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삼국연의>가 최고급문학명작에 못들어가는 리유
<삼국연의>를 재미있게 읽던 기억이 난다.그런데 어떻게 읽었는가 하면 인물외부묘사와 한시를 번역한것은 죄다 뛰여넘기를 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만을 쏙쏙 읽어주었다.그중에서 제갈공명의 신격화된 재간과 무장들의 초인간적인 힘에 대한 인상이 깊었고 또 한가지는 마초가 <언뎅이가 크고 허리는 작다>라던것이 리해가 되지 않았다.엉뎅이가 크고 허리가 작으면 미남자인가?
재미있게만 읽은 소설이다.그런데 얼마전까지도 그토록 재미있는 소설이 세계급문학명작에 들지 못하는것이 조금 리해가 안되였다. 아무리 문화가 다르다 하여도 한자문화권에서는 아주 대단한것으로 취급하는 중국고전명작을 코대가 큰 사람들은 흥! 코방귀로만 대해주고 기껏해야 거의 삼류소설에로만 넣어준다것은 진짜로 리해하기가 힘들었다.
<삼국연의>는 무엇인가? 천하를 다투는 이야기로서 중국학자들은 庙堂문화를 다룬것으로 점찍고 있다. 말하자면 정치문화를 이야기로 적은것이다.<삼국연의>에는 <네가 죽으면 내가 살고 내가 죽으면 너는 산다>와 <이긴자는 왕이고 패한자는 역적>밖에 없다.상기의 두가지 리념하에 진행되는 부동한 정치세력들 사이에 발생하는 정치권력쟁탈 이야기는 어떠한 수단과 꾀도 가리지않는 피비린 살육과 거짓으로 기록되여 있다.
<삼국연의>는 수단과 방법을 무시하는 살육과 거짓을 내놓고는 아무것도 없다.<삼국연의>에 표현되는 인간의 인성들이란 암흑면밖에 없다.인성의 암흑상을 조금은 찬양하는 어조로 적은것이 바로 <삼국연의>이므로 인성의 향상을 크게 갈구하는 서방의 코대가 큰 사람들은 <삼국연의>를 세계명작에 넣어주지를 않는다.그들의 판단표준으로 말하면 <삼국연의>란 기껏해야 소위 순순문학가들이 코웃음으로 대하는 통속소설이고 류행소설이다.
중국은 <삼국연의>발생지이다.<삼국연의> 애독자가 많다.듣는 말에 의하면 모택동도 무서운 <삼국연의> 애독자라고 한다.
어째서인지 갑자기 <삼국연의> 애독자는 적어도 인성의 위대한 극치를 갈구하는 위인으로 될수가 없다는 생각이 든다.그러면서 현대판 <삼국연의>가 재발생되지를 말기를 삼가 기도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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