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12월 2024 >>
1234567
891011121314
15161718192021
22232425262728
293031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보물 + 뒷간

[그것이 알고싶다] - 철새 = 찌르레기
2018년 11월 26일 00시 03분  조회:5854  추천:0  작성자: 죽림
 
분류 참새목>찌르레기과
서식지 저지대 평야, 낮은 산지, 농촌
먹이 잡식성(식물의 씨앗, 과일, 벌레의 유충 등)
크기 약 24cm
학명 Sturnus cineraceus

특징

• 지상의 곤충과 나무열매를 즐겨 먹고 번식기 이외에는 무리지어 다닌다.
• 겨울철 잠자리에는 수백 마리까지도 모여든다.
• 논과 밭의 가로질러 놓인 전선에 여러 마리가 한 줄로 앉아 쉬는 모습이 많이 보인다.
• 과일 등을 좋아해서 간혹 농작물에 피해를 주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해충 등을 잡아먹어 농작물을 잘 자랄 수 있도록 도와준다.
• 과거에는 여름철새로 알려져 있었으나, 최근에는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텃새화되어 겨울에도 많은 수가 관찰된다.

번식정보

• 둥지는 나무 구멍, 건물 틈 및 돌담의 틈 등에 만들며, 사람이 사는 집에서 확인되는 경우도 많다.
• 둥지재료로는 나무껍질, 마른풀, 낙엽 등을 이용하고, 가끔 종이, 깃털 등도 이용한다.
• 한배에 낳은 알의 수는 3~5개예요. 알을 품는 기간은 11-12일이에요. 새끼는 부화 후 약 20일 후에 둥지를 떠난다.

구별하기(동정 포인트)

찌르레기
찌르레기

ⓒ 국립중앙과학관 | 저작권자의 허가 없이 사용할 수 없습니다.

• 암컷과 수컷의 생김새는 비슷하나 약간 차이가 있다.
• 수컷은 머리와 뒷목은 광택이 있는 검은색이며, 등, 어깨, 허리 윗부분은 갈색을 띤 잿빛이다.
• 암컷의 경우, 수컷에 비해 머리는 갈색빛이 나며, 멱과 가슴은 잿빛을 띤 갈색이다. 전체적으로 수컷에 비해 옅은 색을 띤다.

농민들의 불청객 찌르레기

찌르레기는 번식이 끝나면 무리를 지어서 다닌다. 특히 과일을 좋아하는 습성으로 과수농가에 있어서는 골칫덩이가 아닐 수 없다. 국내의 경우, 개체수가 다른 나라에 비해 적어서 피해는 덜하지만 일본을 비롯하여 미국, 유럽 등에서는 과수원 피해로 인해 불청객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찌르레기가 꼭 불청객인 것만은 아니다. 일본의 자료에 의하면, 찌르레기 가족(성조 2개체, 새끼 6개체)은 매년 포식하는 벌레의 수가 백만 마리 이상인 것으로 연구된 바 있다. 적정한 수의 찌르레기는 해충 구제에 큰 도움을 주는 것이다.

문학 및 음악의 단골손님 찌르레기

이 새는 친밀감 때문에 문학 및 음악 작품에 많이 등장한다. 특히 울음소리에서 비롯한 찌르레기라는 이름이 사람들로 하여금 정감을 불러일으키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찌르레기를 현실을 벗어나 이상세계로 가기 위한 매개체로 형상화한 장석남의 시 “새떼들에게로의 망명”이라는 작품이 있으며, 모차르트의 경우, 찌르레기를 반려동물로 기르면서 지저귐을 바탕으로 피아노 협주곡 제 17번 3악장을 작곡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찌르레기
찌르레기
찌르레기
찌르레기

 

찌르레기
찌르레기

 

찌르레기
찌르레기

================



 
분류 찌르레기과(Sturnidae)
서식지 몽골 동부, 러시아 극동, 중국 북부와 북동부, 사할린, 한국, 일본에서 번식하고, 중국 남부와 대만에서 월동한다.
크기 L24cm
학명 Sturnus cineraceus White-cheeked Starling

서식

몽골 동부, 러시아 극동, 중국 북부와 북동부, 사할린, 한국, 일본에서 번식하고, 중국 남부와 대만에서 월동한다. 국내에서는 흔히 번식하는 여름철새이며 일부가 중부 이남지역에서 월동한다.

행동

공원, 인가 주변의 농경지에서 무리지어 생활한다. 나무 위에서 열매를 먹거나 논과 밭, 풀밭에서 곤충을 잡아먹는다. 1년 내내 무리를 이루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매년 찾아오는 곳이 일정하다. 나무 구멍, 딱다구리의 묵은 둥지, 건물의 틈에 둥지를 튼다. 한배에 알을 5~7개 낳아 암수 교대로 11~12일간 포란한다. 육추기간은 19~21일이다.

특징

전체적으로 회갈색이다. 머리에서 가슴까지 검은색이며 얼굴 주변에는 흰색 깃이 흩어져 있다. 흰 부분은 개체에 따라 차이가 심하다. 부리는 등색이며 끝 부분이 검은색이다. 날 때 보이는 허리와 꼬리 끝이 흰색이다. 둘째날개깃 바깥 우면의 가장자리는 흐린 흰색이다.

암컷

전체적으로 검은색이 적으며 수컷보다 색이 엷다. 멱은 흑갈색이며 흰색이 섞여 있지만 수컷과 구별이 어려운 경우도 많다.

어린새

전체적으로 흐린 회갈색이다. 귀깃 주변은 흰색이며 얼굴과 머리는 흐린 흑갈색이다. 성조와 달리 앞가슴은 검은색이 매우 약해 배와 색깔이 비슷하다. 수컷은 머리와 가슴의 색이 암컷보다 진하지만 암수 구별이 어려운 경우도 있다.

분류

Spodiopsar속으로 분류하기도 한다.

찌르레기 수컷(2009.3.20. 전남 무안 남악리)
찌르레기 수컷(2009.3.20. 전남 무안 남악리)

 

찌르레기 암컷(2006.3.22. 전남 신안 홍도)
찌르레기 암컷(2006.3.22. 전남 신안 홍도)

 

찌르레기 어린새(2003.6.26. 전남 신안 홍도)
찌르레기 어린새(2003.6.26. 전남 신안 홍도)

 

찌르레기(2006.3.29. 전남 신안 홍도)
찌르레기(2006.3.29. 전남 신안 홍도)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117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1917 [그것이 알고싶다] - 장수동물한테서 배우라... 2018-02-06 0 4746
1916 [이런저런] - 강아지 덕분에 불난 집에서 뛰쳐 나오다... 2018-02-06 0 4054
1915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산양아 , 너 지금 괜찮지?... 2018-02-06 0 5837
1914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친구, 친인척, 친화적... 2018-02-06 0 3638
1913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가짜 새 모형과 사랑에 빠진 수컷 새... 2018-02-06 0 5529
1912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자연산 명태야, 어서 빨리 크거라... 2018-02-06 0 3294
1911 [그것이 알고싶다] - 절대 마시지 말아야 할 음료 7 2018-02-06 0 5297
1910 [이런저런] - 군견, 너 괜찮은거지?!...임무 잘 완수해래이... 2018-02-06 0 4825
1909 어서 책장으로 가서 죽어있는 책의 먼지를 털어주자... 2018-02-04 0 4012
1908 [쉼터] - "공훈견" = 神犬奇兵 2018-02-04 0 5202
1907 [동네방네] - 종이조각 조류작품 2018-02-04 0 6100
1906 [동네방네] - 우리 연변에서도 "찰떡축제"가 있었으면... 2018-02-04 0 4652
1905 [그것이 알고싶다] - 중국 당나라의 "스포츠 황금시대" 2018-02-04 0 3868
1904 [이모저모] - 천인 눈밭 타악기 세계기록도전대회 2018-02-04 0 5344
1903 [이모저모] - 세계에서 가장 큰 노자 동상 2018-02-04 0 5616
1902 [동네방네] - 중국 향도(香都) 2018-02-04 0 6034
1901 [쉼터] - 과일 궁금증 이것 저것... 2018-02-03 0 3695
1900 [동네방네] - 58년동안... 영원한 사랑... 2018-02-03 0 5020
1899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문화유산 훼손,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2-03 0 3764
1898 [문화소식] - 녀성작곡가 한정자 작곡집 출산하다... 2018-02-03 0 5113
1897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진돗개, 풍산개, 삽살개, 동동개 2018-02-03 0 5676
1896 [쉼터] - 공작새야, 나와 놀아보쟈... 2018-02-03 0 5873
1895 [쉼터] - 물고기를 잘 키우는 방법 2018-02-03 0 6121
1894 [쉼터] - 봄얘기 주고받는 갈매기부부... 2018-02-03 0 5498
1893 [타산지석] - 우리 연변에서도 "문화마을"이 있었으면... 2018-02-03 0 5407
1892 [쉼터] - 통일아, 우리 서로 기차 타고 오고가고 하자구나... 2018-02-03 0 5558
1891 [이런저런] - 돈이 날린다...돈을 줏다...돈을 되돌리다... 2018-02-02 0 4506
1890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호랑이야,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2-02 0 3409
1889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봄은 언제 오려나... 2018-02-02 0 5437
1888 [이런저런] - 세계에서 제일 비싼 화석 2018-02-02 0 5506
1887 [이런저런] - 개 덕에 1억 9천년 된 화석 줏다... 2018-02-02 0 8793
1886 [이런저런] - 아이디어 상품아, 나와 놀아보쟈... 2018-02-02 0 5859
1885 [록색문학평화주의者]-연변 첫 사과유기농인증 "이레"가 따다 2018-02-01 0 4332
1884 [타산지석] - "책 읽는 대통령" 2018-02-01 0 3789
1883 [타산지석] - 우리 연변에서도 대형 무용극을 선보여야... 2018-02-01 0 7767
1882 [타산지석] - 아무리 좋은 소리도 더 좋은 소리가 있다... 2018-02-01 0 3790
1881 [그것이 알고싶다] - 35년만에 찾아온 "우주천문쇼" 2018-02-01 0 5193
1880 [이런저런] - 나무왕 = 나무 "판다" 2018-01-31 0 4779
1879 [이런저런] - 세계에서 가장 큰 얼음 우체통 2018-01-31 0 4806
1878 [그것이 알고싶다] - 중국의 10대 국수(國粹) 2018-01-31 0 3745
‹처음  이전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