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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카테고리 : 허동식《잡담》
[잡담63]
대표인물들에 대한 생각
허동식
언제부터이던가 중국에 사는 조선족들중에 소수인들이 중국조선족의 대표인물로 자처하고싶어한다든가 또는 그러한 평판을 받고싶어하는 경향성을 은밀하게 내보이고 있다는 느낌이다.
현실사회에서의 대표란 선거를 거쳐야만이 , 무식하게 말해서 산수계산의 절차와 통계를 거쳐야만이 대표로 됨에도 불구하고, 또는 대표란 어느 개인의 사상과 행실이 력사로 된 뒤에 사회로부터 追認되는 명칭임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대표문화에 집착심을 보임은 그런 소수인들이 명욕과 리욕에 너무나도 눈과 마음이 어두워졌기 때문이다.
대표란 사회의 보편성적인 인정과 희망요구 사항을 접수하고 그 희망요구사항을 실행해야만이 진정한 대표임을 알고있으면서도, 대표인척 하는 사람들이 자꾸만 살판치고 있음은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가 필경은 투명정도가 불안정하고 대표문화에 대한 리해가 미숙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최상수준을 대표로 착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대표에 내재한 보편적인 의미에 비해서는 최상이란 시간에 맞물린 평가로서 대부분을 대표하지못할수도 있다. 누가 어느 령역에서 잠간 최상이라 차지한다 하더라도 시간을 초월하여 영원한 최상으로 될수가 없으며 또 특정된 령역을 벗어나 전민적인 대표로 되기는 힘든 일이다.
무례한 말이지만 우리의 리익을 대표하는척 우리의 정서를 대표하는척 우리의 사상을 대표하는척 하는 자들의 꼬락서니가 참 보기가 싫어진다. 자아조립한 대표문화에 집착하는 소수인들이 밉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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