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6월 2024 >>
      1
2345678
9101112131415
16171819202122
23242526272829
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보물 + 뒷간

[그것이 알고싶다] - 문화와 력사를 배우는 "국기"...
2018년 04월 11일 00시 16분  조회:5189  추천:0  작성자: 죽림

 ‘문화와 역사를 배우는 세계 국기백과’ㅡ


국기는 고대 이집트나 중국의 주(周)나라 때부터 썼지만
나라를 상징하는 수단으로 쓴 것은 프랑스 혁명 이후부터다.

프랑스가 ‘자유, 평등, 박애’를 상징하는 삼색기를 쓴 이후 각국으로 퍼졌다.
대한민국은 ‘태극기’ 미국은 ‘성조기’ 영국은 ‘유니언 잭’ 중국은 ‘오성홍기’ 일본은 ‘일장기’라 부른다.

국기에는 그 나라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희망이 담겨있다.
국기에는 보통 빨강색, 흰색, 파랑색, 초록색, 노랑색, 검정색 등 6가지 색이 쓰인다.

①빨강색의 의미: 모든 사람들의 피는 민족이나 피부색에 상관없이 빨강색이다. 그래서 모든 인류의 화합을 의미한다. 또 식민지 지배를 받았던 나라들은 독립을 위한 투쟁을 의미하기도 한다.

②흰색의 의미: 종교적인 의미 또는 사상이나 이상의 순수함을 나타낸다.  태극기는 순결과 평화 및 고요함을 뜻하기도 한다.

③파랑색의 의미: 바다나 하늘을 의미한다. 태평양 주변의 나라에서 많이 볼 수 있다. 물이 부족한 아프리카의 국기에 쓰인 파랑색은 물의 소중함을 나타내기도 한다.

④초록의 의미: 이슬람교를 믿는 나라에서는 초록색을 신성한 색깔로 여긴다. 중앙아메리카와 아프리카의 국기에 쓰인 초록색은 숲과 평화를 의미하는 동시에 희망을 표현하기도 한다.

⑤노란색의 의미: 노란색은 부유함을 상징한다. 남아메리카와 아프리카의 국가에서는 특히 금(金)과 같은 풍부한 자원을 뜻한다. 서남아시아 나라들의 국기에서 노란색은 지도자를 의미한다.

⑥검정색의 의미: 아프리카와 중앙아메리카 국가에서 검정색은 주민을 상징한다.

또 아픈 역사나 고난을 상징하기도 한다. 다시는 아픈 과거를 반복하지 않겠다는 결의와 염원의 상징이다.

각 나라 국기의 문양에 흔히 들어간 디자인은 십자가, 태양, 달과 별이 많다

①십자가의 의미: 유럽 여러 나라의 국기에서 볼 수 있는 십자가는 기독교를 상징한다. 스웨덴, 노르웨이, 핀란드 등의 스칸디나비아 반도 국가를 비롯해 그리스, 영국, 아이슬란드, 덴마크, 스위스 등의 국기에선 기독교를 상징하는 십자가 문양을 넣었다.

②태양의 의미: 태양은 빛과 생명을 주는 것을 상징한다. 일본의 일장기와 필리핀, 네팔,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니제르의 국기에서 태양을 볼 수 있다. 태양은 대개 노란색으로 표현하지만 빨강색과 흰색으로 표현하는 경우도 있다

③달의 의미: 초승달은 파키스탄, 터키, 이집트처럼 이슬람교를 믿는 나라에서 별과 함께 쓰이는 경우가 종종 있으며, 이슬람교를 상징하기도 한다. 유목 생활을 하는 사막지역에서는 밤하늘의 초승달이 길을 가르쳐주는 중요한 존재다. 또 팔라우의 국기에는 보름달이 떠있다.

④별의 의미: 별은 이슬람교를 믿는 나라에서 흔히 볼 수 있다. 중국, 북한, 베트남의 국가에서는 공산주의를 상징한다.
미국이나 필리핀, 브라질의 국기에서 별의 개수는 주의 수를 나타낸다.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 사모아 등 남태평양에 위치한 나라들의 국기에는 남십자성이 쓰였다. 이스라엘 국기에는 다윗을 상징하는 육각형 별이 들어 있다. 가나, 뉴질랜드, 모로코, 미국, 베트남, 북한, 소말리아, 솔로몬제도, 중국, 이스라엘, 오스트레일리아, 파푸아 뉴기니, 에디오피아,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의 국기에도 별이 들어있다.

국기에 동물 그림이 들어간 과테말라(케찰) 도미니카연방(앵무새), 멕시코(독수리), 몰도바(독수리와 소), 몰타(말), 베네스엘라(말), 볼리비아(콘도르), 부탄(용), 스리랑카(사자), 스페인(사자), 안도라(소), 알바니아(독수리), 에콰도르(콘도르), 우간다(관학), 이집트(독수리), 잠비아(독수리), 짐바브웨(전설의 새), 카자흐스탄(독수리), 크로아티아(사자, 염소), 키리바시(군함조), 파라과이(사자), 파푸아뉴기니(극락조), 피지(사자)등의 국가도 있다.

국기에 식물이 들어간 나라는 과테말라(월계수), 그레나다(대추야자), 도미니카 공화국(월계수, 종려나무), 레바논(삼나무), 멕시코(선인장), 바누아트(고사리), 베네스엘라(야자나무, 올리브), 벨리즈(월계수, 마오가니), 볼리비아(빵나무), 산마리노(월계수, 떡갈나무), 스리랑카(보리수잎), 아이티(야자나무), 아프가니스탄(밀이삭), 에리트레아(올리브), 에콰도르(월계수, 올리브)엘살바도르(월계수), 적도기니(맹그로브나무), 캐나다(단풍잎), 키프로스(올리브),투르크메니스탄(올리브), 파라과이(야자나무, 올리브), 페루(월계수, 올리브), 피지(카카오, 바나나, 사탕수수, 야자수)등이다.

이중 경제적 또는 문화적으로 선진국 반열에 오른 나라의 국기 문장에 대부분 십자가가 새겨진 경우가 많다는 것은 새로운 발견이다.

세계 각국을 연구하기 위해 그 나라의 국기를 살펴보는 것도 중요한 공부가 될 것이다.

김형태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113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2193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반달곰관리,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4-22 0 2823
2192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노루 서식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4-22 0 3084
2191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호랑이들아, 숲은 너희들 활무대... 2018-04-22 0 4401
2190 "내가 알기로는... 지금부터"다... 2018-04-21 0 4150
2189 장벽 무너뜨리기를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고 쉽게 쉽게... 2018-04-21 0 3637
2188 "이 벽을 허무시오"... 2018-04-21 0 4810
2187 [그것이 알고싶다] - "베를린 장벽"?... 2018-04-21 0 5174
2186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장벽을 허무는 "동심" 2018-04-21 0 3055
2185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호랑이 아기야, 무럭무럭 자라거라 2018-04-20 0 2929
2184 [타산지석] - 우리 연변에서도 "동물교감학교"가 있었으면... 2018-04-19 0 4167
2183 [별의별] - 돼지를 타고 다니다... 2018-04-19 0 4108
2182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호랑이 통증,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4-19 0 4708
2181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멸종위기,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4-19 0 4550
2180 [그것이 알고싶다] - 세계에서 가장 나이 많은 고릴라... 2018-04-19 0 4667
2179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사자죽음,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4-19 0 5168
2178 [그것이 알고싶다] - 뻐꾸기는 "뻐꾸기"가 아니다... 2018-04-18 0 4624
2177 [지명유래] - 로과(盧菓), 죽림(竹林) 2018-04-17 0 3274
2176 [고향소식] - "죽림이여, 너는 나의 마음속에" 2018-04-17 0 5242
2175 [그때와 추억] - 동년이 그립다... 2018-04-17 0 4393
2174 언어는 인권이며 "한글 병신체"는 도구 장치, 모독 폭거이다... 2018-04-17 0 3155
2173 [쉼터] - 1만개의 금속실과 "천수천안" 법랑화 2018-04-16 0 4899
2172 [타산지석] - 우리 연변에도 "축제다운 대표 축제"가 있어야... 2018-04-16 0 5342
2171 [그것이 알고싶다] - 한자 상형문자 알아보기... 2018-04-16 0 3161
2170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사랑스러운 동물들... 2018-04-16 0 3138
2169 [이런저런] - 간이 큰 할매... 2018-04-16 0 2720
2168 "믿거나 말거나"의 미국 화가 - 로버트 리플리 2018-04-15 0 4915
2167 [타산지석] - 우리 연변에서도 "두만강떼목축제"가 있었으면... 2018-04-15 0 5258
2166 [동네방네] - 문화 + 관광 2018-04-15 0 5085
2165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경찰견과 녀경찰 2018-04-15 0 4694
2164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커피찌꺼기도 보배... 2018-04-15 0 3153
2163 [그것이 알고싶다] - 제2의 인생은 여전히 빛나고 있다... 2018-04-14 0 3224
2162 [동네방네] - 심양 "윤동주문화원" 선다... 2018-04-14 0 3008
2161 [별의별] - "제비뽑기"와 징병제도 2018-04-12 0 5081
2160 [그것이 알고싶다] - "장백산석경(石磬)"?... 2018-04-11 0 3277
2159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고래죽음,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4-11 0 4877
2158 [그것이 알고싶다] - 문화와 력사를 배우는 "국기"... 2018-04-11 0 5189
2157 [이런저런] - "괴물 오징어" = 2.4M 2018-04-10 0 2822
2156 그대들도 "부디 잊지 말기만을"... 2018-04-10 0 4508
2155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장난감화살총",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4-10 0 4922
2154 [이런저런] - 뻐꾸기는 "엄마"가 옳은가... 2018-04-10 0 6110
‹처음  이전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