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3월 2025 >>
      1
2345678
9101112131415
16171819202122
23242526272829
3031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보물 + 뒷간

[그것이 알고싶다] - 도난당했던 편지 13년만에 해빛 보다 ...
2018년 06월 09일 23시 48분  조회:5673  추천:0  작성자: 죽림

콜럼버스가 신대륙 발견 알린 편지,
도난 13년 만에 반환

 2018.06.09. 
 
 
 
1493년 이사벨 여왕에게 보낸 편지..2004∼2005년 사이에 도난
미국·스페인 공조수사로 되찾아
콜럼버스가 1493년 신대륙 탐험 경험을 적은 편지 [로이터=연합뉴스]

(파리=연합뉴스) 김용래 특파원 =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한 크리스토퍼 콜럼버스(1451∼1506)가 500여 년 전 스페인 여왕에게 쓴 편지가 도난된 지 13년 만에 제자리로 돌아왔다.

AFP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미국 법무부는 지난 6일 콜럼버스가 대서양을 횡단해 아메리카 탐험을 마치고 돌아온 뒤인 1493년 쓴 편지의 진본을 미국 주재 스페인대사관에 전달했다.

이 편지에는 콜럼버스가 1492년 8월 스페인을 이듬해 3월 돌아올 때까지의 7개월의 여정이 라틴어로 소상히 적혀 있다.

당시 콜럼버스는 아메리카 대륙 발견 사실을 적은 편지의 사본을 만들어 유럽의 왕들에게 보내 알렸다.

이번에 반환된 편지는 콜럼버스가 자신의 최대 후원자였던 에스파냐 왕국의 이사벨 여왕 부부에게 보낸 것으로, 콜럼버스의 명령에 따라 제작된 16본의 사본 중 하나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국립도서관이 소장하고 있던 이 희귀본 편지는 2004∼2005년 사이에 도난됐다.

도둑들은 콜럼버스의 편지를 훔친 뒤 그 자리에 가짜 편지를 놔뒀고, 2012년에야 진본이 도난됐다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스페인 당국은 미국 정부와의 공조 수사 끝에 도난된 서한이 2005년 이탈리아의 고서 거래상에 의해 60만 유로(7억원 상당)에 팔린 뒤 2011년 90만 유로(11억원 상당)에 다시 팔린 사실을 확인했다.

브라질에 거주하는 마지막 소유주와의 오랜 협상 끝에 이 편지는 2014년 미국 수사당국에 확보됐다.

편지는 돌아왔지만, 미국과 스페인 당국은 감쪽같이 속이고 이 편지를 훔쳤던 일당을 지금도 쫓고 있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117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2357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돌고래보호",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7-09 0 4307
2356 [동네방네] - "고추먹기대회" 2018-07-09 0 3586
2355 [이런저런] - 118년 지난 초콜릿 2018-07-09 0 5600
2354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양비둘기보호",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7-08 0 3383
2353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문화재공동발굴",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7-08 0 5267
2352 [이런저런] - 5살과 1.9억년 2018-07-07 0 3308
2351 [이런저런] - 월드컵과 "동물들 경기 결과 맞추기" 2018-07-05 0 4563
2350 [고향사람] - 억겁의 세월속 한 세계를 찾아 땀동이를 쏟다... 2018-07-05 0 3575
2349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환경위생의식",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7-05 0 4369
2348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지구온난화",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7-04 0 4907
2347 [고향문단소식] - "시조잔치" 닐리리... 2018-07-03 0 4062
2346 [동네방네] - 성공의 열매는 달디달다... 2018-07-02 0 4455
2345 [동네방네] - 윤동주 유고시집 초판본 경매에 나오다 2018-07-02 0 3423
2344 [이런저런] - 쌍둥이는 쌍둥이다... 2018-06-29 0 3312
2343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참대곰아, 너도 인젠 두살... 2018-06-29 0 3883
2342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돌고래 슬픔",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6-29 0 5128
2341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동물축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6-29 0 4653
2340 [그것이 알고싶다] - 바둑의 력사?... 2018-06-27 0 6190
2339 [그것이 알고싶다] - 월드컵과 축구공 력사?... 2018-06-27 0 6163
2338 [쉼터] - 축구와 팬들의 머리장식 2018-06-26 0 3700
2337 [쉼터] - 무언가에 온전히 미친 사람은 아름답다... 2018-06-25 0 4467
2336 [출간소식] - 중국 조선족 문단 "허씨네 3형제" 동화 그림책 2018-06-25 0 4098
2335 [고향문단소식] - 베이징에서 울러 퍼진 고향 작가들의 목소리 2018-06-25 0 3996
2334 [쉼터] - 시월컬컬 막걸리 한잔 하시쥬... 2018-06-25 0 3664
2333 [고향스포츠소식] - "축구의 고향"에서 새싹들이 자란다... 2018-06-25 0 3466
2332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참대곰은 놀음감이 아니다... 2018-06-25 0 4100
2331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세상은 변하고 있다... 2018-06-25 0 4652
2330 [그것이 알고싶다] - 월드컵과 "점쟁이" 동물?... 2018-06-16 0 4240
2329 [그것이 알고싶다] - 월드컵과 길상물?... 2018-06-16 0 5757
2328 [그것이 알고싶다] - 월드컵과 상금?... 2018-06-16 0 4133
2327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소똥구리연구",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6-14 0 5945
2326 [쉼터] - 그대들은 룡정을 아는가... 2018-06-13 0 4479
2325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호랑이 방류, 전격 촉구한다!!!" 2018-06-13 0 5036
2324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바다고래 방류, 전격 촉구한다!!!"... 2018-06-13 0 4672
2323 [고향소식] - 어곡전 아리랑 닐리리... 2018-06-11 0 3939
2322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통일공원", "평화공원" 만들자... 2018-06-10 0 5691
2321 [동네방네] - "치과앵무새"?... 2018-06-10 0 3699
2320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기후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6-10 0 5308
2319 [그것이 알고싶다] - 도난당했던 편지 13년만에 해빛 보다 ... 2018-06-09 0 5673
2318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네둥이 호랑이새끼들아, 잘 자라거라 2018-06-09 0 5110
‹처음  이전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