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7월 2024 >>
 123456
78910111213
14151617181920
21222324252627
28293031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보물 + 뒷간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북극곰아, 여생을 맘껏 뛰여놀아라...
2018년 09월 11일 23시 01분  조회:4178  추천:0  작성자: 죽림

한국 동물원서
24년째 갇혀 지낸 북극곰 - 통키

영국 이사간다...
2018.09.09. 
 
 
 

한국에서 태어나고 자란 북극곰 통키가 오는 11월 영국으로 옮겨지는 가운데, 그간 통키가 동물원에서 지내온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6일 동물권 단체 '케어'는 공식 유튜브 채널에 그간 동물원에 갇혀 지낸 통키의 생애를 돌아본 영상을 게재했다.

통키는 지난 1995년 경남 마산의 한 유원지에서 태어났다. 이후 1997년 경기 용인 에버랜드로 팔려간 뒤 지금까지 한 번도 밖으로 나간 적이 없다.

지난해 1월 대전 오월드에서 생활하던 북극곰 '남극이'가 폐사하면서 통키는 국내에 유일하게 남은 북극곰이 됐다. 
 

북극곰은 하루에 80km를 이동할 만큼 활동성이 많은 동물이지만, 통키는 평생을 좁은 우리 안에서 지냈다. 그래서인지 몇 년 전부터 사람으로 치면 자폐 행동인 '정형행동'을 보이기도 했다.

지난 2017년 여름에는 케어가 통키 사육장 안의 물이 모두 빠진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당시 에버랜드 측은 "북극곰 전용 풀장 청소 과정에서 촬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해명한 바 있다.

이런 환경에도 24년째 동물원에서 살아온 통키는 사람 나이로는 70~80대 정도의 고령이다. 북극곰의 평균 수명은 20~25년이다.

오는 11월 통키는 비로소 영국 요크셔 야생공원으로 이송돼 남은 생을 보낸다. 이곳은 4만㎡의 북극곰 전용 공간을 보유한 세계적 수준의 생태형 동물원으로, 대형 호수와 초원 등 실제 북극곰 서식지와 유사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지난 6월 에버랜드는 "통키에게 최적의 노후 생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고민했다. 최근 증가하고 있는 동물 복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다"라며 통키의 이전 이유를 밝혔다.

YTN PLUS 문지영 기자
 

[사진 출처 = 동물권단체 케어]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113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2633 [동네방네] - 이색적인 "벌옷"입기 대회... 2019-02-26 0 2822
2632 [그것이 알고싶다] - "베트남"이냐? "윁남"이냐? ... 2019-02-26 0 3753
2631 [문단소식] - 룡정 동산에는 윤동주유택이 있다... 2019-02-22 0 3043
2630 [그것이 알고싶다] - "인공지능" 의사 나타나다?!... 2019-02-22 0 3102
2629 [그것이 알고싶다] - 호수에 나타난 "괴물고기"?... 2019-02-20 0 3330
2628 [고향자랑] - 조선족 장기에도 코기러기가... 2019-02-19 0 3262
2627 [동네방네] - 자랑찬 "똥 기증자"... 2019-02-19 0 2949
2626 [동네방네] - 인정미 삭막한 세월에도 선행으로 훈훈... 2019-02-19 0 3033
2625 [잊지말고 공유해야 할 력사]- 100년전의 함성을 잊지말기... 2019-02-18 0 3913
2624 [그것이 알고싶다] - "기계사람"의 출현 좋으냐 나쁘냐... 2019-02-17 0 3168
2623 [동네방네] - "103세 현역 최고령 화백"... 2019-02-17 0 3684
2622 [동네방네] - "80에 청춘", 닐리리... 시인할매, 화가할매... 2019-02-16 0 3422
2621 [동네방네] - 사랑에는 국경이 없다... 2019-02-14 0 2968
2620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아프리카 "흑표범" , 100년만에 모습... 2019-02-14 0 3296
2619 [그것이 알고싶다] - 비행기 표 언제 살가?... 2019-02-14 0 3267
2618 [고향자랑] - 중국 연변에도 고운 "한복" 있다... 2019-02-12 0 3174
2617 [동네방네] - "시골길 따라 인생길 따라"... 2019-02-12 0 3306
2616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지구온난화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19-02-11 0 3407
2615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코끼리보호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19-02-07 0 3318
2614 [그것이 알고싶다] - "떡국" 유래?... 2019-02-06 0 2917
2613 [동네방네] - "80에 청춘", 인제라도 늦지 않다... 2019-02-06 0 2753
2612 [그것이 알고싶다] - "나이 셈법"?... 2019-02-06 0 3554
2611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기후난민", 남의 일이 아니다... 2019-02-03 0 3176
2610 [타산지석] - 우리 연변에도 "축제"다운 "축제가 있었으면... 2019-02-01 0 4156
2609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동북호랑이보호", 남의 일이 아니다... 2019-01-31 0 3051
2608 [동네방네] - "우연"이냐, "일치"이냐... 귀신이나 알 일!!! 2019-01-31 0 3661
2607 [그것이 알고싶다] - "인공강우"?...5 2019-01-26 0 5645
2606 [그것이 알고싶다] - "인공강우(설)"?...4 2019-01-26 0 3203
2605 [그것이 알고싶다] - "인공강우"?...3 2019-01-26 0 3747
2604 [그것이 알고싶다] - "인공강우"?...2 2019-01-26 0 3903
2603 [그것이 알고싶다] - "인공강우"?... 2019-01-26 0 4066
2602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인공강우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19-01-26 0 3593
2601 [고향자랑] - 연변 심판원들, 수고하꾸마.. 2019-01-23 0 2944
2600 [동네방네] - "이상한 대학교"는 "이상한 대학교"가 아니다... 2019-01-23 0 3164
2599 [동네방네] - 가야금아, 영원히 울려라... 2019-01-22 0 3164
2598 [요지경세상] - 1천600만 팬과 강아지 2019-01-21 0 3586
2597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미리 대비해야할 "지구온난화문제"... 2019-01-21 0 3284
2596 [동네방네] - 113세... 2019-01-21 0 3211
2595 [동네방네] - 80세 = 12년 = 3부작 = 52권 = 25kg 2019-01-19 0 2804
2594 [타산지석] - 우리 연변에도 "썰매축제"가 있었으면... 2019-01-19 0 2996
‹처음  이전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