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9월 2024 >>
1234567
891011121314
15161718192021
22232425262728
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보물 + 뒷간

[그것이 알고싶다] - "라바절(臘八節)"유래?...
2018년 01월 27일 21시 25분  조회:4766  추천:0  작성자: 죽림
 
오늘은 음력 12월 초팔일 ‘라바제(臘八節)’
 

 
                                                                                                              [인민망 한국어판 1월 24일] 음력 12월 초팔일은 중국의 전통 절기 ‘라바제(臘八節, 납팔절)’로 민속학자들은 라바의 기원을 상고 시대 신령제사, 풍년기원에서 찾는데 그 의미가 춘제(春節, 춘절: 설)와 상통하고 시기적으로도 춘제와 가까워 옛부터 ‘라바를 지내면 바로 새해’라는 말이 있다.

시기적으로 춘제와 가까운 라바가 지나면 대다수 가정들은 새해를 준비한다. 그래서 민간에서 ‘라바죽을 몇 일 먹다 보면 23일이 다가온다’란 말이 있는데, 음력 12월 23일 작은 설만 지나면 바로 ‘춘제’가 시작되었다.

라바 민간풍습

라바죽 먹기

음력 12월 초팔일인 라바제 날에 라바죽을 먹는데 중국 북방에서는 당일날 집집마다 라바죽을 끓여 선조들에게 제사를 지내고, 또 가족들이 함께 모여 밥을 먹는다. 지역별로 라바죽은 다양한 형태와 종류를 자랑한다.

옛날 풍습에 따르면 라바제 날에 고소한 라바죽 한 그릇을 먹음으로 훈훈하고 따스한 새해를 맞이한다는 의미다.

라바마늘 절이기

중국 화북(華北) 대부분 지역은 라바제 날에 마늘을 식초에 절이는 풍습이 있는데 이를 ‘라바마늘’이라 부른다.

관련 자료에 따르면, 라바마늘의 마늘 한자 ‘蒜(쏸)’과 ‘算(쏸)’이 동음이기 때문에 장사집들은 이날 장부를 정산해 한 해 수출입을 계산하고 손익을 따지며, 빚진 혹은 빌린 돈을 이날 정리해 ‘臘八算(라바쏸)’이란 말이 생겨났다.

라바두부

‘라바두부’는 안후이(安徽, 안휘) 지역의 민간 특산품이다. 춘제 전 라바제, 즉 음력 12월 초팔일을 전후로 이 지역 사람들은 두부를 말리는데 민간에서는 이러한 자연 건조 두부를 ‘라바두부’라 불렀다.

라바면

중국 북방의 쌀을 생산하지 않거나 소량 생산하는 지역 사람들은 라바죽을 먹을 수 없었기 때문에 대신 라바면을 먹었다. 각종 과일과 야채를 잘게 다진 다음 면을 만들어 음력 12월 초팔일에 온 가족이 함께 라바면을 먹었다. (번역: 조미경)

///인민망(人民網)




==========================

 
사막 도시 간쑤 둔황에 내린 첫눈, ‘사막과 눈의 환상적인 콜라보’
1월 21일, 관광객들이 낙타를 타고 ‘사막 위에 펼쳐진 설경’을 구경하는 모습
next

 
                                                                                  [인민망 한국어판 1월 24일] 1월 20일 오후 국제 관광도시 간쑤(甘肅, 감숙) 둔황(敦煌, 돈황)에 2018년 첫눈이 내렸다. 21일, 현지의 유명 관광지인 밍사(鳴沙, 명사)산, 웨야취안(月牙泉, 월아천)에는 은빛 장관이 펼쳐졌고 모래와 눈이 섞인 환상적인 풍경은 관광객들의 마음을 훔쳤다. (번역: 은진호)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117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517 "노벨문학상 수상자" 밥 딜런 저서전 불티나다... 2016-10-19 0 4724
516 우리도 작문학(作文學) 문제로 고심할 때이다... 2016-10-19 0 4565
515 [쉼터] - 세상에 없는 세가지??? 2016-10-19 0 4372
514 [쉼터] - 같은 문학상을 두번 받고 권총으로 자살하다... 2016-10-19 0 5530
513 [쉼터] - 문학상 받고 13년간이나 전전긍긍 살다... 2016-10-19 0 5419
512 "노벨문학상 수상자"라는 타이틀 안에 가두지 않은 사르트르 2016-10-19 0 5741
511 [쉼터] - 115년만에 "노벨문학상" 큰 사고를 치다... 2016-10-19 0 5837
510 [쉼터] - "노벨상"때문에 남들이 더 입방아 찧어대다... 2016-10-19 0 4925
509 혹시나에서 역시나로의 "노벨상"은 초인적 노력의 결과물이다... 2016-10-19 0 5806
508 노벨문학상 수상자 밥 딜런 거장기록 14 2016-10-17 0 4205
507 살아있는 포크의 전설- 밥 딜런 노벨문학상 받기까지... 2016-10-17 0 6269
506 노벨문학상 수상자의 가사가 과학자들의 론문에 쓰이다... 2016-10-17 0 4769
505 아이들 가슴에 천만년의 보배로 가득 찰 때까지... 2016-10-17 0 4509
504 [쉼터] - 재밌는 "악마의 수자" 2016-10-16 1 4897
503 [쉼터] - 재미있는 자연속의 피보나치 수렬 2016-10-16 0 14866
502 [알아두기] - 음유시인(吟遊詩人)이란? 2016-10-16 0 4685
501 [쉼터] - 철학자들 모습 엿보다... 2016-10-16 0 3979
500 [쉼터] - 조선왕조 실록 알아보기 2016-10-16 0 4357
499 가장 읽기 어려운 문학작품 20 2016-10-16 0 4552
498 20세기를 기록한 명저서 100 2016-10-16 0 3898
497 립체파 화가 ㅡ 파블로 피카소 2016-10-16 0 4401
496 세계인의 헛소리, 빗나간 예측들 모음 2016-10-16 0 5239
495 가장 영향력 있는 현존 령적지도자 100 2016-10-16 0 5584
494 100원짜리 동전보다 좀 큰 남생이 새 가족 늘다... 2016-10-16 0 4212
493 고향문화소식 ㅡ "미니영화" 눈을 뜨다... 2016-10-14 0 5934
492 [록색문학평화주의자]= 明太여 돌아오라... 2016-10-12 0 4365
491 우리 말을 풍성하게 하는 생선 = 明太 2016-10-12 0 4907
490 명천군 명(明)자와 물고기 잡아온 어부의 성 태(太)자를 따서 명명=명태 2016-10-12 0 4452
489 [록색문학평화주의자]= 시가 되고 노래가 된 "명태" 2016-10-12 0 4846
488 [록색문학평화주의자]= 세계 최초 명태 완전양식 해빛보다... 2016-10-12 0 4123
487 [록색문학평화주의자]= 명태가 금(金)태가 되기까지... 2016-10-12 0 4127
486 [록색평화문학주의자]="국민생선"- 명태를 "현상 수배범"으로 만든 인간 2016-10-12 0 4749
485 [취미려행]= 중국 5A급 려행지 모음 2016-10-10 0 4677
484 노벨문학상 거부한 작가도 없다?... 있다!... 2016-10-10 0 4146
483 대표도서로 보는 세계의 문학상 2016-10-10 0 6222
482 력대 노벨 문학상 수상자와 국가별 및 수상작품 2016-10-07 0 7808
481 고향문단소식 두토리 2016-09-30 0 4181
480 베이징문단소식 한토리 2016-09-30 0 4832
479 섣부른 시지기 다시 한번 섣부르게 하면서... 2016-09-29 0 5966
478 제20회 연변 정지용문학상 밝혀지다... 2016-08-24 0 7147
‹처음  이전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