130년만에 재정의 된단다... 2017-12-28 0 3600
1722 [동네방네] - 나무다리 징겅징겅... 유리다리 아찔아찔... 2017-12-28 0 3465
1721 [이런저런] - 20근짜리 금덩어리와 "량심" 2017-12-28 0 3198
1720 [쉼터] - 변화, 변화, 또 변화... 2017-12-28 0 5457
1719 "오늘도 하늘에서 내려와 내 술잔에서 풀어지는 녀인이여!" 2017-12-28 0 5262
1718 [타산지석] - 우리 연변에도 "옛쟁기마을"이 있었으면... 2017-12-26 0 4546
‹처음  이전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