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창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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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그네 수첩
2014년 01월 12일 18시 15분  조회:1682  추천:1  작성자: 리창현
 하늘아래 나그네들은 아마 거개가 자신의 수첩이 하나쯤은 있을것입니다.  그것은 남자의 존엄에 적어두는 귀중한 수첩입니다. 페지도 없이 그저 닥치는대로 적어놓을뿐입니다.  가끔 가만이 펼쳐보기도하지만  보이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건 눈으로 보는수첩이 아니라 마음으로 읽는 수첩이기때문입니다.  비밀번호도 상당히 길다보니 그 누구도 훔쳐볼 가능성이 매우 적습니다.  만일의 경우에 훔쳤다하여도 의미터득이 잘 되지않습니다. 우선 문체는 절대다수가 대화의 형식으로 씌여지다보니 어찌보면  용납이 안될수도 있습니다.  때로는 자신도 리해가 되지않아서 뻥해지는 경우도 가끔은 있습니다.  그럴때엔 리해에 촉매를 가해주는 매개물이 바로 담배이기도 합니다. 때로는 맞춤한 소주도 주제포착에 상당한 역할을 합니다. 가장 두려운것이 너무도 지나친 격동입니다. 너무 격동이 되다보면 수첩의 글발들이 저절고 마악- 흘러나옵니다 .  이럴때에는 마음속으로 참을 <<인>>자를 세번정도 되뇌이기도 합니다.  이상하게도 새여나온 글발을 도로 담을수있는 자리를 찾기가 너무도 힘겨운 일입니다. 그러면 일단은 버려야 하는 아픔과 진통을 겪어야 합니다. 하지만 세월의 고무지우개로 지워도 상처자국은  회복이 되지않지만 다소 마음의 평온을  잡을순있습니다. 하지만 수첩은 공백의 아픔을 상당한 시간이나 겪어야 합니다. 자신의 수첩에 얼마나 미안한지 모릅니다.  하여 부지런히 자신의 수첩에 보다많은 기록을 시작하기도 합니다. 오늘도, 래일도, 그냥 ......
   수첩속에는 꽃의 향기도 맡을수있고 산간계곡에서 흘러내리는 물소리도 들을수있으며  길가에 홀로 피여난 민들레꽃의 하소연도 들을수있으며 천길 벼랑에서 떨어지는 폭포소리도 들을수 있으며  녀자의 순결한 냄새도 맡을수 있으며  부모에 대한 효성도 눈물에 얼룩이 유표합니다.  그중에서도 나그네의 냄새가 가장 진하게 풍겨옵니다.
나그네의 수첩은 미녀앞에서 열리지 않으며 간사한 녀자앞에서도 열릴줄모릅니다. 나그네의 수첩을 열어볼수있는 가장  유용한 방법은 따로 없습니다. 오직 남편을 위하고 가정을 위하고 자식을 위하고 부모를 위하는 그런 착한녀자의 마음이라야  비집고 들어갈수있으리만큼 열려질것입니다!!!
 나그네 수첩
 하늘아래 나그네들은 아마 거개가 자신의 수첩이 하나쯤은 있을것입니다.  그것은 남자의 존엄에 적어두는 귀중한 수첩입니다. 페지도 없이 그저 닥치는대로 적어놓을뿐입니다.  가끔 가만이 펼쳐보기도하지만  보이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건 눈으로 보는수첩이 아니라 마음으로 읽는 수첩이기때문입니다.  비밀번호도 상당히 길다보니 그 누구도 훔쳐볼 가능성이 매우 적습니다.  만일의 경우에 훔쳤다하여도 의미터득이 잘 되지않습니다. 우선 문체는 절대다수가 대화의 형식으로 씌여지다보니 어찌보면  용납이 안될수도 있습니다.  때로는 자신도 리해가 되지않아서 뻥해지는 경우도 가끔은 있습니다.  그럴때엔 리해에 촉매를 가해주는 매개물이 바로 담배이기도 합니다. 때로는 맞춤한 소주도 주제포착에 상당한 역할을 합니다. 가장 두려운것이 너무도 지나친 격동입니다. 너무 격동이 되다보면 수첩의 글발들이 저절고 마악- 흘러나옵니다 .  이럴때에는 마음속으로 참을 <<인>>자를 세번정도 되뇌이기도 합니다.  이상하게도 새여나온 글발을 도로 담을수있는 자리를 찾기가 너무도 힘겨운 일입니다. 그러면 일단은 버려야 하는 아픔과 진통을 겪어야 합니다. 하지만 세월의 고무지우개로 지워도 상처자국은  회복이 되지않지만 다소 마음의 평온을  잡을순있습니다. 하지만 수첩은 공백의 아픔을 상당한 시간이나 겪어야 합니다. 자신의 수첩에 얼마나 미안한지 모릅니다.  하여 부지런히 자신의 수첩에 보다많은 기록을 시작하기도 합니다. 오늘도, 래일도, 그냥 ......
   수첩속에는 꽃의 향기도 맡을수있고 산간계곡에서 흘러내리는 물소리도 들을수있으며  길가에 홀로 피여난 민들레꽃의 하소연도 들을수있으며 천길 벼랑에서 떨어지는 폭포소리도 들을수 있으며  녀자의 순결한 냄새도 맡을수 있으며  부모에 대한 효성도 눈물에 얼룩이 유표합니다.  그중에서도 나그네의 냄새가 가장 진하게 풍겨옵니다.
나그네의 수첩은 미녀앞에서 열리지 않으며 간사한 녀자앞에서도 열릴줄모릅니다. 나그네의 수첩을 열어볼수있는 가장  유용한 방법은 따로 없습니다. 오직 남편을 위하고 가정을 위하고 자식을 위하고 부모를 위하는 그런 착한녀자의 마음이라야  비집고 들어갈수있으리만큼 열려질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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