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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방네] - 올해 "노벨문학상" 있다?... 없다!...
2018년 05월 04일 15시 45분  조회:5155  추천:0  작성자: 죽림

노벨문학상도
'미투 쇼크'..
한림원 "올해 선정 안한다"

강혜란 2018.05.04. 
 
 
 
한림원 "내년에 수상자 2명 선정하기로"
 
1982년 콜롬비아 작가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에게 수여됐던 노벨문학상 메달을 2015년 보고타 국립도서관 직원이 들어보이고 있다. '미투' 성추문의 불똥이 튄 스웨덴 한림원은 2018년 노벨문학상 선정을 취소했다.[AP=연합뉴스]
 

유명 사진작가의 성추문과 관련해 호된 홍역을 치른 스웨덴 한림원(swedish academy)이 올해 노벨문학상 선정과 시상을 취소하기로 했다. 대신 내년 2019년도에 두명을 선정하기로 했다. 노벨문학상 시상이 수상자의 거부가 아니라 선정위원회 측 이유로 불발된 것은 제2차 세계대전이 한창이던 1943년 이후 75년 만에 처음이다.

한림원은 3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올 가을 예정된 노벨 문학상 수상자 발표는 취소됐으며, 2019년 두 명의 수상자를 선정한다”고 발표했다.

18명의 종신위원으로 구성된 한림원은 매년 노벨문학상 선정위원회를 겸해 왔다. 비활동 회원 2명에다 최근 성추문 사태 이후 6명이 잇따라 사퇴하면서 활동위원이 현재 10명뿐이다. 
 
지난해 12월20일(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름 구증권거래소 건물에서 열린 한림원(Swedish Academy) 연례 행사 모습. [로이터=연합뉴스]
 
이번 파문은 지난해 11월 ‘미투’(Metoo·나도 당했다) 캠페인이 전 세계를 강타하던 중 여성 18명이 프랑스계 스웨덴 사진작가 장 클로드 아르노에게 10여년 간 성폭력을 당했다고 밝히면서 시작됐다. 아르노는 한림원 종신위원인 아내 카타리나 프로텐손과 함께 스웨덴 문화계 및 한림원과 끈끈한 네트워크를 유지하며 문화계 파워맨으로 활약해 왔다.

아르노는 혐의를 부인했지만 이들 부부에 대한 부당한 재정 지원 등이 도마에 오르면서 한림원의 위상이 삽시간에 추락했다. 한림원의 미온적 대응에 항의해 종신위원들이 잇따라 사의를 밝히고 사라 다니우스 종신 사무총장까지 책임을 지고 물러나는 등 총 6명이 자리를 내놨다. 1786년 설립된 한림원에서 종신위원의 이 같은 집단 사퇴는 유례없는 일이다.

나아가 지난달 29일엔 아르노가 2006년 한림원의 한 행사에서 스웨덴 왕위계승 서열 1위인 빅토리아 공주의 몸을 더듬었다는 의혹까지 불거져 나왔다.

때문에 올해 문학상 시상이 예년처럼 진행되긴 어려울 거란 관측이 일찌감치 제기됐다. 저명한 페미니스트이자 문학 연구가인 에바 위트 브랫스트롬은 CNN 인터뷰에서 “올해 노벨상 시상이 제대로 될 것 같지 않다. 어떤 작가가 이런 조직에서 상을 받고 싶어 하겠느냐”고 개탄했다. 
 
스웨덴 한림원에까지 파문이 번진 성추문의 당사자 장 클로드 아르노(오른쪽)는 지난 2006년 한림원의 행사에서 왕위계승 서열 1위인 빅토리아 왕세녀를 더듬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중앙포토]
 

일단 노벨상 선정을 취소하면서 한림원은 조직 정비부터 서두를 것으로 보인다. 저명한 문학가·학자들로 구성되는 한림원 종신위원은 규정상에는 사퇴라는 개념이 없다. 하지만 이번 파문이 불거진 뒤 스웨덴 국왕 칼 구스타프 16세는 종신 위원의 사퇴를 허용하기 위해 관련 규정을 개정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스웨덴 한림원 사태는 문학상에만 관계된 것으로 나머지 물리·생리의학·화학·경제학상과 노르웨이에서 수여하는 평화상은 예정대로 오는 10월 수상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강혜란·홍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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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 파문 여파
"올해 노벨문학상 없다"…
내년으로 미뤄
 

올해 노벨문학상 수상자 선정 않기로 결정 (PG)
'미온 대처 도마' 스웨덴 한림원 "대중 신뢰 회복 시간 필요"
문학상 지금까지 7차례 시상 못 해…1949년 이후 69년 만에 처음

(브뤼셀·서울=연합뉴스) 김병수 특파원· 박인영 기자 =
최근 '미투'(Me Too·나도 당했다) 파문에 대한 미온적 대처로 논란에 휘말린 스웨덴 한림원이 올해 노벨문학상을 시상하지 않고 내년으로 연기하기로 했다.

노벨문학상 수상자를 선정하는 스웨덴 한림원은 4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이같이 밝혔다. 노벨문학상이 수여되지 않는 것은 1949년 이후 69년 만에 처음이다.

2016년 노벨문학상 발표 장면 자료사진
2016년 노벨문학상 발표 장면 자료사진[EPA=연합뉴스]

 

한림원은 이날 성명에서 "차기 노벨문학상 수상자가 발표되기 전에 한림원에 대한 대중의 신뢰를 회복하는 시간을 갖는 게 필요하다고 결정했다"며 올해 노벨문학상을 시상하지 않기로 한 배경을 설명했다.

앞서 스웨덴 한림원은 지난해 11월 종신위원 18명 중 한 명인 카타리나 프로스텐손의 남편인 프랑스계 사진작가 장클로드 아르노에게서 과거 성폭력을 당했다는 여성 18명의 폭로가 이어지면서 논란에 휩싸였다.

여기에다가 프로스텐손이 노벨상 수상자 명단을 사전에 유출한 혐의까지 드러나자 종신위원 3명이 그의 해임을 요구했으나 무산되면서 이에 반발한 위원 6명의 집단 사직으로 이어졌다.

아르노는 자신에 대한 의혹을 부인했지만, 한림원은 이후 "용납할 수 없는 행위가 강요된 형태로 서열관계에서 발생했다"고 성폭행을 시인했다.

그러나 이번 사건을 처리하는 과정에 한림원에 대한 신뢰도는 크게 훼손됐다.

급기야 스웨덴 한림원의 첫 여성 종신 사무총장이었던 사라 다니우스 사무총장까지 사퇴하기에 이르렀고 프로스텐손도 뒤이어 사퇴하면서 올해 노벨문학상 시상이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18명으로 구성되는 스웨덴 한림원은 12명 이상이 있어야 운영되도록 규정돼 있으나 8명이 사실상 한림원 활동에서 손을 떼었기 때문이다.

전 스웨덴 한림원 종신위원 카타리나 프로스텐손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종신제로 운영되는 한림원에선 사실상 사임이 불가능하지만, 한림원의 후견인인 스웨덴의 왕인 칼 구스타프 16세가 금주 초에 위원의 사퇴를 허용하도록 규정을 바꾸는 것을 승인했다.

스웨덴 왕궁은 "구스타프 국왕이 노벨문학상 시상을 연기하기로 한 한림원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밝혔다"면서 "이번 결정은 한림원이 명성을 회복하는 데 집중하겠다는 의도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노벨문학상 시상 장면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노벨문학상 시상 장면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앤더스 올슨 사무총장 대행은 "(아직) 활동 중인 한림원 멤버들은 현재 처한 신뢰 위기 상황을 잘 인식하고 있다"며 "다음 수상자가 발표될 수 있을 때까지 한림원에 대한 대중의 신뢰 회복을 위해 노력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올슨 대행은 또 스웨덴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올해 노벨문학상 시상을 연기하는 데 대해 완전한 합의가 있었다. 다른 대안이 없었다"면서 "최근의 혼란에도 불구하고 노벨문학상 수상자를 선정하는 작업은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었으나 신뢰의 추락이 시상을 연기하기로 하는 데 결정적이었다"고 말했다.

스웨덴 한림원은 새로운 멤버를 찾기 위해 안팎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올슨 대행은 덧붙였다.

노벨재단도 스웨덴 한림원의 올해 노벨문학상 시상 연기 결정과 관련, 성명을 내고 "한림원이 노벨문학상 시상자로서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고, 현재 취하고 있는 구체적인 조치들에 관해 알려올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스웨덴 한림원은 전쟁 등으로 인해 지금까지 노벨문학상이 시상되지 않은 해는 1915년, 1919년, 1925년, 1926년, 1927년, 1936년, 1949년 등 모두 일곱 차례라고 밝혔다.

다만 이 가운데 5번은 수상자가 없던 해의 다음 해에, 당해 수상자와 전해 수상자에게 동시에 상이 수여됐다.

노벨상을 창안한 알프레드 노벨의 흉상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노벨상을 창안한 알프레드 노벨의 흉상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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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투'(Me Too·나도 당했다) 파문에 대한 미온적 대처로 논란에 휘말린 스웨덴 한림원이 올해 노벨문학상을 시상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4일(현지시간) 로이터,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노벨문학상 수상자를 선정하는 스웨덴 한림원은 올해는 노벨문학상 수상자를 선정하지 않고 내년에 시상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스웨덴 한림원은 지난해 11월 종신위원 18명 중 한 명인 카타리나 프로스텐손의 남편인 프랑스계 사진작가 장 클로드 아르노에게서 과거 성폭력을 당했다는 여성 18명의 폭로가 이어지면서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프로스텐손이 노벨상 수상자 명단을 사전에 유출한 혐의까지 드러나자 종신위원 3명이 그의 해임을 요구했으나 무산되면서 이에 반발한 해당 위원들의 집단 사직으로 이어졌습니다. 급기야 사라 다니우스 한림원 종신 사무총장까지 사퇴하기에 이르렀고 프로스텐손도 뒤이어 사퇴하면서 올해 노벨문학상 시상이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었습니다.

/// SBS 뉴스 /조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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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문학상 수상자를 선정하는 스웨덴 한림원이 성폭행 고발 캠페인인 '미투' 파문에 휩싸여 제 기능이 어려운 가운데 올해 수상자 선정 여부가 현지시간으로 4일 최종 결정됩니다. 내년에 2명의 수상자를 발표할 것이라는 의견까지 나오면서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처음으로 올해 문학상 수상자를 낼 수도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림원 행정책임자인 루이즈 헤드베르그는 스웨덴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올해 문학상 수상자 선정 여부를 4일 발표할 것이냐는 질문에 "그렇다"라고 말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헤드베르그는 이어 "기자회견은 없고, 발표문이 배부될 것"이라며 한림원 위원들이 만난 뒤 가능한 한 일찍 발표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림원을 강타한 미투는 지난해 11월 여성 18명이 프랑스계 사진작가 장클로드 아르노로부터 1996년부터 최근까지 성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하면서 시작됐습니다. 아르노는 카타리나 프로스텐손 당시 종신위원의 남편으로, 한림원의 재정 지원을 받아 스톡홀름에서 문화센터도 운영했습니다. 논란이 불거진 뒤 프로스텐손이 노벨상 수상자 명단을 사전에 유출한 혐의까지 받았습니다. 프로스텐손은 사임하지 않았고, 결국 다른 종신위원 3명이 물러나면서 사태는 걷잡을 수 없이 커졌습니다. 이후 미온적 대처로 비난을 받은 사라 다니우스 한림원 사무총장도 물러났고 결국 프로스텐손도 자리를 내놓았습니다.   
///SBS 뉴스  / 류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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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한림원이 올해 노벨문학상 수상자를 선정하지 않는다고 발표했습니다. 한림원은 발표문을 통해 최근 불미스러운 사태로 한림원에 대한 신뢰가 떨어졌다고 밝히고, 보완과 회복과정을 거쳐 올해 노벨문학상 수상자는 2019년 수상자와 함께 발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해 11월 한림원 종신위원의 남편인 장클로드 아르노가 18명의 여성을 성폭력한 사실이 밝혀 지면서 한림원의 권위가 흔들리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한림원 사무총장이 사퇴하고, 노벨문학상을 선정하는 종신위원 18명 가운데 6명이 사퇴하면서 사실상 수상이 힘들어 졌습니다.   
///SBS 뉴스 / 배재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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