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12월 2024 >>
1234567
891011121314
15161718192021
22232425262728
293031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보물 + 뒷간

[그때 그시절] - 추억 영화 "꽃파는 처녀"
2020년 03월 24일 23시 18분  조회:4378  추천:0  작성자: 죽림

영화 "꽃파는 처녀" 주제가

1. 

꽃 사세요 꽃 사세요 어여쁜 빨간 꽃

향기롭고 빛갈 고운 아름다운 빨간 꽃

앓는 엄마 약 구하려 정성 담아 가꾼 꽃

꽃 사세요 꽃 사세요 이 꽃 이 꽃 빨간 꽃

 

2.

산기슭에 곱게 피는 아름다운 진달래
 
산기슭에 피여나는 연분홍빛 살구꽃
  
꽃 사세오 꽃 사세오 이 꽃을 사시면
 
설음 많은 가슴에도 새 봄빛이 안겨요

 

 

 




















1972년 11월 발간된 잡지의 표지는 영화 '꽃파는 처녀'의 녀주인공 '꽃분이'를 연기한 홍영희(당시 나이 16살)이 장식했다.
그녀는 이후 수많은 훈장을 받은 인민배우가 됐고, 구 1원권 지폐에 등장하기도 하는 등 조선에서는 가장 유명한 녀배우 중 한 사람이다.

'꽃파는 처녀'는 조선의 불후의 명작, 가극이다. 영화는 1972년, 가극을 바탕으로 제작됐다고 한다.

유럽의 대표적인 영화제 중 하나인 체코의 카를로비바리 국제영화제(제18회)에서 특별상을 받는 영화 중 하나다.  


영화는 1920년대 말에서 1930년대 초를 시대적 배경으로 악독한 지주와 일제 순사에게 억눌려 살던 주인공 꽃분이 일가의 생활을 통해 혁명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을 줄거리로 삼고 있다. 그 바탕에는 순수 예술로 감상해 볼 가치가 있다.


첨부 이미지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117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2517 [문단소식] - 김응준 시백 "희비 쌍곡선" 그리다... 2018-11-15 0 3649
2516 표절현상은 원작자, 독자, 팬들까지 큰 상처를 준다... 2018-11-15 0 4009
2515 [세상만사] -일년간 주워 모은 동전과 각자 주머니 돈=쌀 기부 2018-11-15 0 3481
2514 [세상만사]-환경미화원 134명 2년간 모은 락전 260만원=기부 2018-11-15 0 3649
2513 [세상만사] - 환경미화원 청소하다 주은 현금 주인을 기다리다 2018-11-15 0 4359
2512 [세상만사] - 1년동안 주어 모은 동전 저금통 8개 10만 = 기부 2018-11-15 0 4013
2511 [세상만사] - 7년간 주은 동전 15kg 20만 = 기부, 기탁, 지원... 2018-11-15 0 3437
2510 [세상만사] - 주웠던 물건 삼키려 해도 법노름 하다... 2018-11-15 0 4284
2509 [동네방네] - 훈민정음 상주본 살리는것 세계적 문화재 보호... 2018-11-14 0 3596
2508 [동네방네] - 117년만에 고향 돌아오는 종(鐘) 2018-11-14 0 3653
2507 [고향자랑] - 사과배엿... 된장술... 그리고 연길... 2018-11-14 0 3195
2506 [민속유산] - 연길에서 장훈아,- 멍훈아,- ... 2018-11-14 0 3473
2505 [문단소식] - 고향 상지인 한춘 ''세상돌이'' 하다 고향 돌아오다 2018-11-14 0 3170
2504 [이런저런] - 불상과 벌집 2018-11-13 0 3088
2503 [민족자랑] - 조선말로 경극 부른 60대 연길 할머니... 2018-11-13 0 3567
2502 [회음벽 회초리] - 조선어, 말보다 "말행동"이 더 앞장서야... 2018-11-13 0 3700
2501 [민족자랑] - 조선족 영화감독 장률 영화에 미치다... 2018-11-13 0 4245
2500 [민족자랑] - "길림신문 사상 처음으로 월드컵 취재 보도하다 2018-11-13 0 3242
2499 "통일의 풍산개", "통일의 송이", "통일의 귤",통일아 어서 오라 2018-11-13 0 3649
2498 [동네방네] - 땔감으로 쓰던 나무가 억대 나무라니... 2018-11-13 0 4015
2497 [민족의 자랑] - "아리랑고개 넘어가고, 넘어오고..." 2018-11-13 0 4450
2496 력사와 세월과 력사과 시간과 그리고 세월이 약,ㅡ 그리고 ... 2018-11-13 0 4187
2495 [동네방네] - "훈민정음 상주본"은 어디에?... 또 어디로?... 2018-10-29 0 4372
2494 [사색의 여울] - 돕는다는것은 마음이며 행동이다... 2018-10-26 0 3508
2493 [고향자랑] - 북경에 "아리랑" 울러퍼진다... 2018-10-26 0 3632
2492 [동네방네] - 기부는 쉽지 않다... 오로지 기부는 행동이다... 2018-10-26 0 3426
2491 [동네방네] - 조선족 민속 무형문화재 얼쑤ㅡ 절쑤ㅡ... 2018-10-24 0 3481
2490 [이런저런] - 싸구려, 싸구려... "슈퍼 돼지" 싸구려... 2018-10-24 0 3449
2489 [이런저건] - 운남 송이버섯왕 2018-10-24 0 3371
2488 [쉼터] - 자작(봇나무)나무숲에 묻히고지고... 2018-10-24 0 3868
2487 [작문써클선생님께] - "곳간"이냐... "곡간"이냐... 2018-10-18 0 4463
2486 {자료} - 사투리는 사투리이고, 방언은 방언이다... 2018-10-15 0 4429
2485 {자료} - 여러 지방의 방언들을 알아보기 2018-10-15 0 3822
2484 [고향문단소식]- 동시인 김득만과 "고드름" 동시비 2018-10-15 0 3290
2483 [세상만사] - "별을 헤는 시인"의 얼굴을 먹칠하는 눔들... 2018-10-14 0 3807
2482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해양쓰레기", 남의 일이 아니다... 2018-10-13 0 3967
2481 룡정.윤동주연구회가 걸어온 길도 벅찼지만 가야 할 길도 멀다 2018-10-13 0 3419
2480 아버지 김철호 "하얀 심장" 쓰다, 아들 김휘 "빨간 심장" 그리다 2018-10-13 0 3515
2479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인산인해"란 말 인제야 실감한다... 2018-10-13 0 3755
2478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영원히 산이 된 "산사람"들... 2018-10-13 0 4046
‹처음  이전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