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11월 2024 >>
     12
3456789
10111213141516
17181920212223
2425262728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보물 + 뒷간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장벽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20년 11월 30일 22시 58분  조회:2713  추천:0  작성자: 죽림
바이든은 건설 중단 방침이지만 민간업자에 위약금 물어야

멕시코 장벽 건설 현장
[AP=연합뉴스 자료사진]


(뉴욕=연합뉴스) 고일환 특파원 = 4년 전 미국 대선에서 불법 이민 근절을 위해 멕시코와의 국경에 장벽을 세우겠다는 공약을 내걸고 당선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임기 막판까지 장벽 건설에 집착하고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30일(현지시간) 미국 세관국경보호국(CBP)이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을 완수하기 위해 장벽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3천145㎞에 달하는 멕시코와의 국경 중에서 임기 내 724㎞ 길이의 장벽을 건설하겠다면서 각종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NYT에 따르면 지난 13일 현재 이 중 647㎞의 장벽이 건설됐다. 

40㎞가량은 아무런 장벽도 없던 곳이고, 나머지는 불법 이민자가 국경을 넘는데 아무런 장애가 되지 않던 낡은 철책 등이 교체됐다.

장벽 건설에 비협조적인 토지 소유주에 대한 미국 정부의 소송도 급증했다. 

지난해에는 토지 소유주에 대한 소송이 27건이었지만, 올해는 117건으로 4배 이상으로 늘어났다.

이와 관련, 마크 모건 CBP 국장 대행은 장벽 건설이 불법 이민 방지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모건 대행은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장벽 건설 중단 방침에 대해선 "미국인을 보호하는 데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NYT는 바이든 행정부가 장벽 건설을 중단하는 것도 만만치 않은 과제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트럼프 행정부가 이미 민간업자와 장벽 건설 계약을 맺었다면 계약을 취소하는 데에도 예산이 들어가기 때문이다.

일례로 미국 정부가 지난해 애리조나주(州)에서 맺은 53㎞ 길이의 장벽 설치 계약은 총액이 4억2천만 달러(한화 약 4천650억 원)에 달한다. 만약 바이든 행정부가 이 계약을 취소하려면 1천500만 달러(약 166억 원)를 지불해야 한다는 것이다.

장벽건설에 반대하는 시위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일부 바이든 지지층에서 요구하는 것처럼 기존에 건설한 장벽을 철거하는 것은 더 큰 과제다.

익명을 요구한 바이든 인수팀 관계자는 기존에 건설된 장벽을 철거하는 계획 자체에 거부감을 보였다. 자칫 새 행정부 출범에 방해가 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117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1757 "어머니는 이 세상에서 가장 지고지상한 명함이다"... 2018-01-07 0 3337
1756 [작문써클선생님께] - 일기를 어떻게 쓸가ㅠ...10 2018-01-06 0 3544
1755 [작문써클선생님께] - 일기를 어떻게 쓸가ㅠ...9 2018-01-06 0 3774
1754 [작문써클선생님께] - 일기를 어떻게 쓸가ㅠ...8 2018-01-06 0 3375
1753 [작문써클선생님께] - 일기를 어떻게 쓸가ㅠ...7 2018-01-06 0 4494
1752 [작문써클선생님께] - 일기를 어떻게 쓸가ㅠ...6 2018-01-06 0 3226
1751 [작문써클선생님께] - 일기를 어떻게 쓸가ㅠ...5 2018-01-06 0 4971
1750 [작문써클선생님께] - 일기를 어떻게 쓸가ㅠ...4 2018-01-06 0 3107
1749 [작문써클선생님께] - 일기를 어떻게 쓸가ㅠ...3 2018-01-06 0 3256
1748 [작문써클선생님께] - 일기를 어떻게 쓸가ㅠ...2 2018-01-06 0 3065
1747 [작문써클선생님께] - 일기를 어떻게 쓸가ㅠ... 2018-01-06 0 3185
1746 [타산지석] - 우리 연변에서도 "산천어축제"가 있었으면(2)... 2018-01-06 0 3651
1745 [그것이 알고싶다] - 중국 "九九消寒圖" 유래?... 2018-01-06 0 3459
1744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참대곰아, 또 나와 같이 놀아보쟈... 2018-01-06 0 5426
1743 [이런저런] - "식물벽화"야, 나와 놀쟈... 2018-01-05 0 4267
1742 [이런저런] - 세상은 넓고 발품이 모자라다... 2018-01-05 0 4807
1741 [타산지석]-우리 연변에서도 "황소길들이기축제"가 있었으면... 2018-01-05 0 4915
1740 [타산지석] - 우리 연변에서도 "동지팥죽축제"가 있었으면... 2018-01-05 0 5174
1739 [이런저런] - 쓰레기 되여 불태워질번 했던 1억 주인 찾다... 2018-01-05 0 4673
1738 [이런저런] - 중국 고속도로망 무섭게 사통팔달 변하고 있다... 2018-01-05 0 3294
1737 [이런저런] - 남극의 "귀요미"들아, 나와 놀쟈... 2018-01-05 0 3217
1736 [쉼터] - 명산은 험한봉에 있어라... 2018-01-05 0 3587
1735 [타산지석] - 이 세상에 언어가 없다면... 2018-01-05 0 3402
1734 [이런저런] - 엄지손가락 크기의 손전화기... 2018-01-05 0 4803
1733 [쉼터] - "개띠" 우표, 멍멍멍 나와 놀쟈... 2018-01-05 0 5547
1732 [쉼터] - 중국 조선족 영화감독 박준희 2018-01-05 0 3491
1731 [이런저런] - 모든것 생각하기 나름... 2018-01-05 0 6191
1730 [그것이 알고싶다] - 중국 각 성, 시 자치구 명칭 유래?... 2017-12-29 0 5567
1729 [이런저런] - 동전으로 차를 사다... 2017-12-29 0 3113
1728 아세아에서 첫번째, 세계에서 세번째로 지어진 시계탑... 2017-12-29 0 4754
1727 [쉼터] - 조선족음악을 세계에 알린 녀고음가수 - 방초선 2017-12-29 0 3647
1726 [동네방네] -중국 길림성 연변에 "된장축제"가 없다?... 있다!... 2017-12-28 0 3704
1725 [이런저런] - 세계에서 가장 큰 액자型 건물 2017-12-28 0 3362
1724 [록색평화주의者]-"중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삼림"-로야령 란가 2017-12-28 0 4945
1723 [그것이 알고싶다] - "도량형"이 130년만에 재정의 된단다... 2017-12-28 0 3596
1722 [동네방네] - 나무다리 징겅징겅... 유리다리 아찔아찔... 2017-12-28 0 3457
1721 [이런저런] - 20근짜리 금덩어리와 "량심" 2017-12-28 0 3185
1720 [쉼터] - 변화, 변화, 또 변화... 2017-12-28 0 5415
1719 "오늘도 하늘에서 내려와 내 술잔에서 풀어지는 녀인이여!" 2017-12-28 0 5247
1718 [타산지석] - 우리 연변에도 "옛쟁기마을"이 있었으면... 2017-12-26 0 4540
‹처음  이전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