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보물 + 뒷간
민족의 선각자 규암 김약연선생의 묘지
묘비앞면에 <규암전주김공약연지묘> 씌여있고
뒤면엔 <민족교육의 선각자 규암 김약연 선생>이라 제목한 비문이 새겨져있다.
내용을 간추리면 김약연 선생은 최초로 중국땅에 명동촌이란 중국이주 조선족촌을 세우고 조선족의 민족교육과 독립운동에 일생동안 투신하면서 <나의 행동이 나의 유언이다>라는 좌우명으로 살아온분, 충혈대, 단지동맹회, 광복단, 결사대 등 청년조직을 세웠으며 상해림시정부에서도 각료로 있었고 그의 제자들은 조선독립을 위해 싸웠는데 그중에는 유명한 윤동주, 송몽규, 문익환, 등이 있었다...
규암선생의 묘지에 서면 저도 모르게 숙연해짐을 어쩔수 없다.
80년전의 어느 하루를 문뜩 눈앞에 가져다 놓으며 사색에 잠기게 된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