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기활
http://www.zoglo.net/blog/wujihuo 블로그홈 | 로그인
<< 11월 2024 >>
     12
3456789
10111213141516
17181920212223
2425262728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포럼

나의카테고리 : 칼럼/단상/수필

기(氣)를 살리자
2024년 02월 01일 06시 53분  조회:810  추천:0  작성자: 오기활
기(氣)란 인체는 물론 우주에까지 존재의 자리에서 빈틈없이 작용하는 존재의 작용체며 모든 생명의 근원으로 되는 기운, 즉 우주의 원기로서 눈으로 볼 수도, 손으로 만질 수도 없는 존재이다.
육체의 기를 정기, 마음의 기를 심기, 혈액의 기를 혈기, 근육의 기를 근기, 뼈의 기를 골기, 땅의 기를 지기, 하늘의 기를 천기, ….정기, 용기, 사기,…등등 기의 작용을 기운, 기질이라고 한다.
살아있는 생명체는 모두 기를 내뿜는다.
  사기꾼과 사기꾼이 만나면 손을 잡고 건달과 건달이 만나면 건달패가 되며 기가 주먹으로 모이면 싸움꾼이 되고 손가락으로 모이면 노름꾼이 되며 발끝으로 모이면 춤꾼이 된다고 한다.
우리가 몸이 아파 병원에 가면 의사들의 말이 “기가 부족하다”며 원기를 살리는 약을 처방해 준다.
우리 몸이 기가 부족하면 신체의 면역력이 약화 되여 모든 질병의 원인이 되고 원기가 부족한 사람은 질병이 쉽게 낫지도 않는다.
그래서 기를 살리기 위해 기분이 좋은 상태를 만들면 육체의 질병 따위는 기분에 따라 얼마든지 호전될 수 있다. 그래서 기치료나 기공치료 등 기의 원리를 리용해 질병을 치료하는 곳이 성업중이다.
미국의 어느 정신과 의사가 위장병환자를 기분 좋은 상태로 만든 다음 밀가루를 소화제에 혼합하여 위장병을 치료하는 약으로투여하여 환자들을 모두 치료했다는 사례가 있었다.
특히 기분이 나쁘면 소화가 안되고 몸이 찌뿌듯하고 찜찜하고 발
걸음이 무겁지만 기분이 좋으면 콧노래가 나오고 발걸음이 가볍
고 심신이 경쾌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사람뿐만 아니라 동물도 기를 발산한다. 닭이 솔개나 독수리를 만나면 기를 못 펴고 개도 낯선 사람을 만나면 짖고 공격자세를 취하지만 백정을 만나면 기가 죽어 꼼짝 못한다.
우리 말에 “기뚝(똑)차게 예쁘다, 기뚝차게 맛있다”는 말이 있다.
기뚝차다는 말은 “기뚝차게”의 센말로 욕망의 기가 통해서 아주 예쁘고 맛있다는 말이다.
이하는 기를 살리고 기를 북돋아 주는 방법으로 항상 마음에 두고 실천해보자.
1, 표정으로 기를 넣어 주라: 밝은 표정, 따스힌 표정, 부드러운 표정, 반가운 표정, 그윽한 표정, 사려 깊은 표정, 편안한 표정으로 상대를 대하라
2, 항상 봐주라: 봐주지 않는 것은 몰라보는 것이며 이 세상에 몰라주는 사람을 좋아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3, 항상 들어주라: 사람은 누구든 자기 말을 들어주는 것을 좋아한다.
4, 자존심을 건드리는 말을 하지 말라.
5, 항상 격려해 주라.
6, 칭찬해 주라,
7, 감사하다는 말을 하라.
오기활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20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464 사랑은 관심이다 2024-04-01 0 1239
463 재미로 읽는 남, 녀의 미묘한 차이(1) 2024-03-29 0 1247
462 우리 문화 전승과 언어문자 보급에서 민간단체의 역할 2024-03-20 1 1249
461 인간관계의 비결 2024-03-14 0 1268
460 개 팔자와 인간다움 2024-03-08 0 719
459 개팔자 상팔자 2024-03-08 0 668
458 매력있는 녀성 2024-03-01 0 689
457 덕을 파는 사람들 2024-02-15 0 939
456 기(氣)를 살리자 2024-02-01 0 810
455 제일 값진 유산 2024-01-18 0 879
454 [수기] 나에게 간보란 2024-01-09 0 918
453 [좋은 글] 아리랑과 진리 (VERITAS) 의 사이 2024-01-01 0 857
452 《새해 복 많이 만드세요!》 2023-12-30 0 794
451 지난해를 돌아보기 2023-12-17 0 823
450 들깨잎 례찬 2023-12-04 0 921
449 김은철 그는 누구인가? 2023-12-01 0 960
448 [수기] 그날 나는 깜짝 놀랐다 2023-11-16 0 1010
447 편하게 사는 법 2023-11-01 0 1970
446 [수기]“아버지의 말씀대로 살아가지 못합니다” 2023-10-13 0 1162
445 잘 물든 단풍잎은 봄꽃보다 아름답다 2023-10-02 0 1526
‹처음  이전 1 2 3 4 5 6 7 8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