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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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에 의한 상가의 지각변동
2011년 11월 07일 17시 57분  조회:5600  추천:1  작성자: 박정일

연길 하남의 소비군체를 잡기 위한 상가개발상들의 행동을 보면서 향후 연길시 상가들의 지각변동을 생각하지 않을수가 없다. 

실제로 요즘 연길시 하남에서 벌어지는 상가건설은 상가의 지각변동을 예고하고있다. 알다싶이 연길시안의 인구가운데서 부르하통하이남에 살고있는 연길시 인구의 48%를 차지하고있는 상황이다. 요즘 연길 하남에서 상가개발을 하고있는 의도도 여기에 있다고 본다.

몇년전에 건설된 하남국제무역청사, 현재 1억원을 들여 건설중인 하남금가지하상가 특히 6억원을 들여  건설하고있는 연변국제무역쇼핑물은 국제영화성과 휴가광장, 경관보행상업쇼핑중심과 오락미식중심, 휴가중심, 5성급호텔과 상무회관이 일체화한 대형도시중심을 건설되고있는데 이는 하남의 18만명 상주인구를 겨냥한 개발목적으로 지목된다.

연길인구의 48%에 달하는 사람들이 생활하고있는 이곳에 아직 그렇다 할 상업중심이 없다는 리유에서 개발되고있는 이 공사는 연길시의 48% 인구를 공략하기 위한 소비시장개발프로젝트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현재 연길시는 서시장을 중심으로 수많은 상가가 밀집돼있다. 특히 이번에 연길시정부청사 자리에다 또 대형종합상가를 건설하고 서시장의 한백을 중심으로 또 새로운 상가개발이 추진되고있는데 이렇게 되면 연길서시장을 중심으로 하는 이 주변의 상가경쟁은 더욱 치렬할것이다.

서시장에다 상가를 중점적으로 건설하려는 의도는 좋으나 아쉽게도 향후 사람들의 소비는 꼭 서시장을 통해 이루어지지는 않을것이라고 분석된다.

하남에 살고있는 필자는 전에는 무엇이나 서시장에 가서 마음껏 보고 고르면서 물건을 구입했으나 하남국제무역청가가 개장한 뒤로는 집과 가까운 국제무역청사에 가서 물건을 구입하고있다. 현재 하남국제무역청사를 찾는 소비자가 늘고있고 지하쇼핑몰을 포함한 이 청사의 갖가지 상품은 날이 갈수록 구전해지고있다.

사실 발달한 나라들을 보면 주거지가 많은 곳이나 시민들의 생활하고있는 골목길에 다종다양한 소형의 상가들이 밀집돼있다. 때문에 생활용제품이나 가전제품 지어 복장까지도 동네상가를 통해 구매하고있다. 물론 일부 상품은 상가밀집지역에서 구입할수는 있겠으나 자기가 살고있는 지역에 비교적 규모가 큰 상가가 있다면 같은 값에 집근처의 상가를 선택하게 될것이다. 앞으로 경제발전과 더불어 시민들의 소비의식이 변화하면서 연길도 지역상가에 의한 소비가 늘어날것으로 예상된다.

시민들의 소비의식변화와 주거지 확장과 더불어 상가개발이 큰 변화를 가져오기마련이다. 현재 연길시의 진달래광장을 포함한 서북쪽에는 식당을 포함한 다양한 소비장소가 확장되고있고 연길 하남에서도 상가개발바람이 일고있는것이다. 연길시의 서북부에도 앞으로 거주인들이 증가됨에 따라 하남과 같은 상가개발이 일어날수도 있다.   연길인구의 48% 인 하남소비시장을 잡기 위한 개발상들의 행동에서 우리는 자치주 수부인 연길시소비시장의 지각변동을 감지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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