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11월 2024 >>
     12
3456789
10111213141516
17181920212223
2425262728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보물 + 뒷간

[세상만사] - 뛰고 또 뛰고... 24시간 뛰고...262km...
2018년 12월 26일 22시 45분  조회:3401  추천:0  작성자: 죽림

졸려도 뛰고
또 뛰고..
'24시간 동안
262km' 달린
철인

백수진 2018.12.26. 
 
 
 

[앵커]

사람이 24시간 동안 자지도 않고 쉬지도 않고, 달릴 수 있을까요. 그것이 가능하다면 24시간 동안 뛴 거리는 또 얼마나 될까요. 이것을 해낸 철인 중의 철인이 탄생했습니다.

백수진 기자입니다.
 

[기자]

[5...4....3....2....1...]

< 24시간 달리기 대회 /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

카운트다운과 함께 레이스를 마친 마라토너.

달릴 때는 몰랐는데 걸음을 멈추자 비틀거립니다.

결국 의자에 쓰러지듯 앉아서 기뻐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서른 여섯, 미국의 카밀 헤론은 오전 8시에 출발선을 떠나 다음 날 오전 8시까지 24시간을 쉬지 않고 달렸습니다.

해가 저물고 밤이 오고 다시 동이 틀 때까지 뛰고 또 뛰어 400m 트랙을 655바퀴 반, 돌았습니다.

뛴 거리는 262km.

서울에서 광주광역시까지 직선거리를, 쉬지 않고 달려 하루 만에 도착한 꼴입니다.

24시간 달리기 세계기록입니다.

동시에 100마일, 즉 161km를 13시간 25분 만에 돌파한 새 기록도 세웠습니다.

정해진 거리를 빨리 달리는 것이 아닌, 정해진 시간 동안 더 많이 달리는 것으로 승부가 결정되는 레이스.

철인이 되기 위해서는 험난한 과정이 뒤따릅니다.

졸음이 쏟아져도 뛰어야 했고, 너무 힘들 때는 쉬지 못하고 걷는 것으로 대신했습니다.

21번의 마라톤 완주에 만족하지 않고 더 극한의 도전으로 자신을 내던진 헤론은 24시간 달리기가 올림픽 종목이 되는 날까지 질주를 계속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117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2637 [록색문학평화주의者] -동물들이 문제냐?, 인간들이 문제냐? 2019-03-13 0 4214
2636 [동네방네] - 올해 "노벨문학상" + 2 2019-03-06 0 3807
2635 [그것이 알고싶다] - 공항에서 짐은?... 2019-02-26 0 4200
2634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메뚜기떼" 피해, 남의 일이 아니다... 2019-02-26 0 3640
2633 [동네방네] - 이색적인 "벌옷"입기 대회... 2019-02-26 0 3334
2632 [그것이 알고싶다] - "베트남"이냐? "윁남"이냐? ... 2019-02-26 0 4140
2631 [문단소식] - 룡정 동산에는 윤동주유택이 있다... 2019-02-22 0 3422
2630 [그것이 알고싶다] - "인공지능" 의사 나타나다?!... 2019-02-22 0 3624
2629 [그것이 알고싶다] - 호수에 나타난 "괴물고기"?... 2019-02-20 0 3784
2628 [고향자랑] - 조선족 장기에도 코기러기가... 2019-02-19 0 3744
2627 [동네방네] - 자랑찬 "똥 기증자"... 2019-02-19 0 3314
2626 [동네방네] - 인정미 삭막한 세월에도 선행으로 훈훈... 2019-02-19 0 3517
2625 [잊지말고 공유해야 할 력사]- 100년전의 함성을 잊지말기... 2019-02-18 0 4337
2624 [그것이 알고싶다] - "기계사람"의 출현 좋으냐 나쁘냐... 2019-02-17 0 3589
2623 [동네방네] - "103세 현역 최고령 화백"... 2019-02-17 0 4112
2622 [동네방네] - "80에 청춘", 닐리리... 시인할매, 화가할매... 2019-02-16 0 3894
2621 [동네방네] - 사랑에는 국경이 없다... 2019-02-14 0 3336
2620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아프리카 "흑표범" , 100년만에 모습... 2019-02-14 0 3767
2619 [그것이 알고싶다] - 비행기 표 언제 살가?... 2019-02-14 0 3757
2618 [고향자랑] - 중국 연변에도 고운 "한복" 있다... 2019-02-12 0 3484
2617 [동네방네] - "시골길 따라 인생길 따라"... 2019-02-12 0 3643
2616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지구온난화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19-02-11 0 3885
2615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코끼리보호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19-02-07 0 3787
2614 [그것이 알고싶다] - "떡국" 유래?... 2019-02-06 0 3424
2613 [동네방네] - "80에 청춘", 인제라도 늦지 않다... 2019-02-06 0 3111
2612 [그것이 알고싶다] - "나이 셈법"?... 2019-02-06 0 4068
2611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기후난민", 남의 일이 아니다... 2019-02-03 0 3555
2610 [타산지석] - 우리 연변에도 "축제"다운 "축제가 있었으면... 2019-02-01 0 4659
2609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동북호랑이보호", 남의 일이 아니다... 2019-01-31 0 3430
2608 [동네방네] - "우연"이냐, "일치"이냐... 귀신이나 알 일!!! 2019-01-31 0 4013
2607 [그것이 알고싶다] - "인공강우"?...5 2019-01-26 0 6138
2606 [그것이 알고싶다] - "인공강우(설)"?...4 2019-01-26 0 3655
2605 [그것이 알고싶다] - "인공강우"?...3 2019-01-26 0 4228
2604 [그것이 알고싶다] - "인공강우"?...2 2019-01-26 0 4370
2603 [그것이 알고싶다] - "인공강우"?... 2019-01-26 0 4433
2602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인공강우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19-01-26 0 4029
2601 [고향자랑] - 연변 심판원들, 수고하꾸마.. 2019-01-23 0 3374
2600 [동네방네] - "이상한 대학교"는 "이상한 대학교"가 아니다... 2019-01-23 0 3629
2599 [동네방네] - 가야금아, 영원히 울려라... 2019-01-22 0 3608
2598 [요지경세상] - 1천600만 팬과 강아지 2019-01-21 0 3966
‹처음  이전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