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7월 2024 >>
 123456
78910111213
14151617181920
21222324252627
28293031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보물 + 뒷간

[이런저런] - 118년 지난 초콜릿
2018년 07월 09일 21시 26분  조회:4189  추천:0  작성자: 죽림

118년 지난 초콜릿, 경매 나온다..
英 여왕이 내린 하사품

2018.07.09. 
 
 
 

[서울신문 나우뉴스]

118년 전 영국 여왕이 자국 군인들에게 하사한 초콜릿 케이스
118년 전 영국 여왕이 자국 군인들에게 하사한 초콜릿

생산년도로부터 무려 118년이나 지난 초콜릿이 경매에 나온다.

영국 BBC 등 현지 언론의 8일 보도에 따르면 해당 초콜릿은 영국의 빅토리아 여왕(1819~1901)이 1900년 보어전쟁(Boer War)에 참전 중인 군인들을 위해 보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보어 전쟁은 1899~1902년 영국과 트란스발공화국이 벌인 전쟁으로, 남아프리카전쟁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빅토리아여왕은 이 전쟁에 참전한 자국 군인들을 위해 생산연도가 새겨진 초콜릿을 하사했다.

이 초콜릿은 철제 케이스에 담겨진 채로 한 세기 넘게 벽장 속에 보관돼 있다 최근 빛을 보게 됐다.

경매 전문가인 폴 쿠퍼는 “이 초콜릿 선물은 당시 프랑스 만화가들로부터 조롱거리가 되기도 했지만, 초콜릿을 직접 받았던 군인들은 여왕의 선물을 매우 좋아했으며, 대부분이 이를 뜯지도 않은 채 자신의 집으로 가져갔다”고 설명했다.

경매에 나온 초콜릿은 런던에 사는 한 노인이 소장하고 있던 것으로, 경매업체에 직접 연락해 해당 초콜릿을 경매에 내놓고 싶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매업체 측은 “기념품 가게를 운영하던 초콜릿 주인은 당시에도 이 초콜릿을 팔지 않고 소장하고 있었다. 25년 전 가게를 닫았지만 이후에도 여전히 초콜릿을 벽장 속에 보관해 왔다”고 설명했다.

틴 케이스 안에 있는 초콜릿은 오랜 세월을 입증하듯 여러 조각으로 부서져 있지만, 여왕의 얼굴과 생산연도가 새겨진 케이스는 여전히 그 빛을 발하고 있다.

해당 초콜릿의 경매는 현지시간으로 오는 10일 열릴 예정이다.

/송혜민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113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2353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문화재공동발굴",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7-08 0 4321
2352 [이런저런] - 5살과 1.9억년 2018-07-07 0 2611
2351 [이런저런] - 월드컵과 "동물들 경기 결과 맞추기" 2018-07-05 0 3641
2350 [고향사람] - 억겁의 세월속 한 세계를 찾아 땀동이를 쏟다... 2018-07-05 0 2788
2349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환경위생의식",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7-05 0 3542
2348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지구온난화",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7-04 0 4161
2347 [고향문단소식] - "시조잔치" 닐리리... 2018-07-03 0 2957
2346 [동네방네] - 성공의 열매는 달디달다... 2018-07-02 0 3674
2345 [동네방네] - 윤동주 유고시집 초판본 경매에 나오다 2018-07-02 0 2703
2344 [이런저런] - 쌍둥이는 쌍둥이다... 2018-06-29 0 2471
2343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참대곰아, 너도 인젠 두살... 2018-06-29 0 3086
2342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돌고래 슬픔",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6-29 0 4282
2341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동물축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6-29 0 3981
2340 [그것이 알고싶다] - 바둑의 력사?... 2018-06-27 0 5240
2339 [그것이 알고싶다] - 월드컵과 축구공 력사?... 2018-06-27 0 5198
2338 [쉼터] - 축구와 팬들의 머리장식 2018-06-26 0 2816
2337 [쉼터] - 무언가에 온전히 미친 사람은 아름답다... 2018-06-25 0 3444
2336 [출간소식] - 중국 조선족 문단 "허씨네 3형제" 동화 그림책 2018-06-25 0 3175
2335 [고향문단소식] - 베이징에서 울러 퍼진 고향 작가들의 목소리 2018-06-25 0 3109
2334 [쉼터] - 시월컬컬 막걸리 한잔 하시쥬... 2018-06-25 0 2834
2333 [고향스포츠소식] - "축구의 고향"에서 새싹들이 자란다... 2018-06-25 0 2615
2332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참대곰은 놀음감이 아니다... 2018-06-25 0 3224
2331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세상은 변하고 있다... 2018-06-25 0 3833
2330 [그것이 알고싶다] - 월드컵과 "점쟁이" 동물?... 2018-06-16 0 3631
2329 [그것이 알고싶다] - 월드컵과 길상물?... 2018-06-16 0 5008
2328 [그것이 알고싶다] - 월드컵과 상금?... 2018-06-16 0 3427
2327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소똥구리연구",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6-14 0 4854
2326 [쉼터] - 그대들은 룡정을 아는가... 2018-06-13 0 3640
2325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호랑이 방류, 전격 촉구한다!!!" 2018-06-13 0 4291
2324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바다고래 방류, 전격 촉구한다!!!"... 2018-06-13 0 4072
2323 [고향소식] - 어곡전 아리랑 닐리리... 2018-06-11 0 3230
2322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통일공원", "평화공원" 만들자... 2018-06-10 0 4953
2321 [동네방네] - "치과앵무새"?... 2018-06-10 0 2881
2320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기후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6-10 0 4658
2319 [그것이 알고싶다] - 도난당했던 편지 13년만에 해빛 보다 ... 2018-06-09 0 5014
2318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네둥이 호랑이새끼들아, 잘 자라거라 2018-06-09 0 4266
2317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락서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6-09 0 4625
2316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력사연구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6-08 0 4478
2315 [쉼터] - 모든 아들딸 찰떡처럼 좋은 대학에 떡하니 붙거라... 2018-06-07 0 3304
2314 [그것이 알고싶다] - 네팔 구르카족 "쿠크리"= 단검?... 2018-06-07 0 7062
‹처음  이전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