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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소식] - 녀성작곡가 한정자 작곡집 출산하다...
2018년 02월 03일 23시 08분  조회:5032  추천:0  작성자: 죽림
《한정자 작곡집 1》 CD 출판돼
 
 2018-2-2   
《한정자 작곡집 1》 CD가 길림민족록음록화출판사에 의해 출판 발행됐다. 작곡집에는 <떠난 사람 그리워> 등 한정자가 작곡한 15수의 노래가 수록됐다.  그중 <떠난 사람 그리워>는 오래만에 다시 연변을 찾은 권명 가수가 불러 인터넷 조회수가 8일 만에 12만명을 돌파했다. 김순희가 부른 <당신이 가는 길에>와 <그리운 내 어머니>는 각각 성음악창작콩클 2등상과 전 주 녀성작곡가 창작콩클에서 우수작곡상을 수상했다.

한정자는 1954년 2월 안도현에서 출생했으며 1982년 길림사범학원을 졸업했다. 연변음악가협회 리사, 연변조선족문화발전추진회 사무국장이며 작곡활동을 꾸준히 견지하고 있다. 주요 작품집으로는 《한정자 작곡집》(카세트 1996), 《한정자 작곡집- 청소년 애창가요 30수》(CD), 《한정자 작곡집- 유치원, 소학교 노래 24수》(CD) 등이 있다. 대표곡으로는 동요 <눈이 온다야>, <다리 하나 놓자야> 등과 성인가요 <당신이 가는 길에>, <그리운 내 어머니>, <가고 싶은 내 고향> 등이 있다.

알아본 데 의하면 이번에 출판된 작품집의 시리즈로 다음달 《한정자 작곡집 2》 CD가 출판될 예정이다.

///리련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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