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6월 2024 >>
      1
2345678
9101112131415
16171819202122
23242526272829
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보물 + 뒷간

[그것이 알고싶다] - "한복" 알아보기...4
2018년 01월 07일 06시 15분  조회:3063  추천:0  작성자: 죽림

 



 

본 이미지는 링크 URL이 잘못 지정되어 표시되지 않습니다. 돌복

남자아이는 연보라색 풍차바지와 분홍색 저고리에 남색 돌띠고름을 단다. 그 위에 조끼 ·마고자를 입고 오방장두루마기(까치두루마기) 위에 전복을 입고 복건이나 호건을 쓰고 술띠를 맨다. 전복 등에는 길상무늬를 수놓은 붉은 띠에 12개월을 상징하는 주머니 12개를 매달아 부귀영화를 기원한다. 그리고 타래버선에 태사혜를 신는다. 
녀자아이는 분홍 풍차바지에 노란색 또는 연 뽕무지기 속치마를 입고 다홍치마에 연두 혹은 노랑 색동저고리를 입는다. 당의를 입기도 한다. 머리에는 굴레나 조바위를 씌우고 발에는 오목누비 버선에 비단신을 신긴다. 당의 고름에는 길상도안을 수놓은 주머니에 은으로 만든 장식노리개를 매단다. 모두 수(壽) ·부귀(富貴)를 기원하는 뜻이다. 
 
  혼례복
신랑은 사모관대를 갖추고 신부는 원삼, 족두리차림을 한다. 관원들이 행차할 때처럼 가마와 말을 타고 사령을 거느리며 관원대우를 받는다.  
혼례날 옷차림은 웃옷으로 제일 안에 모시속적삼을 입고, 분홍저고리, 노랑저고리, 연두삼회장저고리를 차례대로 겹쳐 입었다. 아래는 속에서부터 속옷바지, 단속곳, 청치마, 홍치마를 입고 그 위에 원삼을 입었다.  
혼례날 옷은 반드시 솜저고리나 솜바지를 입었다.  솜은 부를 상징했다. 
본 이미지는 링크 URL이 잘못 지정되어 표시되지 않습니다.   평상복 
사계절이 뚜렷하여 여름옷은 모시나 삼베를 이용하되 홑으로 하고, 겨울에는 명주나 무명을 겹이나 솜옷으로 하였다. 특히, 봄가을에는 누빈옷을 입는 것을 가장 으뜸으로 여겼다.  
여름에는 등이나 대나무로 만든 등걸이나 손토수를 사용하여 더위를 이기고, 겨울에는 솜이나 털로 만든 손토수를 끼고 머리, 귀, 얼굴에도 방한용구를 사용하여 추위를 막았다. 평상복은 남자복과 녀자복으로 나눌 수 있다. 남자옷은 바지 저고리가 기본이었으며, 나들이 갈 때는 두루마기나 도포를 입었다. 기혼남자들은 머리에 망건에다 탕건, 정자관, 갓 등을 썼다. 녀자들은 대부분이 치마, 저고리 차림이였으며, 여유 있는 사람은 두루마기를 입기도 했다.
본 이미지는 링크 URL이 잘못 지정되어 표시되지 않습니다.   상례복
상례는 까다로운 의례이므로 상복도 격식이 엄격했다. 상복은 상의 경중에 따라 오복제가 있었다. 남자상주는 굵은 삼베로 만든 굴건제복을 입고 짚신을 신었다. 대신 중단을 입고, 건 대신 베 헝겊을 머리에 얹고 수질과 함께 썼다. 손자와 사위는 건과 중단을 갖추고 행전을 찼다. 녀자상주는 삼베로 만든 치마저고리에 중단을 입었다. 
본 이미지는 링크 URL이 잘못 지정되어 표시되지 않습니다.   수의 
죽은자가 입는 옷인데 수의, 머능옷, 저승옷, 호상옷 등으로 불린다. 재료는 비단이나 명주로 하였다. 저승에서 영생토록 입는 옷이라고 해서 최상의 것으로 장만했다. 저승에서는 만인이 평등하여 사모관대는 착용하지 않았다. 대신에 이승에서 가장 큰 례복인 도포를 입혔다. 수의는 주로 윤달에 마련했다. 완성된 것은 좀이 쓸지 않도록 담뱃잎이나 박하잎을 넣어 보관했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113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1673 "세상의 모든 작가들은 모두모두 불쌍한 눔들이라니깐"... 2017-12-19 0 3310
1672 [쉼터] - 남극아, 나와 놀쟈... 2017-12-19 0 3856
1671 [타산지석] - 추운 년말에 주위를 훈훈하게 한 익명 기부자... 2017-12-19 0 4256
1670 [고향교정소식] - 민족심, 애국심, 희망찬 미래인, 그리고 詩碑 2017-12-19 0 3130
1669 [쉼터] - 간장, 된장 그림 만화... 2017-12-19 0 4502
1668 [그것이 알고싶다] - 한복과 한복 장신구 알아보기?!... 2017-12-19 0 2901
1667 그림을 판 돈으로 술을 퍼마셔대다... 2017-12-17 0 3880
1666 불가사의한것은 피라미드가 아니라 집요한 인간의 탐욕이다... 2017-12-17 0 4812
1665 [그것이 알고싶다] - "화투" 유래?... 2017-12-17 0 3090
1664 [그것이 알고싶다] - 중국과 한국 대학 입시 비교?... 2017-12-16 0 4519
1663 [그것이 알고싶다] - "막걸리" 뚜껑의 비밀?... 2017-12-16 0 3997
1662 [이런저런] - 예루살렘, 그 어떤 나라에도 속하지 않는다고?... 2017-12-16 0 9070
1661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멧돼지 출몰" 남의 일이 아니다... 2017-12-16 0 3154
1660 시와 시인, 시인과 시 그리고 밥... 2017-12-16 0 4038
1659 [그것이 알고싶다] - 명왕성 발견자 명왕성 가다... 2017-12-16 0 2778
1658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소똥구리" 없는것 그저 일이 아니다... 2017-12-15 0 4144
1657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사람은???... 2017-12-14 0 3026
1656 [작문써클선생님들께] - 생활영어 2017-12-14 0 3191
1655 [타산지석] - 제도의 생명력은 집행에 있다... 2017-12-14 0 4064
1654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꿀벌 실종사건", 남의 일이 아니다... 2017-12-14 0 4503
1653 [문단유사] - 시비(詩碑)로 인한 시비(是非)는 언제나 있다... 2017-12-14 0 2973
1652 [연변 유적비 순례] - "나의 행동이 나의 유언이다" 2017-12-14 0 3192
1651 [그것이 알고싶다] - "노을" 은 어떻게 생기나ㅠ?... 2017-12-13 0 2979
1650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거부기야, 맘껏 놀거라... 2017-12-13 0 3979
1649 [타산지석]우리 연변에도 "사랑의 아저씨" 경비원이 있었으면... 2017-12-12 0 4024
1648 [이런저런] - 99쌍 = 36쌍 2017-12-12 0 3379
1647 [쉼터] - 한복은 영원히 사라지지 않는 꽃... 2017-12-12 0 2944
1646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당나귀야, 그만하고 쉬여라... 2017-12-12 0 2816
1645 [이런저런] -"동상이 웟째 마라도나를 별로 닮지 않았다카이"... 2017-12-12 0 2797
1644 [이런저런] - 연변식 "아바이" "아매"?!... 2017-12-12 0 2904
1643 [그것이 알고싶다] - "쇠뇌"?... 2017-12-12 0 4219
1642 [타산지석] - 우리 연변에도 "자매, 형제" 예술단 많이 있어야... 2017-12-12 0 3078
1641 [쉼터] - "우호사절" = "평화사절" 2017-12-12 0 2828
1640 독서는 마치 공원을 거닐듯 즐기라... 2017-12-12 0 4374
1639 [동네방네] - 아깝게 타버린 아시아 최고의 목탑 2017-12-12 0 3219
1638 [그것이 알고싶다] - 지진 진도?... 2017-12-11 0 3041
1637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사막을 잡는것은 남의 일이 아니다... 2017-12-10 0 4218
1636 [동네방네] - 백고개를 넘어가는 령마루에 별은 더욱 빛난다... 2017-12-10 0 2609
1635 [쉼터] - 중국 조선족대학생들 "조선족의 앞날" 걱정하다... 2017-12-10 0 3655
1634 [쉼터] - 에펠탑은 기억하리... 2017-12-09 0 4239
‹처음  이전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