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12월 2024 >>
1234567
891011121314
15161718192021
22232425262728
293031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보물 + 뒷간

[그것이 알고싶다] - 윤년?, 윤달?...
2018년 02월 20일 00시 00분  조회:5241  추천:0  작성자: 죽림

"윤년? 윤달? 그게 뭐야?"...
         알수록 오묘한 음력의 매력

이민우·유지만 기자 2018.02.15. 
 
 
 
[설 특집] 음력의 모든 것

직장인 조현씨(35)는 어린 시절 생일 때문에 고민이 많았다. 1984년 2월29일에 태어난 조씨는 자신의 생일만 달력에 없는 모습을 보면서 서운한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다. 나중에 4년에 한 번씩 하루가 추가되는 해를 ‘윤년(閏年)’이라 하고, 추가되는 하루를 ‘윤일(閏日)’이라고 한다. 조씨는 윤일에 자신이 태어나서 그렇다는 것을 고등학교에 들어간 뒤에 알았다.

흔히 1년은 365일이라고 배운다. 이는 실제와는 조금 다르다. 지구가 태양 주위를 한 바퀴 도는 공전 주기를 태양년이라고 하는데, 태양년은 정확히 365.2422일이다. 아주 사소해 보이는 차이지만, 오랜 기간 이 격차가 누적되면 큰 변화가 일어난다. 예를 들어 한반도에선 7월에도 한겨울이 찾아오고, 1월에 무더위가 시작되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때문에 실제 공전 주기와 태양년의 격차(0.2422일)를 4년마다 보정해 달력을 고쳐주고 있는 셈이다. 그렇게 해도 발생하는 차이는 2000년과 같이 100으로 나눠 딱 떨어지는 해를 평년으로 하는 방식으로 추가 보정한다.

비슷한 개념으로 ‘윤달’도 있다. 윤달은 태양 시간의 오차를 줄여주는 윤년과 달리 음력과 양력의 차이를 채우기 위해 생긴 개념이다. 현재 한국에서 사용하는 달력(태양력)은 365일로 구성돼 있다. 하지만 음력(태음력)에서 한 달은 29일과 30일을 번갈아 가며 사용한다. 음력에서 1년 열두 달로 환산하면 354일에 불과하다. 대략 11~12일의 차이가 발생하는 셈이다. 이 변화를 일치시키지 않으면 계절의 추이를 담기 어려워진다. 3년에 한 달 혹은 8년에 세 달의 윤달을 음력에 넣는다.

우리 조상들은 예로부터 윤달을 ‘공달’이라고 불렀다. 예년에 비해 한 달이 더 많기 때문에 조상이 알지 못하고 찾아오지 않는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반대로 신이 없는 달로 알려져 묘를 이장하거나 수의를 장만하는 풍습이 있었다. 이 때문인지 윤달에는 결혼이나 이사를 하면 안 된다는 속설도 생겼다.​ 
==========================덤으로 더...
 

올해 무술년,지난 정유년보다 30일 적어 왜?
(ZOGLO) 2018년2월19일

16일, 음력설 아침 일출이 무술년 개띠해의 시작을 알렸다. 올해 개띠해는 총 354일인데 2006년 개띠해보다 31일 적고 2017년 닭띠해보다 30일 적다고 천문학자가 밝혔다.

올해 무술년 개띠해는 2018년 2월 16일부터 시작해 오는 2019년 2월 4일까지인데 총 354일이다.

그렇다면 같은 음력 개띠해인데도 불구하고 왜서 31일간의 차이가 날까? 천문학자들은 이것은 “윤달”때문이라고 해석했다.

양력은 태양이 춘분점에서 출발하여 황도를 따라 서에서 동으로 일주하여 다시 춘분점으로 회귀하기까지 1년의 시간이 걸리는데 이를 “회귀년”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음력은 삭망월의 변화주기에 의거하는데 평균 29.5306일이다. 때문에 음력 큰 달은 30일이고 작은 달은 29일이며 1년의 총 날수는 353일에서 355일이다. 따라서 양력과 음력을 비교해 보면 11일 정도 차이가 난다. 음력과 양력이 너무 어긋나는것을 막기 위해 19년 7윤법을 사용해 간간히 넣은 달은 윤달이라고 한다.

중국천문학회 회원이며 천진시천문학회 리사인 사지성의 말에 따르면 지난번 2006년 개띠해는 2006년 1월 29일부터 2007년 2월 17까지 인데 “윤7월”이 있어 총 385일이 됐고 지난해 2017년 닭띠해는 2017년 1월 28일부터 2018년 2월 15일까지인데 “윤6월”이 있어 총 384일로 됐다.

///신화사/길림신문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117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517 "노벨문학상 수상자" 밥 딜런 저서전 불티나다... 2016-10-19 0 4942
516 우리도 작문학(作文學) 문제로 고심할 때이다... 2016-10-19 0 4798
515 [쉼터] - 세상에 없는 세가지??? 2016-10-19 0 4672
514 [쉼터] - 같은 문학상을 두번 받고 권총으로 자살하다... 2016-10-19 0 5883
513 [쉼터] - 문학상 받고 13년간이나 전전긍긍 살다... 2016-10-19 0 5616
512 "노벨문학상 수상자"라는 타이틀 안에 가두지 않은 사르트르 2016-10-19 0 5936
511 [쉼터] - 115년만에 "노벨문학상" 큰 사고를 치다... 2016-10-19 0 6088
510 [쉼터] - "노벨상"때문에 남들이 더 입방아 찧어대다... 2016-10-19 0 5127
509 혹시나에서 역시나로의 "노벨상"은 초인적 노력의 결과물이다... 2016-10-19 0 6052
508 노벨문학상 수상자 밥 딜런 거장기록 14 2016-10-17 0 4440
507 살아있는 포크의 전설- 밥 딜런 노벨문학상 받기까지... 2016-10-17 0 6503
506 노벨문학상 수상자의 가사가 과학자들의 론문에 쓰이다... 2016-10-17 0 5037
505 아이들 가슴에 천만년의 보배로 가득 찰 때까지... 2016-10-17 0 4734
504 [쉼터] - 재밌는 "악마의 수자" 2016-10-16 1 5135
503 [쉼터] - 재미있는 자연속의 피보나치 수렬 2016-10-16 0 15329
502 [알아두기] - 음유시인(吟遊詩人)이란? 2016-10-16 0 4926
501 [쉼터] - 철학자들 모습 엿보다... 2016-10-16 0 4189
500 [쉼터] - 조선왕조 실록 알아보기 2016-10-16 0 4604
499 가장 읽기 어려운 문학작품 20 2016-10-16 0 4805
498 20세기를 기록한 명저서 100 2016-10-16 0 4225
497 립체파 화가 ㅡ 파블로 피카소 2016-10-16 0 4622
496 세계인의 헛소리, 빗나간 예측들 모음 2016-10-16 0 5513
495 가장 영향력 있는 현존 령적지도자 100 2016-10-16 0 5731
494 100원짜리 동전보다 좀 큰 남생이 새 가족 늘다... 2016-10-16 0 4450
493 고향문화소식 ㅡ "미니영화" 눈을 뜨다... 2016-10-14 0 6193
492 [록색문학평화주의자]= 明太여 돌아오라... 2016-10-12 0 4587
491 우리 말을 풍성하게 하는 생선 = 明太 2016-10-12 0 5258
490 명천군 명(明)자와 물고기 잡아온 어부의 성 태(太)자를 따서 명명=명태 2016-10-12 0 4712
489 [록색문학평화주의자]= 시가 되고 노래가 된 "명태" 2016-10-12 0 5047
488 [록색문학평화주의자]= 세계 최초 명태 완전양식 해빛보다... 2016-10-12 0 4282
487 [록색문학평화주의자]= 명태가 금(金)태가 되기까지... 2016-10-12 0 4286
486 [록색평화문학주의자]="국민생선"- 명태를 "현상 수배범"으로 만든 인간 2016-10-12 0 4990
485 [취미려행]= 중국 5A급 려행지 모음 2016-10-10 0 4905
484 노벨문학상 거부한 작가도 없다?... 있다!... 2016-10-10 0 4353
483 대표도서로 보는 세계의 문학상 2016-10-10 0 6558
482 력대 노벨 문학상 수상자와 국가별 및 수상작품 2016-10-07 0 8296
481 고향문단소식 두토리 2016-09-30 0 4395
480 베이징문단소식 한토리 2016-09-30 0 5119
479 섣부른 시지기 다시 한번 섣부르게 하면서... 2016-09-29 0 6225
478 제20회 연변 정지용문학상 밝혀지다... 2016-08-24 0 7361
‹처음  이전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