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9월 2024 >>
1234567
891011121314
15161718192021
22232425262728
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보물 + 뒷간

[문단소식] -전병칠시인 "한가닥의 진화"을 붙잡고 읊조리다...
2019년 04월 01일 21시 35분  조회:3155  추천:0  작성자: 죽림
전병칠시인
두번째 시집 출간
(ZOGLO) 2019년4월1일 


연변작가협회 회원이며 연변시인협회 회장인 전병칠(70)시인의 두번째 시집 《인류는 이제 한가닥의 진화만 남았다》가 일전에 민족출판사에 의해 출간되여 독자들과 대면하였다.


1973년에 중국인민해방군에서 퇴역한후 선후로 연변와룡강철공장, 연변통용기계공장, 연변군중예술관, 연변음향출판사, 연변예술집성판공실 등 단위에서 로동자와 문학편집, 부사장, 주임으로 근무하다가 2009년에 퇴직한 전병칠시인은 1975년에 문단에 데뷔하였으며 시, 수필, 실화 등 문학작품 300여편을 발표하고 시집 《종려나무》를 출간한외 정지용문학상, 《시향만리》문학상, 두만강여울소리문학상 등 다양한 문학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다.

전병칠시인이 연변예술집성판공실 주임으로 있을 때 해외드라마 《사랑이 뭐길래》를 무료로 인입하여 연변관중들에게 선물하였는데 이는 연변관중들이 공중파를 통해 처음으로 접한 외국드라마였다.

이번에 출간된 시집에는 전병칠시인이 최근에 창작한 125수의 시를 수록되였는데 감정이 진지하고 사회문제에 대한 관심이 짙으며 내용과 형식상에서 독창적인 추구를 보여주었다는 보편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혼란한 세상을 우습게 바라 보는 <제발, 이제는 좀 사치하게 사소>, <촉도의 하오>, 사라져가는 것들에 우는 <어머니의 집>, <고향의 겨울>, 겨레의 아픈 상처를 어루만지는 <매미 울음소리는 밤에도 귀구멍에 앉아있었다>, <굴절된 이름>, 독창적인 시탐구를 보여준 <천당의 슈퍼에는 술이 없단다>, <저 태양을 다치지 맙소>와 같은 시들이 시평론가들과 독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길림신문 김태국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117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2237 [고향의 자랑] - 연변, 진달래, 민속향연... 2018-05-03 0 3451
2236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백두산 호랑이"는 우리 친구... 2018-05-03 0 4489
2235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소음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5-02 0 3446
2234 [동네방네] - 연변 "된장축제"에 놀러 오이소... 2018-05-02 0 3293
2233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환경미화,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5-02 0 3297
2232 [영화계 자랑]-조선족 영화감독 박준희 영화 촬영에 몰두하다 2018-05-02 0 3404
2231 [그것이 알고싶다] - 한반도에서 "시간통일"부터... 2018-05-01 0 5152
2230 [고향문단소식] - 언론인 박문희가 시인 박문희로... 2018-05-01 0 5161
2229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엄마 범과 새끼 범 2018-05-01 0 3542
2228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엄마 곰과 새끼 곰 2018-05-01 0 5104
2227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버다거북 죽음,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4-29 0 5400
2226 [동네방네] - "철마"는 달리자고 울고 있다... 2018-04-29 0 4939
2225 [그것이 알고싶다] - "민체" = "통일" 2018-04-27 0 5218
2224 [그것이 알고싶다] - 남극 황제펭귄... 2018-04-26 0 4706
2223 [그것이 알고싶다] - 최초의 "동물보호법"은?... 2018-04-26 0 5282
2222 [동네방네] - 페품팔이 할아버지= "기부왕" 2018-04-26 0 4687
2221 [그것이 알고싶다] - 유통 중지되는 "인민페" 알아보기... 2018-04-26 0 3745
2220 [이런저런] - "개영웅" = "경찰견" 2018-04-26 0 2897
2219 "별 볼일 없는 걸림돌 아니라 좋은 리정표 되는 징검돌 되기" 2018-04-26 0 5234
2218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곡초처리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4-26 0 3785
2217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기후변화대응책",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4-25 0 4700
2216 [별의별] - 불행을 세번이나 버텨낸 사나이 2018-04-25 0 5352
2215 [록색문학평화주의者]-"농약 범벅 봄나물",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4-25 0 5257
2214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통일잔치",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4-25 0 5672
2213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동물원 동물보호,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4-25 0 4863
2212 [그것이 알고싶다] - 새들의 떼죽음과 포도주 찌꺼기?... 2018-04-25 0 4669
2211 [그것이 알고싶다] - 강아지 혀 내밀고 "헥헥" 할때는 왜?... 2018-04-25 0 4756
2210 [쉼터] - 봄비는 뭇생명들을 부른다... 2018-04-25 0 4974
2209 [별의별] - 원숭이가 사진기를 빼앗아 사진 찍다... 2018-04-25 0 5144
2208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폐사 "바다거북",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4-25 0 4902
2207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돌고래 "폼폼"아, 잘자라거라... 2018-04-25 0 5490
2206 [타산지석] - 우리 연변에도 "판소리 막걸리축제"가 있었으면... 2018-04-24 0 5526
2205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참대곰아, 무럭무럭 자라거라... 2018-04-23 0 4436
2204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눈표범보호,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4-23 0 4577
2203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아이구... 흑조 내 새끼야, 함함해라... 2018-04-23 0 5296
2202 [고향축구력사] - 길림축구팀 창립 멤버 중 한사람 - 박광순 2018-04-23 0 2727
2201 [고향소식] - 너도나도 "씨름장수" ~황소는 내것이다~... 2018-04-23 0 3325
2200 [고향소식] - 벗님네들, 진달래민속촌으로 놀러 오이소... 2018-04-23 0 3519
2199 [동네방네] - 기네스 도전 = 태권도 "평화의 함성" 2018-04-22 0 5153
2198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소등에너지절약,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4-22 0 5604
‹처음  이전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