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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다오조선족작가협회 야외시낭송대회 개최
지난 4월 17일 칭다오조선족작가협회에서는 경치가 수려한 청양구 부가부과일품관광원에서 새봄맞이 야외시낭송대회를 개최했다.
칭다오조선족작가협회는 2007년 12월에 설립된 동북삼성외 유일한 조선족작가들의 모임으로 중국조선족문단에 화제를 불러오고 있다. 초기 11명으로 출발한 이들은 현재 칭다오를 중심으로 옌타이, 웨이하이 등 지에 30여 명 회원을 가지고 있으며 300여 명 회원을 가진 자체의 카페(http://cafe.daum.net/yhkorean)도 운영하고 있다. 칭다오조선족작가협회에서는 문학창작을 줄기차게 진행해오는 동시에 국내 형제문학단체 및 한국을 비롯한 해외동포문학단체와의 교류도 활발하게 진행, 동시에 해마다 회원작품집 ‘갯벌의 하얀 진주’를 펴내고 있다.
이날 모임에는 시간과 날씨 관계로 칭다오지역내에서 활동하는 13명 회원이 참가하여 회원 자작시 위주로 중국조선족유명시인의 시작품을 낭송했다. 평심결과 최균필 시인이 자작시 낭송으로 1등상을, 김재룡, 정순금씨가 2등상을, 이문혁, 전향미, 홍걸씨가 3등상을 따안았다.
이문혁 칭다오조선족작가협회 회장은 총화발언에서 “전국 각지에서 기성문인들이 쉬임없이 수혈되어오고 있는 상황에 재칭다오조선족대학생들이 합류하는 좋은 형세가 이루어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여러 가지 문학활동을 활발하게 조직하겠다.”고 밝혔다.
/ 장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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