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9월 2024 >>
1234567
891011121314
15161718192021
22232425262728
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보물 + 뒷간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쥐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18년 09월 04일 22시 11분  조회:4577  추천:0  작성자: 죽림

독도에서
바다제비 집단 죽음
'이상 징후'..
집쥐 때문?

TBC 권범준 기자 2018.09.04. 
 
 
 

<앵커>

여름마다 우리 땅 독도에 찾아오는 철새 바다제비들이 잇따라 죽은 채 발견되고 있습니다. 최근 독도에 들어온 쥐 때문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TBC 권준범 기자입니다.

<기자>

이맘때가 되면 우리 땅 독도는 바닷새들의 천국이 됩니다.

수많은 철새들이 쉬어가고 또, 번식하는 동해 유일의 천연보호 구역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지난 6월, 이곳에서 이상한 징후가 포착됐습니다.

대표적인 여름 철새인 바다제비들이 둥지 앞에서 머리가 잘린 채 발견되기 시작한 겁니다.

지금까지 확인된 사체만 60마리, 한해 독도를 찾는 개체 수의 절반 정도에 달하는 수치입니다.

[김재웅/지구생태환경 연구소 박사 : (맹금류는) 높은 지역, 절벽에 가지고 가서 먹거든요, 그런데, 바다제비가 굴 근처에서 공격당해서 죽어 있는 사체들이 있더라고요.]

바다제비는 매년 인도양과 홍해 부근에서 겨울을 난 뒤 6월쯤 독도를 찾아 단 한 개의 알을 낳습니다.

보통 한반도 바위라고 불리는 동도 북사면 경사진 지역이 이들의 집단 번식지입니다.

전문가들은 이번에 발견된 바다제비의 집단 죽음이 집쥐의 소행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실제로 독도에서는 관찰되지 않던 집쥐가 최근 독도 경비대와 어업인 숙소에서 잇따라 관찰되고 있습니다.

[김재웅/지구생태환경 연구소 박사 : 독도에 공사가 많아지면서 건설 자재들을 싣고 오는 배들이 자주 접안하면서 쥐들이 독도로 들어온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독도에 유입된 집쥐의 개체 수가 얼마나 되는지 가늠조차 안 되는 상황입니다.

경북대 독도 연구소는 오는 17일부터 현장을 방문해 바다제비 죽음에 대한 조사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영상취재 : 김용운 TBC)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117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1917 [그것이 알고싶다] - 장수동물한테서 배우라... 2018-02-06 0 4580
1916 [이런저런] - 강아지 덕분에 불난 집에서 뛰쳐 나오다... 2018-02-06 0 3835
1915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산양아 , 너 지금 괜찮지?... 2018-02-06 0 5658
1914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친구, 친인척, 친화적... 2018-02-06 0 3473
1913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가짜 새 모형과 사랑에 빠진 수컷 새... 2018-02-06 0 5369
1912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자연산 명태야, 어서 빨리 크거라... 2018-02-06 0 3143
1911 [그것이 알고싶다] - 절대 마시지 말아야 할 음료 7 2018-02-06 0 5011
1910 [이런저런] - 군견, 너 괜찮은거지?!...임무 잘 완수해래이... 2018-02-06 0 4657
1909 어서 책장으로 가서 죽어있는 책의 먼지를 털어주자... 2018-02-04 0 3827
1908 [쉼터] - "공훈견" = 神犬奇兵 2018-02-04 0 4983
1907 [동네방네] - 종이조각 조류작품 2018-02-04 0 5943
1906 [동네방네] - 우리 연변에서도 "찰떡축제"가 있었으면... 2018-02-04 0 4462
1905 [그것이 알고싶다] - 중국 당나라의 "스포츠 황금시대" 2018-02-04 0 3729
1904 [이모저모] - 천인 눈밭 타악기 세계기록도전대회 2018-02-04 0 5164
1903 [이모저모] - 세계에서 가장 큰 노자 동상 2018-02-04 0 5454
1902 [동네방네] - 중국 향도(香都) 2018-02-04 0 5844
1901 [쉼터] - 과일 궁금증 이것 저것... 2018-02-03 0 3602
1900 [동네방네] - 58년동안... 영원한 사랑... 2018-02-03 0 4912
1899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문화유산 훼손,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2-03 0 3442
1898 [문화소식] - 녀성작곡가 한정자 작곡집 출산하다... 2018-02-03 0 4973
1897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진돗개, 풍산개, 삽살개, 동동개 2018-02-03 0 5531
1896 [쉼터] - 공작새야, 나와 놀아보쟈... 2018-02-03 0 5780
1895 [쉼터] - 물고기를 잘 키우는 방법 2018-02-03 0 6018
1894 [쉼터] - 봄얘기 주고받는 갈매기부부... 2018-02-03 0 5296
1893 [타산지석] - 우리 연변에서도 "문화마을"이 있었으면... 2018-02-03 0 5263
1892 [쉼터] - 통일아, 우리 서로 기차 타고 오고가고 하자구나... 2018-02-03 0 5387
1891 [이런저런] - 돈이 날린다...돈을 줏다...돈을 되돌리다... 2018-02-02 0 4450
1890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호랑이야,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2-02 0 3372
1889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봄은 언제 오려나... 2018-02-02 0 5273
1888 [이런저런] - 세계에서 제일 비싼 화석 2018-02-02 0 5384
1887 [이런저런] - 개 덕에 1억 9천년 된 화석 줏다... 2018-02-02 0 8366
1886 [이런저런] - 아이디어 상품아, 나와 놀아보쟈... 2018-02-02 0 5797
1885 [록색문학평화주의者]-연변 첫 사과유기농인증 "이레"가 따다 2018-02-01 0 3895
1884 [타산지석] - "책 읽는 대통령" 2018-02-01 0 3350
1883 [타산지석] - 우리 연변에서도 대형 무용극을 선보여야... 2018-02-01 0 7313
1882 [타산지석] - 아무리 좋은 소리도 더 좋은 소리가 있다... 2018-02-01 0 3446
1881 [그것이 알고싶다] - 35년만에 찾아온 "우주천문쇼" 2018-02-01 0 4687
1880 [이런저런] - 나무왕 = 나무 "판다" 2018-01-31 0 4689
1879 [이런저런] - 세계에서 가장 큰 얼음 우체통 2018-01-31 0 4631
1878 [그것이 알고싶다] - 중국의 10대 국수(國粹) 2018-01-31 0 3510
‹처음  이전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