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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애심어머니협회 설립 20주년 기념 및 21차 사랑나눔행사 성황
2022년 09월 19일 00시 00분  조회:919  추천:0  작성자: 연변애심어머니협회
연변애심어머니협회 설립 20주년 기념 및 21차 사랑나눔행사 성황
 
연변애심어머니협회(회장 최순희)에서는 9월 17일, 연길 그랜드웨딩호텔에서 협회 설립 20주년 기념대회 및 21차 사랑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연변애심어머니협회 로회장단 한수영 단장의 사회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연변주민정국, 연변주자선총회, 연변새일대관심사업위원회, 전국애심녀성포럼, 북경애심녀성네트워크, 광동녀성협회,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연변녀성평생교육협회,연변녀성발전추진회,  등 정부 관계자들과 단체장들, 그리고 길림천우그룹, 연변화양그룹 등 주내의 기업인들, 연변 각 현시의 애심어머니협회의 회원들과 장학금, 부축기금 수혜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올해는 연변애심어머니협회 설립 2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이다. 그동안 협회의 든든한 뒷심이 되여준 여러 단체장들이 열렬한 축사와 따뜻한 메시지를 전했다.
 
중국아세아경제발전협회 두만강지역발전포럼조직위원회 리성 주임(연변화양그룹 대표), 전국애심녀성포럼 전경숙 의장, 북경애심녀성네트워크 리령 회장,중국아세아경제발전협회 두만강지역발전협력부 전규상 주임(길림천우그룹 대표),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한걸 회장(한성음식유한회사 대표), 전국애심녀성포럼 명예의장이며 연변애심어머니협회 고무인 리란과 상해조선족녀성협회 최림애 회장이 축하메시지(최미화 부회장 대독)를 전했다.
 

“애심어머니들은 자선공익의 불모지에 나눔의 씨앗을 뿌리고 모진 풍진세월 속에서도 부지런하게 가꾸어온 존경스러운 녀성들이다. 애심어머님들은 더  밝은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해피바이러스를  전파하고 있다. 연변녀성의 아름다운 형상을 수립했다. 간고분투, 근검절약의 정신으로 협회를 운영해왔다… …”
 


축사에 이어 20주년의 발자취를 더듬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협회는 그동안 “위대한 어머니 사랑으로 세상을 밝혀가는 등불이 되여 사회복지와 문화진흥에 기여한다.”는 취지하에 행동으로 주위를 감동시켰고 헌신과 나눔으로 사랑의 씨앗을 전국에 뿌리고 가꾸면서 공익단체로서의 사명을 다하기에 노력해왔다.


방선화 명예회장에게 감사패 전달
 



협회는 설립된이래 30여명의 회원으로부터 1000여명의 회원, 10개 단체회원단위, 8개 지회를 둔 방대한 협회로, 사회의 긍정을 받는 협회로 성장해왔으며 조학사업, 빈곤장애인부축사업, 꿈터운영, 조학생 희망캠프, 애심조력기지건설 등 지극히 효과적인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여 1000여명의 어려운 이들에게 사랑의 손길을 보내주고 삶의 용기를 갖게 했으며 희망의 씨앗을 심어주었다. 또한 어머니교양대학 설립, 당과학습조직하여 당원들의 역할을 충분히 발휘하였으며 단체는 물론 기업의 대표, 8개 현시의 천여명 애심어머니들과 함께 성금을 모으고 그 성금을 어려운 가정의 아이들에게, 장애인녀성들에게 전해주는 등 가교역할을 착실히 해오면서 베풀었던 사랑이 더 큰 사랑으로 사회에 환원되게 함으로써 주고받는 복지가 이루어지는 새로운 기부문화를 선도해나아갔다.
 


전규상을 연변애심어머니협회 고문으로 위촉

협회는 응집력을 과시하면서 꾸준한 노력과 분투를 거쳐 수차례 연변주민정국 사회조직관리국 (국장 채송학)으로부터 선진집체와 빈곤부축사업선진단위 칭호를, 길림성부련회 “녀성의 집 시범단위”로, 주부련회의 “연변언니애심조력공간”으로 명명되였다.
 







지난 20년은 사랑으로 이어진 20년이였고 회원들이 노력, 분투해온 20년이며 애심인사들이 흔쾌히 나눔을 실천한 20년이고 정부와 단체가 든든한 뒷심이 되여준 20년이였다. 협회에서는 오늘과 같은 성과를 거둘 수 있는 것은 단체와 여러 애심인사들의 공동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단체와 개인을 표창했다.
 
사랑의 릴레이는 오늘도 진행형이다.
 






협회에서는 어려운 가정의 81명 학생들에게 조학금(인당 1800원)을, 17명장애인 녀성들에게 빈곤부축기금(인당2000원씩)을 전달했다.
 
빈곤부축기금 수혜자 대표 발언; 따뜻한 난류가 몸속 곳곳에서 흐른다. 하루빨리 빈곤에서 해탈되기 위해 열심히 살아가고 있다.
 

조학금 받은 학생 대표 발언: 애심어머님들의 덕분에 오늘 이렇게 걱정없이 생활하고 학업을 견지 할 수 있게 되였다. 특히 “꿈터”에서 엄마의 사랑, 가족 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 이들이 없었더라면 나는 어떻게 되였을가?...
 


연변애심어머니협회 방선화 명예회장은“지난 5년간 느낀점이라면 첫째, 인간이 존재하는한 세상이 어떻게 발전해도 상대적인 빈곤은 영원한 것, 반드시 누군가는 헌신하며 베풀며 도와야 한다.둘째,선행이란 얼핏 보기엔 내가 누구를 돕는것 같지만 따지고 보면 우리가  주는것은 돈이나 물건이지만 내가 얻는 것은 돈 주고 살수없는 막강한 정신적인 에너지이다.셋째, 진정한 행복이란 나로 인해 누군가가 기뻐할 때 가장 행복하다. 넷째, 자신의 가치를 부단히 향상시키는 일이다. 총적으로 선행이란 남을 위하는 행동으로 자기 령혼을 성장시키는 일이다.”라며 나눔의 의미를 피력했다.
 


연변애심어머니협회 최순희 회장은 총화발언에서 “20년의 발자취를 더듬어보면서 감개가 무량하고 어깨가 무거워진다. 향후 임기기간 젊은 회원들의 입회를 독려하며 입회 문턱을 낮추어 회원수를 1000명으로부터 1500여명으로 늘릴예정이며 협회 계정과 여러 매체를 통해 선행을 적시적으로 홍보하여 긍정에너지를 전파할 것이며 폭넓은 대외교류를 통해 더 많은 이들이 애심행사에 동참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즐겁게 나눔을 실천해가는 새로운 기부문화를 선도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작은 이슬 모여서 바다가 되듯이 작은 정성 모여서 큰 사랑 만든다
자애롭고 정다운 어머니 손길이 이 세상을 밝히는 등불이란다
어두운 얼굴에는 웃음이 되고 그늘진 마음에는 해살이 되자
포근하고 따사로운 어머니 손길이 꽃이 피는 새봄을 불러온단다……<회가>

 
영상

21차 사랑나눔행사, 감동의 물결이 출렁이고 얼굴에는 행복의 꽃이 피여올랐다. 나눔을 실천하는 일은 단지 남을 위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삶을 윤택하게 하는 일, 삶의 가치를 향상하는 일이기때문이다.

길림천우그룹 전규상 대표리사, 화양그룹 리성 대표리사가  선두로 각각 사랑의 성금 2만원을 애심함에 넣었다. 많은 기업인들과 단체들이 1만원, 5000원의 후원금을 전했고 현장에서 많은 애심인사들이 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기나긴 대오,  사랑의 성금은 차곡차곡 애심함에 쌓여지면서 애심인사들의 마음과 기대도 함께 차곡차곡 쌓여졌다.
 
합창영상








행사후 연변애심어머니협회 최미화 부회장 등 많은 애심어머니들이 췬을 통해 소감을 전했다.
 
"20년동안 애심사업을 해오신 로회원들에 비하면 저희 애심사업경력(3년9달)이 짧디짧지만 그동안 저희가 바친 정성과 심혈, 헌신에 담은 희노애락이 오늘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가면서 감개무량하다... ...  한수영 부회장님이 사회중 북받치는 감정을 억누를 수없어 눈물을 흘릴 때  모든 참여자들이 함께 눈굽을 적셨다. 진정 마음 속으로부터 터져나오는 눈물이였다고 생각한다. "

영상
<나와 나의 조국>을 열창하는 회원들



내물이 모여 강이 되듯 곳곳에 뿌린 애심의 씨앗이 싹트고 자라 열매를 맺어가고 있다. 익명으로 누군가를 돕는 것도 위대한 행위라 하겠지만 더 많은 이들이 사랑나눔행사에 동참하게 하는 것도 우리  매개인의 몫이  아닐가. 계정보기
 

사진 글 문야
편집제작 김성림
연길시융합매체중심/조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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