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12월 2024 >>
1234567
891011121314
15161718192021
22232425262728
293031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보물 + 뒷간

"책은 우리를 괴롭히게 하고 맥주는 우리를 즐겁게 하나니..."
2017년 10월 03일 00시 59분  조회:3131  추천:0  작성자: 죽림
[이데일리 EnterFN 강동완기자] 

“우리들의 책은 쓰레기, 위대하게 하는 건 맥주뿐, 맥주는 우리를 즐겁게 하고 책은 우리를 괴롭히나니.”  


(창업기획_백장미의 맥주야화) (23) 괴테의 선견지명, 웨팅어 맥주
독일의 문호 괴테가 남긴 맥주찬양가의 한 구절이다.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맥주애호가로 알려져 있는 괴테는 맥주와 관련된 에피소드를 많이 남겼다.  
  
하나는 슈바르츠비어라는 흑맥주를 관한 것인데, 감기에 걸렸을 때 이 맥주를 먹고 나은 것을 인연으로 자신의 초상화를 맥주병에 그려넣을 수 있도록 허용한 것.  

다른 하나는 웨팅어라는 맥주를 너무 좋아해 이탈리아로 여행을 가던 중 이 맥주를 만드는 양조장이 있는 바이에른 지방 웨팅엔에서 머무르며 웨팅어 맥주를 즐겨 마셨다는 것이다. 

괴테의 선견지명이 적중한 것일까? 괴테의 여행일정까지 변경하게 했던 바로 그 맥주가 독일에서 생산되는 2,000여종의 맥주 가운데 가장 많이 팔리는 맥주의 자리를 차지했기 때문이다. 

웨팅어 맥주가 독일에서 판매량 1위로 올라선 것은 2004년. “마케팅은 없다. 오로지 맛으로 승부한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독특한 마케팅전략을 편 것이 주효하여 벡스, 크롬바커 등 유명 브랜드를 독일내 최고의 브랜드로 자리잡은 것이다.  

웨팅어의 가장 큰 경쟁력은 경쟁자를 경악케 하는 가격정책이다. 이를 위해 웨팅어는 생산설비의 최첨단화를 통해 생산비용을 최소화하고 대형 할인 매장과의 제한된 직거래로 유통비용을 절감을 통한 합리적인 가격을 제시하는 것이다.  
  

(창업기획_백장미의 맥주야화) (23) 괴테의 선견지명, 웨팅어 맥주

두 번째는 품질관리를 통한 신뢰의 확보로 친환경적인 설비를 통해 고품격의 맥주를 제공하는 것이다.  

16종의 라인업을 유지하고 있는 웨팅어의 대표적인 맥주는 웨팅어 오리지널 필스. 황금색을 띠고 있고 흰 거품이 풍성한 정통적인 독일 필스너 스타일 맥주로 적당한 호프와 몰트향함께 부드럽고 상쾌한 느낌을 준다.  

웨딩어의 힘은 이처럼 전통적인 것과 현대적인 것을 조화시킨 것으로부터 나오는 것 같다.  
  
1516년 제정된 맥주순수령에 근거하여 보리, 호프, 효모, 물만으로 맥주를 양조하고 있으며 최신 양조 설비 및 물류 시스템을 구축하여 세계맥주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부상하고 있는 것이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117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2277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먹이사슬" 2018-05-16 0 3739
2276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그물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5-16 0 5363
2275 [타산지석] - 좁은 울타리에서 벗어나야... 2018-05-16 0 3428
2274 [그것이 알고싶다] - "5달러 건물"?... 2018-05-15 0 5246
2273 [타산지석] - "중화 제일 거룡" 2018-05-15 0 4772
2272 [타산지석] - 우리 연변에서도 "시인의 길"을 조성했으면... 2018-05-15 0 5287
2271 [이런저런] - "장돌뱅이" 고양이 2018-05-15 0 4997
2270 [동네방네] - "어머니, 사랑합니다"... 2018-05-15 0 3760
2269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문단표절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5-15 0 5109
2268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장벽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5-14 0 5801
2267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공공조형물관리",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5-09 0 5414
2266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백두산공동연구",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5-09 0 5225
2265 [동네방네] - 윤동주, 이육사 친필원고 문화재 되다... 2018-05-08 0 4408
2264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명태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5-08 0 4486
2263 [그것이 알고싶다] - 맑스는 워낙 기자였다... 2018-05-07 0 4515
2262 [이런저런] - 착오나 결점을 알고 제때에 시정하는것이 더 좋다 2018-05-07 0 4648
2261 [동네방네] - 절친의 죽음을 아는 돼지 2018-05-07 0 5219
2260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산림방화",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5-07 0 5305
2259 [타산지석] - 우리 연변에도 "한복축제"가 있었으면... 2018-05-06 0 5596
2258 [타산지석] - 우리 연변에서도 "모내기축제"가 있었으면... 2018-05-06 0 4811
2257 [그것이 알고싶다] - 코뿔소의 뿔은 약재 아니다... 2018-05-06 0 4851
2256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비닐쓰레기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5-06 0 5139
2255 [그것이 알고싶다] - 표준시?... 2018-05-06 0 8671
2254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위조지폐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5-05 0 4484
2253 [믿거나말거나] - 피카소 그림 한장 = 2만 5천명 = 4만 쪼각 2018-05-05 0 4936
2252 [동네방네] - "피카소" = "추상화가"돼지 2018-05-05 0 5536
2251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개똥처리",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5-04 0 4697
2250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아기코끼리야, 잘 자라거라... 2018-05-04 0 5400
2249 [동네방네] - 올해 "노벨문학상" 있다?... 없다!... 2018-05-04 0 5523
2248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아기곰들아, 잘 자라거라... 2018-05-04 0 5004
2247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문물보호반환",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5-04 0 5169
2246 [타산지석] - 우리 연변에도 "무술렵기축제"가 있었으면... 2018-05-04 0 4926
2245 [타산지석] - 우리 연변에도 "황소이색축제"가 있었으면... 2018-05-04 0 4905
2244 [동네방네] - 노벨상 수상자, 중국 영구거류신분증 타다... 2018-05-04 0 5762
2243 [쉼터] - "가장 큰 취미는 독서" 2018-05-04 0 5487
2242 [쉼터] - "높이 나는 새", "낮게 나는 새", 그리고... 2018-05-03 0 4742
2241 [타산지석] - 손도장의 위력 2018-05-03 0 3802
2240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피서명산 = 장백산, 어서 놀러 오이소 2018-05-03 0 3693
2239 [록색문학평화주의者]-"하늘 길 여는 문제",남의 일이 아니다... 2018-05-03 0 4703
2238 [이런저런] - "바위벼랑 구멍가게" 2018-05-03 0 3476
‹처음  이전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