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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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의 내수확대정책 잘 활용해야
2012년 03월 05일 13시 09분  조회:5537  추천:1  작성자: 박정일

세계적인 금융위기에 대비해 우리 나라에서는 경제정책을 조절하고 내수확대를 골자로 하는 경제부양책을 내놓았다. 이는 소수민족지구인 우리에게 있어서 하나의 기회가 아닐수 없다.

몇년전부터 국무원에서는 적극적인 재정정책과 적당히 느슨한 화페정책을 실시한다는 방침을 확정하고 대규모의 경제부양정책을 발표, 이 자금을 민생공사, 기초시설, 생태환경건설, 자주혁신과 산업구조조절에 륙속 투입할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원래의 온건한 재정정책, 신중한 화페정책과는 달리 국가가 주동적이고 적극적으로 자금을 투입해 금융위기를 극복하려는 정책이라는 지적이다. 내수확대차원에서 이루어진 국가의 이번 경제정책은 금융위기로 침체된 수출업체의 부진을 극복하고 국내 소비시장의 활성화를 통해 온당하고도 빠른 경제성장을 이어가겠다는데 근본적인 의도가 있다.

사실 우리 나라에는 13억의 소비인구가 있고 미발달지역이 아직도 상당한 부분을 차지하고있다. 얼마전에 국가에서 농촌, 농민, 농업을 대대적으로 춰세우기 위한 정책을 발부한적이 있는데 그 목적의 하나가 바로 농촌시장개척을 통해 국내내수를 확대하기 위한것이라고 할수 있다. 국가가 농촌에 대한 투입을 늘이면 늘일수록 발달지역의 인력, 기술, 자금은 그곳으로 이전될것이고 그 이전은 지역간의 다양한 상품무역으로 이어지면서 다양한 형태의 소비시장을 형성하게 될것이다. 이는 국내 기업들간의 상호 무역거래를 활성화시킬뿐만아니라 지역과 지역간의 무역도 추진할수 있다.

재정정책과 화페정책에 변화가 생긴만큼 그에 따르는 대책도 세워져야 한다. 지금 국가의 내수확대정책으로 전국이 들끓고있다. 지역마다 부문마다 국가의 내수확대투자금을 쟁취하기 위해 움직이고있다. 우리도 이런 기회를 틀어쥐고 목표를 크게 잡고 자금쟁취에 의도적으로 나설 필요가 있다. 변강소수민족지역이라는 리유 하나만으로도 국가의 투자를 적극 쟁취할수 있으며 각 부문에서도 여러가지 경로를 통해 국가 해당 부문으로 부터 자금을 쟁취할수 있다. 뿐만아니라 느슨한 화페정책을 잘 활용하면 대상건설에 필요한 자금도 보다 많이 대출할수 있다. 특히 이번에 국가에서 출범한 재정정책과 화페정책은 주동적이고 적극적이며 느슨하고 투자범위가 넓기에 우리가 만약 더욱 열심히 뛴다면 기회는 얼마든지 잡을수 있다. 당면의 금융위기에서 내수확대정책은 지역과 각 부문의 불황을 해소하고 시장에서의 소비긴축현상을 호전시키며 지역의 경제발전을 지속시켜나갈수 있는 둘도 없는 리상적인 해법인것만은 확실하다. 관건은 우리가 금융위기극복을 위한 국가의 재정정책과 화페정책을 어떻게 리해하고 활용하는가에 달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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