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6월 2024 >>
      1
2345678
9101112131415
16171819202122
23242526272829
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보물 + 뒷간

[문단소식] -전병칠시인 "한가닥의 진화"을 붙잡고 읊조리다...
2019년 04월 01일 21시 35분  조회:2868  추천:0  작성자: 죽림
전병칠시인
두번째 시집 출간
(ZOGLO) 2019년4월1일 


연변작가협회 회원이며 연변시인협회 회장인 전병칠(70)시인의 두번째 시집 《인류는 이제 한가닥의 진화만 남았다》가 일전에 민족출판사에 의해 출간되여 독자들과 대면하였다.


1973년에 중국인민해방군에서 퇴역한후 선후로 연변와룡강철공장, 연변통용기계공장, 연변군중예술관, 연변음향출판사, 연변예술집성판공실 등 단위에서 로동자와 문학편집, 부사장, 주임으로 근무하다가 2009년에 퇴직한 전병칠시인은 1975년에 문단에 데뷔하였으며 시, 수필, 실화 등 문학작품 300여편을 발표하고 시집 《종려나무》를 출간한외 정지용문학상, 《시향만리》문학상, 두만강여울소리문학상 등 다양한 문학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다.

전병칠시인이 연변예술집성판공실 주임으로 있을 때 해외드라마 《사랑이 뭐길래》를 무료로 인입하여 연변관중들에게 선물하였는데 이는 연변관중들이 공중파를 통해 처음으로 접한 외국드라마였다.

이번에 출간된 시집에는 전병칠시인이 최근에 창작한 125수의 시를 수록되였는데 감정이 진지하고 사회문제에 대한 관심이 짙으며 내용과 형식상에서 독창적인 추구를 보여주었다는 보편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혼란한 세상을 우습게 바라 보는 <제발, 이제는 좀 사치하게 사소>, <촉도의 하오>, 사라져가는 것들에 우는 <어머니의 집>, <고향의 겨울>, 겨레의 아픈 상처를 어루만지는 <매미 울음소리는 밤에도 귀구멍에 앉아있었다>, <굴절된 이름>, 독창적인 시탐구를 보여준 <천당의 슈퍼에는 술이 없단다>, <저 태양을 다치지 맙소>와 같은 시들이 시평론가들과 독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길림신문 김태국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113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2633 [동네방네] - 이색적인 "벌옷"입기 대회... 2019-02-26 0 2810
2632 [그것이 알고싶다] - "베트남"이냐? "윁남"이냐? ... 2019-02-26 0 3742
2631 [문단소식] - 룡정 동산에는 윤동주유택이 있다... 2019-02-22 0 3040
2630 [그것이 알고싶다] - "인공지능" 의사 나타나다?!... 2019-02-22 0 3087
2629 [그것이 알고싶다] - 호수에 나타난 "괴물고기"?... 2019-02-20 0 3322
2628 [고향자랑] - 조선족 장기에도 코기러기가... 2019-02-19 0 3259
2627 [동네방네] - 자랑찬 "똥 기증자"... 2019-02-19 0 2942
2626 [동네방네] - 인정미 삭막한 세월에도 선행으로 훈훈... 2019-02-19 0 3026
2625 [잊지말고 공유해야 할 력사]- 100년전의 함성을 잊지말기... 2019-02-18 0 3907
2624 [그것이 알고싶다] - "기계사람"의 출현 좋으냐 나쁘냐... 2019-02-17 0 3155
2623 [동네방네] - "103세 현역 최고령 화백"... 2019-02-17 0 3676
2622 [동네방네] - "80에 청춘", 닐리리... 시인할매, 화가할매... 2019-02-16 0 3419
2621 [동네방네] - 사랑에는 국경이 없다... 2019-02-14 0 2967
2620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아프리카 "흑표범" , 100년만에 모습... 2019-02-14 0 3292
2619 [그것이 알고싶다] - 비행기 표 언제 살가?... 2019-02-14 0 3260
2618 [고향자랑] - 중국 연변에도 고운 "한복" 있다... 2019-02-12 0 3168
2617 [동네방네] - "시골길 따라 인생길 따라"... 2019-02-12 0 3305
2616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지구온난화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19-02-11 0 3395
2615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코끼리보호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19-02-07 0 3317
2614 [그것이 알고싶다] - "떡국" 유래?... 2019-02-06 0 2917
2613 [동네방네] - "80에 청춘", 인제라도 늦지 않다... 2019-02-06 0 2748
2612 [그것이 알고싶다] - "나이 셈법"?... 2019-02-06 0 3554
2611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기후난민", 남의 일이 아니다... 2019-02-03 0 3172
2610 [타산지석] - 우리 연변에도 "축제"다운 "축제가 있었으면... 2019-02-01 0 4151
2609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동북호랑이보호", 남의 일이 아니다... 2019-01-31 0 3047
2608 [동네방네] - "우연"이냐, "일치"이냐... 귀신이나 알 일!!! 2019-01-31 0 3656
2607 [그것이 알고싶다] - "인공강우"?...5 2019-01-26 0 5635
2606 [그것이 알고싶다] - "인공강우(설)"?...4 2019-01-26 0 3198
2605 [그것이 알고싶다] - "인공강우"?...3 2019-01-26 0 3736
2604 [그것이 알고싶다] - "인공강우"?...2 2019-01-26 0 3900
2603 [그것이 알고싶다] - "인공강우"?... 2019-01-26 0 4060
2602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인공강우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19-01-26 0 3590
2601 [고향자랑] - 연변 심판원들, 수고하꾸마.. 2019-01-23 0 2942
2600 [동네방네] - "이상한 대학교"는 "이상한 대학교"가 아니다... 2019-01-23 0 3161
2599 [동네방네] - 가야금아, 영원히 울려라... 2019-01-22 0 3160
2598 [요지경세상] - 1천600만 팬과 강아지 2019-01-21 0 3584
2597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미리 대비해야할 "지구온난화문제"... 2019-01-21 0 3264
2596 [동네방네] - 113세... 2019-01-21 0 3209
2595 [동네방네] - 80세 = 12년 = 3부작 = 52권 = 25kg 2019-01-19 0 2801
2594 [타산지석] - 우리 연변에도 "썰매축제"가 있었으면... 2019-01-19 0 2990
‹처음  이전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