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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옥같은 고전명언 (6)
2024년 11월 25일 11시 18분  조회:113  추천:0  작성자: 오기활
아무런 리유도 없이 자기 돈을 남에게 맡기는 사람들은 없다. 그러나 자기의 시간과 생명을 남에게 맡기고 돌보지 않는 사람들은 많다.
                     ㅡ몽태뉴
이 말에 이어서 몽태뉴는 이렇게 말하고 있다.
 “우리는 한 푼의 돈에는 대단히 린색하면서도 시간과 생명은 한없이 랑비하고 돌보지 않는다. 돈에 린색한 만큼 시간과 자기 생명에 대해 린색하다면 그것은 대단히 유익한 일이다.”
시간은 아껴 쓰라는 말이지만 그의 비유가 아주 단호하다. 진정 가치 있는 것은 돈 같은 물질적인 것이 아니라 자기 시간, 즉 시간의 련속으로 되여 있는 자기 생명이라는 말이다. 시간이 흐를수록 그만큼 죽음에 다가가는 것이므로 돈에 린색한 것처럼 시간도 아껴써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또 참으로 하기 힘든 말 한미디를 했다.
“만일 내가 인생을 되풀이해서 살아야 한다면 나는 내가 지내온 생활을 다시 살고 싶다. 과거를 후회하지도 않고 미래를 겁내지도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자기가 살아온 날에 대해 이만큼 자신 있게 말하는 사람도 드물 것이다.

/오기활.      2024.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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