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11월 2024 >>
     12
3456789
10111213141516
17181920212223
2425262728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보물 + 뒷간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호랑이 방류, 전격 촉구한다!!!"
2018년 06월 13일 22시 03분  조회:4664  추천:0  작성자: 죽림

'호랑이와 셀카' 뒤에 숨겨진
                         잔인한 동물 학대

2018.06.11. 
 
 
 

태국 관광지에서는 맹수와 함께 사진을 찍는 모습을 심심치 않게 발견할 수 있다.

태국 푸껫의 호랑이 동물원 '타이거 킹덤'에서 관광객들은 맹수와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미소를 짓는다. 가족 단위로 온 부부는 새끼 호랑이의 등에 어린아이를 업히며 웃음을 터뜨리기도 한다. 하지만 호랑이는 맹수라고 볼 수 없을 정도로 유순한 모습으로 가만히 서 있을 뿐이다.

타이거 킹덤은 중국과 인도에서 오는 패키지여행객의 호응에 힘입어 번성하는 유명 관광지이다. 사람들은 이곳에서 맹수와 함께 대담한 사진을 찍어 SNS에 올려 자랑한다. 호랑이와 사진을 찍으려면 1인당 900밧(약 3만 원)을 내야 하며, 새끼호랑이와는 2,500밧(약 8만 원), 자이언트 호랑이와의 촬영에는 2,000밧(약 6만 원)이 필요하다.

호랑이 왕국은 태국 패키지여행을 계획하는 중국 관광객이 반드시 들를 정도로 인기 많은 명소이다. 하지만 지난달 타이거 킹덤을 방문한 이탈리아 관광객은 "호랑이는 감옥에 갇혀 있었다"며 "절대 인생에서 다시는 보고 싶지 않은 풍경"이라고 밝혔다. 맹수인 호랑이가 본성을 잃고 유순해지기까지 어떠한 학대를 견뎠을지 굳이 보지 않아도 짐작할 수 있기 때문이다.


관광객은 "사진을 찍거나 대기할 때 호랑이들은 쇠사슬에 발이 묶인 채 매를 든 조련사의 곁에서 공포에 질려 있다."고 비판했다.

최근 전 세계에서 4만 명이 넘는 사람들은 태국의 유명 관광 코스인 '코끼리 타기'와 '호랑이와 사진 찍기'를 금지해달라는 청원에 서명했다. 이들은 수천 마리의 야생 동물들이 돈벌이 수단으로 전락한 데 유감을 표했다.

세계 동물 보호국(World Animal Protection) 역시 태국에 800마리의 '관광용 호랑이'가 존재한다며 태어나자마자 어미에게서 분리돼 일생을 고통받다 죽는 호랑이들을 구해달라고 밝혔다. 보호국은 "호랑이 관광의 인기로 2010년부터 6년 만에 포획된 호랑이의 수가 200마리 가까이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YTN PLUS 정윤주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117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2397 [그것이 알고싶다] - "피뢰침"의 비밀?... 2018-08-01 0 5435
2396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독살사건",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7-31 0 5488
2395 [쉼터] - 100년 = 고구마꽃 = 행운 2018-07-29 0 3271
2394 [동네방네] - 백살... 2018-07-26 0 3782
2393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폭염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7-26 0 5030
2392 [동네방네] - 농민공의 자식 최경도 북경대학으로... 2018-07-25 0 3197
2391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극한 모성애",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7-25 0 4541
2390 화룡적 "허씨네 3형제"작가 창작품 그림책으로 재탄생하다... 2018-07-24 0 3689
2389 [록색문학평화주의者]- 연길에서 공룡화석 보기를 기원한다... 2018-07-22 0 3504
2388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아동보호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7-22 0 5079
2387 [고향문단소식] - 73세 할매 "달"과 "장난"질하다... 2018-07-21 0 3428
2386 백두산 남파(南坡) 2018-07-19 0 3451
2385 백두산 서파(西坡) 2018-07-19 0 3840
2384 [동네방네] - "야생멧돼지"들은 더는 "야생멧돼지"가 아니다... 2018-07-18 0 3728
2383 [그것이 알고싶다] - 월드컵 상금?... 2018-07-16 0 4156
2382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영화소통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7-16 0 5524
2381 [특보] - "야생멧돼지"들과 "자원봉사 영웅" 2018-07-15 0 4712
2380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방음벽문제와 죽어가는 새들"... 2018-07-15 0 5234
2379 [시시비비] - 력사는 력사이다... "선구자의 노래"의 내막?(8)... 2018-07-13 0 4772
2378 [시시비비] - 력사는 력사이다... "선구자의 노래"의 내막?(7)... 2018-07-13 0 3319
2377 [시시비비] - 력사는 력사이다... "선구자의 노래"의 내막?(5)... 2018-07-13 0 3519
2376 [시시비비] - 력사는 력사이다... "선구자의 노래"의 내막?(4)... 2018-07-13 0 4547
2375 [시시비비] - 력사는 력사이다... "선구자의 노래"의 내막?(3)... 2018-07-13 0 3455
2374 [시시비비] - 력사는 력사이다... "선구자의 노래"의 내막?(2)... 2018-07-13 0 4346
2373 [시시비비] - 력사는 력사이다... "선구자의 노래"의 내막?... 2018-07-13 0 4337
2372 [그것이 알고싶다] - 력사를 직시하기... 일본 "국기(國旗)"?... 2018-07-13 0 4749
2371 [그것이 알고싶다] - 력사를 직시하기...일본 "군기"?... 2018-07-13 0 5774
2370 [쉼터] - 랑비는 최대의 수치, 절약은 문명의 표징 2018-07-13 0 3241
2369 [록색평화주의者]"평화의 랭면", "통일의 랭면" 거듭나기만을... 2018-07-13 0 3405
2368 [동네방네] -" 흑사과 맛보세요"... 2018-07-13 0 3279
2367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탄소배출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7-12 0 4795
2366 [그것이 알고싶다] - "골패놀이"?... 2018-07-12 0 6065
2365 [고향자랑] -"축구의 고향"-그 축구문화의 향기 만방에 떨쳐라 2018-07-12 0 3297
2364 [얼쑤절쑤] - 춤에는 반드시 스스로의 령혼이 숨배여야... 2018-07-12 0 3626
2363 [동네방네] - "동굴소년(야생멧돼지)"들..." V "... 2018-07-12 0 5021
2362 문학과 작가들과 문학애호가들과의 뉴대는 계속 되여야... 2018-07-10 0 3203
2361 [특별기고] - "조선족은 우리의 미래일수 있다"... 2018-07-10 0 3173
2360 [쉼터] - 련못가에 인련꽃 피다... 2018-07-10 0 3149
2359 [이런저런] - 갈매기들도 "술주정뱅이" 2018-07-10 0 4940
2358 [기적신화] - "야생 멧돼지"들은 무사히 돌아왔다... 2018-07-10 0 4315
‹처음  이전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