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호주에서 쌍둥이 임산부가 한명만 출산한 뒤 또다른 아기는 4주 넘게 임신하는 '기적'같은 일이 일어났다. 18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호주 시드니에 거주하는 쌍둥이 임산부 다니엘 폴은 지난 달 26일 새디라는 이름의 딸 한 명을 먼저 출산했다. 사진은 쌍둥이 임산부인 다니엘 폴(오른쪽)과 남편 매튜의 다정한 모습. (출처: 데일리메일) 16-11-20
【서울=뉴시스】최희정 기자 = 쌍둥이는 같은 날 태어나지만, 그렇지 않을 때도 있다.
호주에서 쌍둥이 임산부가 한명만 출산한 뒤 또다른 아기는 4주 넘게 임신하는 '기적'같은 일이 일어났다.
18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호주 시드니에 사는 쌍둥이 임산부 다니엘 폴은 지난 달 26일 새디라는 이름의 딸 한 명을 먼저 출산했다.
또다른 남자 아기는 4주 이상 임신 중이다.
폴은 임신 후 19주 만에 진통을 느꼈다. 그러나 아이가 위험해질 수 있다는 판단하에 그로부터 5주 뒤인 25주째 딸 새디를 출산했다. 이 아기가 태어날 당시 몸무게는 710g에 불과했다.
쌍둥이 중 한 아기만 낳은 뒤 둘째를 임신 중인 폴은 출산일을 기다리고 있다. 그녀는 가능한 40주 째 아기를 건강하게 낳을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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