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zxkhz
블로그홈
|
로그인
张学奎文学
아이디
비밀번호
카테고리
전체보기
프로필
장학규 소설
장학규 수필
장학규 평론
장학규 시
장학규 리포트
장학규 칼럼
관광
자평과 타평
中文
※ 작성글
낙엽
지도
风之唤
芦苇深处
※ 댓글
세치의 혀끝과 험담... 퍼가꾸매.../죽림
웅녀를 슬퍼할만 하네요. 제목이 참 인상깊습니다. 선생님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유전인자가 무섭네요. 잘 읽었습니다. 집단 무의식이죠. 우리 의식은 모르고 있지만 우리 몸은 깊숙히 알고 있고 또 그리 행하도록 시키는 거같아요.
그렇네요. 우리 애들도 고향이 어딘지 애매합니다. 짜릿하네요.
<<
12월 2024
>>
일
월
화
수
목
금
토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방문자
kim631217sjz
08-29 05:09
kim631217sjz
08-29 02:52
xuqiangyi
07-26 12:46
liuhj1965
07-02 09:02
ruijiaren
05-24 21:12
qinghailang
02-25 12:32
wxq
11-29 20:56
pms
11-11 18:49
pms
09-21 10:35
pms
08-28 23:21
장학규 소설
장학규 수필
장학규 시
장학규 리포트
홈 > 장학규 시
전체 [
6
]
6
낙엽
댓글:
조회:
473
추천:
0
2020-05-22
시 낙 엽 장학규 꽁지가 떨어져 내려앉는 걸 춤 춘다고 미화하지 마라 추락하면서 아츠랗게 지르는 비명을 듣지 못했기 때문이리라 생명의 정기가 빠져나갈 땐 쇠덩이도 절망의 탄식을 터뜨리고 삶의 마감이 예감되면 돌부처도 우는 상을 지으리니 마지못해 땅에 뒹굴어야 하는 운명이어서 바람의 괴롭힘을 피해 나무 밑둥이에 숨어든 것을 뿌리를 찾는 고행이노라 칭찬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내 아픔이 그대의 즐거움이 된다면 기꺼이 그러하련만 죽순도 비물에 쫓겨 맛나는 재료로 부상함을 기억하라 두들겨 맞아 상처투성이인 더덕도 원한 인생은 아니었다 차라리 불에 화려하게 타서 깨끗하게 사라진다면 먹히지 않고 외곡되지 않고 놀림당하지는 않을테지 그러하오니 본의 아니게 두툼하게 덮어주어 추운 겨울 이겨냈다면 그건 그대의 조화였지 나의 몫은 아니다 료녕신문 2020년 4월 17일부
본문보기
5
지도
댓글:
조회:
431
추천:
0
2020-05-22
시 지 도 장학규 앉아서 8만리 가면서 한뺌도 안되는 거리를 멀다고 한탄한다 구름이 외면하고 우표도 코웃음치는데 주눅을 애교처럼 걸치고 세상사에 재미를 널어놓는다 야크를 뜯는 서역이 전설 같이 떠오르고 사막의 바람소리는 멎은 듯 고착되어 있다 해발은 같아도 높낮이가 분명하고 선으로 갈라선 라이벌 역시 잠잠하다 집밖의 소란과 충돌을 멀리 뒤로 젖힌 채 세계는 단란하게 한곳에 모여 사이 좋게 질서를 구축했다. 료녕신문 2020년 4월 17일부
본문보기
4
낮달
댓글:
조회:
533
추천:
0
2019-11-29
시 낮달 장학규 간밤에 뭐하고 아닌 때 나돌가 하얗게 새운 검은 시간 파랗게 물들어간다 서슬 푸른 해빛에 옥토끼 도망 가고 광한루 사라졌어도 상아의 향기마저 감출 수는 없다 진동하는 사랑을 카텐으로 막으려니 어느새 한줌으로 달려와 내 품에 안긴다 잉태된 불덩이는 풀무가 필요 없다
본문보기
3
갈림길
댓글:
조회:
672
추천:
0
2019-02-05
신구의 갈림길 2019년 벽두에 한사람이 비여저 펑 구멍난 가슴이 차분히 잠들도록 자비를 베푸소서 자정이 새벽을 부르는 혼돈의 터널에서 석 삼번 끌어내는 마귀의 폭죽소리를 사탄의 이름으로 핑계를 달지 마옵소서 저 어마한 소음이 그 허망한 낭비가 치사한 너그러움으로만 감쌀 수는 없으리다 태초에 마지못해 걸친 수치심을 다시 벗어버린 영혼의 실락원에 선악과를 하사하소서 그리하여 마침내 새인간으로 거듭나게 구원해 주옵소서
본문보기
2
시골길
댓글:
조회:
620
추천:
1
2014-09-28
시 시골길 장학규 선택된 주정뱅이 구부정하게 누워있다 재 넘어 소음에도 귀는 막고 차례진 아픔을 동그랗게 삼키며 굴러가는 지구도 주머니에 다져넣는다 나그네의 지친 발목에 창자를 찢어 매질하며 파아란 지평선과 취미로 흘레한다 륵골이 드러난 활등에 하늘을 손바닥만하게 반사하고 애오라지 정열을 뒤뚱거리는 환영에 소모한다 올것은 오더라도 갈데까지 가면서 동전이야 있든말든 신음을 곤두세우며 영원을 안주한다는거 나름대로 천상지하에 둘도 없는 삶이란다
본문보기
1
전설
댓글:
조회:
581
추천:
0
2014-09-28
시 전설 장학규 나는 전설을 물었다 락엽이 너펄대더라도 죽순앞에서 죽는 시늉을 해본다 어느 때는 암석에 우는 상을 지으며 나는 조용히 북두성을 가르킨다 저기 록이 울려퍼져도 난 차가운 드라마에 안주하면서 살고프다
본문보기
제목
내용
제목+내용
글쓴이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
粤ICP备2023080415号
]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