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와 결별을 알리기 위해 이 억만장자는 신문에 광고를 냈다.
지난 16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헤어진 여자친구와 아직 사귀고 있다는 루머에 해명하기 위해 광고를 만든 억만장자의 사연을 보도했다.
홍콩에서 부동산 재벌로 유명한 조셉 라우(Joseph Lau)는 15년 전 런던의 루이비통 매장에서 이본 루이(Yvonne Lui)를 보고 첫눈에 반했다.
(좌)Dailymail, (우)BBC
그 뒤 이본에게 끊임없이 ‘재력’을 과시하며 구애한 조셉은 결혼에 성공해 두 명의 자녀까지 낳았다. 그러나 지난 2014년 결혼생활은 파경에 이르렀고, 조셉은 이본에게 ‘3,000억원’을 주고 이혼했다.
이혼 후에도 조셉은 홍콩에서 가장 부유한 사람 중 한 명으로 꼽히는 탓에 각종 루머에 시달렸다. 여자친구였던 이본과 은밀히 관계를 이어간다는 소문이 돌았던 것이다.
해명에 나선 조셉은 일간지 ‘더 스탠다드’에 여자친구와의 확실한 결별을 설명하고 루머를 해명하는 광고를 실었다.
신문 광고에는 “나는 이본이 아이들의 엄마여서 만나는 것이지, 그녀에게 그 이상 어떤 의미도 두지 않는다”고 의견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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