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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 우리 연변이 중국 공기질 우수도시 2위로 명명됐다고 한다. 이보다 더 좋은 희소식이 어디 있겠는가.
지난 18일에 중국도시경쟁력연구회는 향항에서 “2013 중국 도시 분류별 우세 순위”를 발표하면서 우리 주가 85.58점으로 평의에 참가한 358개 지구급이상 도시중에서 해남성 삼아시 버금으로 2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실제 지난해 우리 주는 이미 중국 공기질 우수도시행렬에 들어선데 이어 한단계 높은 영예를 따냈는데 이는 그만큼 우리 주가 공기질을 개선하는데 각고의 노력을 경주하였음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사실 우리 주는 지난 몇년간 도시와 농촌의 환경개조사업을 계획적으로 진행해왔다. 특히 도시오염원의 주범인 공업기업을 상대로 중점기업의 에너지절약, 오염물방출감소 사업을 강화해왔다. 주정부는 공업생산환경개선을 위해 환경개선기획, 자금투입, 기술개조, 과학관리 등의 구체조치로 공업오염원을 다스리고 차단하는데 진력하였다.
도시의 공기질을 정화시킴에 있어서 가장 우선적인 대책은 공업오염퇴치사업이다. 이 사업이 우선 돼야 도시의 공기정화가 이루어질수 있다. 지금 우리 주변의 낡은 기업들이 하나 둘 철거되고있다. 그대신 우리 생활공간의 공기질이 갈수록 개선됨을 감지할수 있다.
공기질향상에서 가장 중요한것이 공업오염원퇴치라면 다음은 도시오염원제거와 록화이며 수원확보일것이다. 한개 지역의 공기질을 정화시키는데 있어서 록화와 수원확보는 극히 중요한 사업이다.
이번에 우리 주가 “푸른 하늘 맑은 물”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하고 생태연변건설을 다그치자면 도심을 대대적으로 록화하고 의도적으로 수원지를 만들어야 한다. 특히 연길처럼 차량배기오염이 심한 도시는 록화와 수원지건설에 정력을 기울여야 한다. 광장도 좋지만 그보다도 나무도 있고 물도 있으며 휴식터도 있는 옛날 청년호와 같은 생태환경이 많아야 한다는 지적이다.
중국에서 공기질우수도시 2위의 영예는 무엇보다 값진것이다. 연변을 세상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려는 정부와 시민들의 노력이 하나하나 현실화되는 시점에서 우리는 우리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푸른 하늘 맑은 물”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해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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