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10월 2024 >>
  12345
6789101112
13141516171819
20212223242526
2728293031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보물 + 뒷간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멸종위기, 남의 일이 아니다...
2018년 04월 19일 13시 38분  조회:4900  추천:0  작성자: 죽림

[if] [사이언스 샷]
'포켓몬' 거북이
실제 모델,
메리 강 거북 멸종위기

이영완 과학전문기자  2018.04.19. 
 
 
 

일본 애니메이션 '포켓몬스터'에는 등에 나무를 지고 있는 거북 토대부기가 나온다. 실제 모델은 호주에 사는 '메리 강 거북(Mary river turtle·사진)'. 만화에서처럼 머리와 등에 초록색 풀이 무성하게 나있다.

/영국 런던 동물학회

지난 12일 국제학술지 '플로스 원(PLoS ONE)'에는 메리 강 거북 등 100종이 멸종 위기에 처한 파충류로 새로 선정됐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런던 동물학회는 그동안 개체 수가 줄어들었을 뿐 아니라 진화 과정에서 근연종이 거의 사라져 보존 가치가 높은 동물들을 선정해 발표해왔다.

메리 강 거북은 몸길이 40㎝ 정도로, 호주 퀸즐랜드주의 메리 강에서만 발견된다. 펑크족 같은 헤어스타일은 사실 강에 사는 조류(藻類)가 거북의 몸에 달라붙어 사는 것이다. 외모는 독특하지만 성격이 유순해 예전부터 애완용으로 인기가 높았다. 자연 남획이 늘면서 1970년대부터 개체 수가 급감했다. 이미 국제자연보전연맹(IUCN)이 멸종 위기 동물로 선정했다.

메리 강 거북은 4000만년 전에 다른 강 거북들과 분리돼 진화했다. 항문이자 생식기인 배설강으로도 호흡을 할 수 있다. 덕분에 물속에서 사흘이나 머물 수 있다.

이번 논문의 저자인 리키 굼스 연구원은 "목록의 파충류들은 공룡시대부터 출현해 지금은 근연종이 거의 남지 않은 유일한 생존자들"이라며 "이들을 잃으면 지구에 그와 같은 존재들은 더 이상 남지 않는다"고 말했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117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1757 "어머니는 이 세상에서 가장 지고지상한 명함이다"... 2018-01-07 0 3226
1756 [작문써클선생님께] - 일기를 어떻게 쓸가ㅠ...10 2018-01-06 0 3430
1755 [작문써클선생님께] - 일기를 어떻게 쓸가ㅠ...9 2018-01-06 0 3656
1754 [작문써클선생님께] - 일기를 어떻게 쓸가ㅠ...8 2018-01-06 0 3267
1753 [작문써클선생님께] - 일기를 어떻게 쓸가ㅠ...7 2018-01-06 0 4375
1752 [작문써클선생님께] - 일기를 어떻게 쓸가ㅠ...6 2018-01-06 0 3106
1751 [작문써클선생님께] - 일기를 어떻게 쓸가ㅠ...5 2018-01-06 0 4848
1750 [작문써클선생님께] - 일기를 어떻게 쓸가ㅠ...4 2018-01-06 0 2987
1749 [작문써클선생님께] - 일기를 어떻게 쓸가ㅠ...3 2018-01-06 0 3116
1748 [작문써클선생님께] - 일기를 어떻게 쓸가ㅠ...2 2018-01-06 0 2911
1747 [작문써클선생님께] - 일기를 어떻게 쓸가ㅠ... 2018-01-06 0 3066
1746 [타산지석] - 우리 연변에서도 "산천어축제"가 있었으면(2)... 2018-01-06 0 3519
1745 [그것이 알고싶다] - 중국 "九九消寒圖" 유래?... 2018-01-06 0 3341
1744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참대곰아, 또 나와 같이 놀아보쟈... 2018-01-06 0 5289
1743 [이런저런] - "식물벽화"야, 나와 놀쟈... 2018-01-05 0 4142
1742 [이런저런] - 세상은 넓고 발품이 모자라다... 2018-01-05 0 4683
1741 [타산지석]-우리 연변에서도 "황소길들이기축제"가 있었으면... 2018-01-05 0 4713
1740 [타산지석] - 우리 연변에서도 "동지팥죽축제"가 있었으면... 2018-01-05 0 5043
1739 [이런저런] - 쓰레기 되여 불태워질번 했던 1억 주인 찾다... 2018-01-05 0 4654
1738 [이런저런] - 중국 고속도로망 무섭게 사통팔달 변하고 있다... 2018-01-05 0 3283
1737 [이런저런] - 남극의 "귀요미"들아, 나와 놀쟈... 2018-01-05 0 3197
1736 [쉼터] - 명산은 험한봉에 있어라... 2018-01-05 0 3574
1735 [타산지석] - 이 세상에 언어가 없다면... 2018-01-05 0 3364
1734 [이런저런] - 엄지손가락 크기의 손전화기... 2018-01-05 0 4781
1733 [쉼터] - "개띠" 우표, 멍멍멍 나와 놀쟈... 2018-01-05 0 5515
1732 [쉼터] - 중국 조선족 영화감독 박준희 2018-01-05 0 3473
1731 [이런저런] - 모든것 생각하기 나름... 2018-01-05 0 6105
1730 [그것이 알고싶다] - 중국 각 성, 시 자치구 명칭 유래?... 2017-12-29 0 5555
1729 [이런저런] - 동전으로 차를 사다... 2017-12-29 0 3102
1728 아세아에서 첫번째, 세계에서 세번째로 지어진 시계탑... 2017-12-29 0 4708
1727 [쉼터] - 조선족음악을 세계에 알린 녀고음가수 - 방초선 2017-12-29 0 3623
1726 [동네방네] -중국 길림성 연변에 "된장축제"가 없다?... 있다!... 2017-12-28 0 3678
1725 [이런저런] - 세계에서 가장 큰 액자型 건물 2017-12-28 0 3341
1724 [록색평화주의者]-"중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삼림"-로야령 란가 2017-12-28 0 4921
1723 [그것이 알고싶다] - "도량형"이 130년만에 재정의 된단다... 2017-12-28 0 3590
1722 [동네방네] - 나무다리 징겅징겅... 유리다리 아찔아찔... 2017-12-28 0 3436
1721 [이런저런] - 20근짜리 금덩어리와 "량심" 2017-12-28 0 3174
1720 [쉼터] - 변화, 변화, 또 변화... 2017-12-28 0 5396
1719 "오늘도 하늘에서 내려와 내 술잔에서 풀어지는 녀인이여!" 2017-12-28 0 5231
1718 [타산지석] - 우리 연변에도 "옛쟁기마을"이 있었으면... 2017-12-26 0 4516
‹처음  이전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