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련서(恋书)
림금산
너무나 오래동안
그대의 동자를
만져보지 못했습니다.
너무나 오래동안
그대의 고운 숨소리를
안아보지 못했습니다.
너무나 긴-시간 그대의
“인생기본”을 강의받지
못했습니다.
너무나 긴-날 그대의
향기론 머리채향을
숨셔보지 못했습니다.
하마 추운 이 겨울이지만도
그대마음이 이 도시
그 어디엔가에 따스히
웃는다고 생각하니
추운줄 모르고 매일매일을
씩씩하게 뛰고있습니다.
고독이 벽으로
줄줄이 흐르는 밤마다
그대의 <황홀한 싱글>을
음미하면
허무는 달아나고 맙니다.
그대가 계시는 한
지구는 파르스름히
그냥 돌고 돌것임을 확신합니다.
사랑합니다
그리고 조금은 미안합니다.
--당신의 영원한 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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