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중한합작연변동룡운수유한공사개업식에서 한 한국KSS(주) 윤장회부사장의 연설이 너무나도 인상이 깊었다.
“…잔소리와 연설은 짧을수록 좋다는 선인들의 권언을 명심하여 이상으로 발언을끝입니다.”
“니먼호?(你们好)”부터 시작된 그의 연설은 한국측대표로서 생각외로 짧았지만 그렇게도 열정적인 박수갈채를 받았다. 사업을 보면 상급지도자거나 어느 부문의 책임자들의 연설효과는 저마다 다랐다. 말하자면 청중들 전원이 기침소리 하나 없이 연설자를 주목하고 연설이 끝나면 그칠 줄 모르는 박수갈채를 보내는 연설이 있는가 하면 이곳저곳에서 기침을 한다든가, 우왕좌왕 수근거리고 신문장을 펼치락 하거나 심지어 연설이 끝나기도전에 박수를 쳐대고 연설이 끝나도 박수조차 없는 연설이 있다.
연설자로서 강연이 잘 된다고 느낄 때만큼 기분이 좋은 일이 없다면 반대로 아무런 반응이 없을때만큼 비참한것도 없다고 생각된다. 이 두가지 결과를 초래하는 기준은 무엇인가?
대답은 간단하다. 연설자가 쏟은 노력과 준비의 량에 따라 결정된다. 긴 연설이라 해서 쏟은 노력이 많고 준비가 잘된것이 아니며 짧은 연설이라 해서 노력이 없고 준비가 안된 연설이라고 할수없다.
청중들은 연설자의 강연을 듣고 싶어하고 연설자의 주견과 경험을 알고 싶어한다. 그런데 가치가 없고 청중을 낮게 보거나 이렇게 하라는둥 저렇게 하라는둥 식의 가르치는 연설은 청중들의 호응이 없게되고 청중을 자기와 똑 같은 세계에서 산다고 느끼며 세심한 배려로 그들의 관심과 지성에 경의를 표한다면 청중들의 시선과 마음은 시종일관 연설자를 떠나지 않을것이다.
개업식이 끝난후 필자가 윤부사장을 만나 그의 “짧은 연설”에서 받은 감명을 피로하니 윤사장은 이렇게 얘기했다.
“준비없는 연설과 긴긴 연설은 남을 존중하지 않는 실례로 됩니다. 더욱이 절주빠른 경쟁년대에 긴긴연설은 타인들의 사업을 해치기도 합니다.”
이에 비춰 한마디를 부언한다.
“녀성들의 치마와 연설은 짧을수록 좋다” /오기활 2024년 9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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