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청년경영자련의회에서 빈곤가정 대학생들에게 입학금 전달
9월 26일,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산하조직인 청년경영자련의회(이하 청경련, 회장 김일)에서 빈곤가정 대학생 강태전에게 사랑의 입학금 5000원을 마련해 주어 경제난으로 갈림길에서 방황하던 태전에게 대학의 꿈을 이룰 수 있게 해주어 훈훈함을 주고 있다.
백여명의 조선족우수한청년기업인들로 똘똘 뭉쳐 젊음의 패기와 지혜, 능력과 용기로 변화무쌍한 정보시대의 선두에서 활약하면서 지역사회의 경제발전에 든든한 버팀목으로 한몫을 거뜬히 담당하고 있는 청경련에서는 사랑의 마음 전달에도 뒤지지 않고 있다.
2018년에 청경련에서는연변애심어머니협회와 손잡고 “청소년 꿈터”에서 대학에 입학하는 빈곤학생들에게 학비를 제공해주기로 약속을 해주어 대학입시에 도전하는 꿈터 학생들에게 희망과 신심을 북돋우어 주었다.
그들의 사랑에 힘 입었던지 2018년 그해로 꿈터에서 자란 김연학생이 우수한 성적으로 첫 대학생으로 청도대학에 입학했을때 청경련의 김일 회장(大美建筑装饰公司董事长)은 회장단을 거느리고 김연이를 찾아서 입학을 축하해주면서 학잡비 5천원(2019년에도 5천원)을 전해주었다. 그리고 든든한 오빠 언니들이 항상 뒤에서 응원해줄테니 시름놓고 대학공부를 잘하라고 힘을 실어주었다.
뒤를 이어 올해는 강태전학생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씩씩하게 열심히 공부하여 연변대학에 입학하였다는 소식을 전해들은 회장단(회장 김일 天网报警系统董事长) 일행은 약속을 어길세라 일전에 태전이를 찾았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모든 기업들이 직격탄을 맞아 너나없이 어려운 상황이라 회비를 거두지 못하여 청경련 운영에도 어려움이 있었지만 태전이의 대학꿈을 이루어 주고저 련의회회원들의 따끈따끈한 사랑이 담긴 빨간 봉투를 안겨주었다. 그리고 그들은 자신들이 쉼없이 분투해온 경험담을 말해주면서 참다운 태도로 대학생활에 임하고 훌륭한 성적으로 도와준 모든 분들에게 보답하라고 말해주면서 방조가 수요될 때 서슴치 말고 형들을 찾아오라고 형제의 따뜻한 정도 전해주었다.
청경련의 사랑은 이뿐만이 아니였다. 2018년 12월에는 새해를 맞이할 꿈터 애들에게 폭신폭신한 이불 11채를 학생용 침대 전문 맞춤으로 주문하여 보내주어 학생들이 추운겨울 따뜻한 이불속에서 시름없이 공부하게 하였으며 청경련 부회장 윤은희(奇聪泉桶装水公司经理)는 장장 2년동안 하루와 같이 광천수를 꿈터에 제공해줌으로써 애들이 질 좋은 물을 마이고 건강하게 자라는데 소리없이 뒤받침을 해주었다.
청경련의 따뜻한 사랑에 힘 입어 연변애심어머니협회 “청소년꿈터” 학생들의 앞날에 밝은 미래가 펼쳐지리라 믿으면서 청경련의 무궁무진한 발전을 기원한다.
글 사진/연변애심어머니협회 최미화
2020년9월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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