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1월 2025 >>
   1234
567891011
12131415161718
19202122232425
262728293031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보물 + 뒷간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코끼리보호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19년 02월 07일 21시 49분  조회:4037  추천:0  작성자: 죽림
<앵커>

인간의 탐욕이 자연생태계를 망가뜨린다는 것을 종종 확인하게 됩니다. 아프리카에서는 상아를 노린 밀렵꾼 때문에 아예 상아 없이 태어나는 코끼리가 크게 늘었다고 합니다.

이대욱 특파원입니다.

<기자>

상아가 잘려나간 채 죽음을 맞은 코끼리 사체가 들판 곳곳에 널려 있습니다.

야생동물 보호구역에서조차 코끼리는 밀렵꾼의 총구를 피하기 어렵습니다.

[마이크 체이스/코끼리 생태학자 : 너무 실망스러운 일입니다. 코끼리 보호 시스템으로 수많은 코끼리 생존을 도울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

상아를 노린 인간의 탐욕이 줄지 않자 아프리카 코끼리들이 아예 상아가 없는 종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모잠비크 고롱고사 국립 공원의 경우 암컷 코끼리의 1/3가량이 상아 없이 태어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상아 없이 태어나는 코끼리 비율은 2%에 불과할 정도로 극소수였습니다.

상아를 갖고 있다 해도 그 크기가 점점 작아지고 있습니다.

대규모 밀렵으로 상아가 없거나 작은 코끼리의 생존이 절대적으로 유리해지면서 그 유전자를 물려받는 코끼리 개체가 늘어나는 겁니다.

그러나 코끼리에게 상아가 없는 것은 매우 불리한 조건입니다.

먹이나 물을 찾아 땅을 파거나 싸움을 벌일 때도 상아가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자연의 법칙까지 거슬러가며 코끼리가 진화하는 것은 개체의 생존의 가장 큰 위협 요인이 인간의 탐욕이라는 뜻입니다.

(영상취재 : 김부영, 영상편집 : 유미라)    

/이대욱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117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2517 [문단소식] - 김응준 시백 "희비 쌍곡선" 그리다... 2018-11-15 0 3746
2516 표절현상은 원작자, 독자, 팬들까지 큰 상처를 준다... 2018-11-15 0 4102
2515 [세상만사] -일년간 주워 모은 동전과 각자 주머니 돈=쌀 기부 2018-11-15 0 3672
2514 [세상만사]-환경미화원 134명 2년간 모은 락전 260만원=기부 2018-11-15 0 3747
2513 [세상만사] - 환경미화원 청소하다 주은 현금 주인을 기다리다 2018-11-15 0 4457
2512 [세상만사] - 1년동안 주어 모은 동전 저금통 8개 10만 = 기부 2018-11-15 0 4115
2511 [세상만사] - 7년간 주은 동전 15kg 20만 = 기부, 기탁, 지원... 2018-11-15 0 3583
2510 [세상만사] - 주웠던 물건 삼키려 해도 법노름 하다... 2018-11-15 0 4390
2509 [동네방네] - 훈민정음 상주본 살리는것 세계적 문화재 보호... 2018-11-14 0 3746
2508 [동네방네] - 117년만에 고향 돌아오는 종(鐘) 2018-11-14 0 3712
2507 [고향자랑] - 사과배엿... 된장술... 그리고 연길... 2018-11-14 0 3309
2506 [민속유산] - 연길에서 장훈아,- 멍훈아,- ... 2018-11-14 0 3586
2505 [문단소식] - 고향 상지인 한춘 ''세상돌이'' 하다 고향 돌아오다 2018-11-14 0 3274
2504 [이런저런] - 불상과 벌집 2018-11-13 0 3218
2503 [민족자랑] - 조선말로 경극 부른 60대 연길 할머니... 2018-11-13 0 3680
2502 [회음벽 회초리] - 조선어, 말보다 "말행동"이 더 앞장서야... 2018-11-13 0 3857
2501 [민족자랑] - 조선족 영화감독 장률 영화에 미치다... 2018-11-13 0 4349
2500 [민족자랑] - "길림신문 사상 처음으로 월드컵 취재 보도하다 2018-11-13 0 3336
2499 "통일의 풍산개", "통일의 송이", "통일의 귤",통일아 어서 오라 2018-11-13 0 3753
2498 [동네방네] - 땔감으로 쓰던 나무가 억대 나무라니... 2018-11-13 0 4113
2497 [민족의 자랑] - "아리랑고개 넘어가고, 넘어오고..." 2018-11-13 0 4477
2496 력사와 세월과 력사과 시간과 그리고 세월이 약,ㅡ 그리고 ... 2018-11-13 0 4308
2495 [동네방네] - "훈민정음 상주본"은 어디에?... 또 어디로?... 2018-10-29 0 4444
2494 [사색의 여울] - 돕는다는것은 마음이며 행동이다... 2018-10-26 0 3606
2493 [고향자랑] - 북경에 "아리랑" 울러퍼진다... 2018-10-26 0 3693
2492 [동네방네] - 기부는 쉽지 않다... 오로지 기부는 행동이다... 2018-10-26 0 3548
2491 [동네방네] - 조선족 민속 무형문화재 얼쑤ㅡ 절쑤ㅡ... 2018-10-24 0 3592
2490 [이런저런] - 싸구려, 싸구려... "슈퍼 돼지" 싸구려... 2018-10-24 0 3556
2489 [이런저건] - 운남 송이버섯왕 2018-10-24 0 3462
2488 [쉼터] - 자작(봇나무)나무숲에 묻히고지고... 2018-10-24 0 3961
2487 [작문써클선생님께] - "곳간"이냐... "곡간"이냐... 2018-10-18 0 4541
2486 {자료} - 사투리는 사투리이고, 방언은 방언이다... 2018-10-15 0 4530
2485 {자료} - 여러 지방의 방언들을 알아보기 2018-10-15 0 3857
2484 [고향문단소식]- 동시인 김득만과 "고드름" 동시비 2018-10-15 0 3308
2483 [세상만사] - "별을 헤는 시인"의 얼굴을 먹칠하는 눔들... 2018-10-14 0 3834
2482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해양쓰레기", 남의 일이 아니다... 2018-10-13 0 3994
2481 룡정.윤동주연구회가 걸어온 길도 벅찼지만 가야 할 길도 멀다 2018-10-13 0 3449
2480 아버지 김철호 "하얀 심장" 쓰다, 아들 김휘 "빨간 심장" 그리다 2018-10-13 0 3628
2479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인산인해"란 말 인제야 실감한다... 2018-10-13 0 3864
2478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영원히 산이 된 "산사람"들... 2018-10-13 0 4070
‹처음  이전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