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11월 2024 >>
     12
3456789
10111213141516
17181920212223
2425262728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보물 + 뒷간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호랑이 방류, 전격 촉구한다!!!"
2018년 06월 13일 22시 03분  조회:4627  추천:0  작성자: 죽림

'호랑이와 셀카' 뒤에 숨겨진
                         잔인한 동물 학대

2018.06.11. 
 
 
 

태국 관광지에서는 맹수와 함께 사진을 찍는 모습을 심심치 않게 발견할 수 있다.

태국 푸껫의 호랑이 동물원 '타이거 킹덤'에서 관광객들은 맹수와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미소를 짓는다. 가족 단위로 온 부부는 새끼 호랑이의 등에 어린아이를 업히며 웃음을 터뜨리기도 한다. 하지만 호랑이는 맹수라고 볼 수 없을 정도로 유순한 모습으로 가만히 서 있을 뿐이다.

타이거 킹덤은 중국과 인도에서 오는 패키지여행객의 호응에 힘입어 번성하는 유명 관광지이다. 사람들은 이곳에서 맹수와 함께 대담한 사진을 찍어 SNS에 올려 자랑한다. 호랑이와 사진을 찍으려면 1인당 900밧(약 3만 원)을 내야 하며, 새끼호랑이와는 2,500밧(약 8만 원), 자이언트 호랑이와의 촬영에는 2,000밧(약 6만 원)이 필요하다.

호랑이 왕국은 태국 패키지여행을 계획하는 중국 관광객이 반드시 들를 정도로 인기 많은 명소이다. 하지만 지난달 타이거 킹덤을 방문한 이탈리아 관광객은 "호랑이는 감옥에 갇혀 있었다"며 "절대 인생에서 다시는 보고 싶지 않은 풍경"이라고 밝혔다. 맹수인 호랑이가 본성을 잃고 유순해지기까지 어떠한 학대를 견뎠을지 굳이 보지 않아도 짐작할 수 있기 때문이다.


관광객은 "사진을 찍거나 대기할 때 호랑이들은 쇠사슬에 발이 묶인 채 매를 든 조련사의 곁에서 공포에 질려 있다."고 비판했다.

최근 전 세계에서 4만 명이 넘는 사람들은 태국의 유명 관광 코스인 '코끼리 타기'와 '호랑이와 사진 찍기'를 금지해달라는 청원에 서명했다. 이들은 수천 마리의 야생 동물들이 돈벌이 수단으로 전락한 데 유감을 표했다.

세계 동물 보호국(World Animal Protection) 역시 태국에 800마리의 '관광용 호랑이'가 존재한다며 태어나자마자 어미에게서 분리돼 일생을 고통받다 죽는 호랑이들을 구해달라고 밝혔다. 보호국은 "호랑이 관광의 인기로 2010년부터 6년 만에 포획된 호랑이의 수가 200마리 가까이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YTN PLUS 정윤주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117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2317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락서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6-09 0 5246
2316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력사연구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6-08 0 4992
2315 [쉼터] - 모든 아들딸 찰떡처럼 좋은 대학에 떡하니 붙거라... 2018-06-07 0 3759
2314 [그것이 알고싶다] - 네팔 구르카족 "쿠크리"= 단검?... 2018-06-07 0 7637
2313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새끼 코끼리야, 잘 자라거라... 2018-06-07 0 5053
2312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안중근과 권총 2018-06-06 0 3438
2311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력사알기",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6-06 0 5395
2310 [록색문학평화주의者] -"축제와 동물죽음",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6-06 0 4393
2309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내가 봤던 코끼리가 죽다니..." 2018-06-05 0 4818
2308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세계평화생태공원 만들자"... 2018-06-05 0 5070
2307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력사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6-05 0 3610
2306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조선 범 살리기",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6-04 0 5007
2305 [동네방네] - "평양랭면"이 "통일랭면", "평화랭면" 되기만을... 2018-06-03 0 5941
2304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동물연구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6-03 0 4230
2303 [이런저런] - 얼굴 전체 가리개 복장 착용 금지 2018-06-01 0 5678
2302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사진조작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5-31 0 4015
2301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말벌떼피해",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5-31 0 5305
2300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지진화산연구",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5-31 0 6219
2299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화산분출",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5-30 0 6221
2298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공작새가 가져준 금노다지 2018-05-30 0 4697
2297 [문단소식] - 동심과 함께, 시조와 함께 / 두만강과 함께 ... 2018-05-30 0 3675
2296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참대곰아, 잘 자라거라... 2018-05-30 0 3060
2295 [이런저런] - 세계 10대 혐오 음식 2018-05-27 0 3665
2294 [이런저런] - 세계 10대 악취 음식 2018-05-27 0 5075
2293 [이런저런] - 찰나에 얻은 가치 2018-05-27 0 4791
2292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새 키우는 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5-26 0 5666
2291 "그 작곡가의 노래 한두곡은 좋았었다"... 2018-05-26 0 3826
2290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서로 서로 자주 만나야... 2018-05-26 0 5011
2289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호랑이 구경 가자... 2018-05-25 0 3669
2288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다둥이 백호들아, 무럭무럭... 2018-05-24 0 4711
2287 도전기 = 43년만 의족할아버지 65세에 8,844.43을 정복하다... 2018-05-24 0 4561
2286 [쉼터] - 영화보다 더 영화같은 삶을 산 영화계 큰 별 최은희 2018-05-24 0 7372
2285 [록색문학평화주의者]-"야생동물구조문제",남의 일이 아니다... 2018-05-23 0 4787
2284 [그것이 알고싶다] - "舍利(사리) 비밀?... 2018-05-23 0 8143
2283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엄마개와 새끼오리들 2018-05-23 0 4793
2282 [록색평화주의者]- 생태교육과 훼손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5-23 0 4373
2281 국제 적십자 운동 창시자 - 앙리 뒤낭 2018-05-22 0 5051
2280 [그것이 알고싶다] - "적십자"의 유래?... 2018-05-22 0 6022
2279 [록색문학평화주의者] -"백두산 협력연구",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5-22 0 4635
2278 [동네방네] - "손에 손 잡고" 작사자 유명을 달리하다... 2018-05-22 0 4818
‹처음  이전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